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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피운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근데 큰 고민이 있어요
제 자존감이 원래 좀 낮아요 근데 이걸 누구한테 표출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바람 피운걸 알게된 뒤로 자존감이 진짜.. 바닥을 찍고있거든요
상상하고 싶지도 않지만 바람 피우던거 상상하게 되고 이제 저 하나로 부족해서 다른 여자를 만난거잖아요
마지막에는 너 때문에 내가 이렇게 한거다 라며 합리화에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모습들까지 보고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이런것들을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 계속 생각이 나요… 미칠거 같아요
진짜 미칠거 같아서 안 좋은 생각들도 많이 했어요 이 세상에 살고싶지 않아서요..
정말 의지하던 사람이었는데 배신 당하니 참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 없다는게 무슨 말인지 알거같고 그러네요.. 마음이 아파요

사고를 뇌로 안하는 종족들이죠. 기능 못하게 없애버려야하는데. 그런놈들이 정말 사회에 도움도 안되고 물만 흐리고 가치도 없고 속 없는 껍데기도 뭐 있을까 말까하는 놈이죠. 언젠간 고소 당해서 인생 망할 겁니다. 그런 하찮고 뇌에 사리밖에 없는 놈보다 글쓴이님이 더 생각깊고 마음씨 고우십니다. 지금 도저히 기운이 안차려지고 내 밑바닥이 보이고 하루하루 생활하는 게 너무 힘드신 거 압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어요. 하지만 그 같지도 않은 가치도 없는 놈때문에 내가 왜 힘들어야지 하며 점점 그 사람한테 엿날리면서 대가리 함마로 때리는 생각하면서, 친구만나고 알바하면서 이 악물고 주의 돌리면서 버텼던 거 같아요. 저도 몇 번 배신 당해서 그 아픔도 있긴 하지만 그래서 그런지 그런 바람기 있거나 쎄한 사람을 어느정도 판단할 수 있게 되었더라구요.. 말이 길어졌지만.. 글쓴이님이 잘못한 점 전혀 없습니다. 바람핀 놈은 뭐라 짖어대도 죽어도 싸다고 하잖아요. 살 가치가 없는 사람은 그 사람이라는 겁니다. 글쓴이님이 풀이죽을 일이 전혀 아닙니다.글쓴이님 안에 꽃이 피고 행복해지길 저는 정말 바라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
너무 감사해요!!!ㅜㅜㅜ 진짜 위로가 됐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그런 놈 말 왜 담아둬요
좋고 예쁜 말만 담고 봐도 인생 짧은데.
저도 한 때 그랬는데 그 때마다 울고 싶음 울고 하고픈 거 하고 그랬어요
특히 우리 부모님이 저런 놈한테 상처 받으라고 이쁘게 키운 거 아니다
라는 마인드로 버텨내고, 바쁘게 살고 그랬어요
그 상실감 너무 잘 알죠
근데 언젠가 웃으면서 이야기 하는 때 옵니다
전 돈도 무진장 뜯겨봤습니다 ㅋㅋㅋㅋㅋ
이 기회에 하고 싶었던 것 ..
산책도 좋고 뭐라도 하나 해 보아요 ..
그리고 짧지만 조금 인생 살아보니
자존감 높은 사람 거의 못 봤어요
그러니 너무 나만 그런가 ? 라는 생각은 안 했으면 합니다
헬스장 끊어보려고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ㅜㅜ 혹시나 나중에 마주쳤을때 무너지지 않고 당당한 모습 보여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