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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인데 자꾸 생각이 나고 서운해서 미치겠어요 2일...

지난 일인데 자꾸 생각이 나고 서운해서 미치겠어요 2일 전 일이었어요. 그 날은 제가 그날 3일차라 가장 예민하고 감정기복이 심한 날이어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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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인데 자꾸 생각이 나고 서운해서 미치겠어요

2일 전 일이었어요.
그 날은 제가 그날 3일차라 가장 예민하고 감정기복이 심한 날이어서 아무 일도 없었는데 텐션이 떨어지고 짜증이 났어요.

남자친구에게 짜증을 냈다기보다는 혼자 기분이 하루종일 조절이 잘 안 됐어요.

남자친구에게는 ‘아 나 기분이 계속 안 조아~ 짜증나 ㅠㅠ 왜 그런지 모르겠네’ 이런 식으로 장난스럽게 말하는 정도였는데
남자친구는 본인에게 짜증을 낸다고 생각했는지 ‘왜 그래 자꾸?’ 라며 본인이 기분이 상해있더라구요.

하물며 저에게 ‘짜증나는 건 알겠는데 티를 안 내야지.’ 라는 말까지 했어요. 저는 그 말에 정말 깊은 상처가 남아 그 자리에서 벗어나고 싶었지만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참고 참으며 이야기 했어요.

‘그게 지금 무슨 말이야? 나 그날인 거 알잖아. 내 기분이 오락가락 하고 감정이 조절 잘 안 되는 걸 어떡하라고’ 라고 했더니

‘나도 알바하면서 짜증나는 일 많은데 나는 티 안 내잖아. 내 기분은 생각 안 해?’
라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짜증나는 걸 티 내지 말라고 말 했던 건 욱해서 그런거였다고 사과를 했지만, 그날때문에 감정조절이 힘든 걸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직까지도 너무 상처가 깊어요.

제가 짜증낸 것에 대해 사과를 원해서 그것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끝냈지만 좀 찝찝하네요.

다시 그 일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게 좋을까요?

댓글 1개

마찌 친구 56980호 2026년 08월 25일

본인은 장난식으로 말한거지만 계속 듣는 남친도 같이 기분이 안좋아질듯 본인이 생리때문에 예민하고 짜증나는걸 남자친구가 다 받아줘야 하나? 아니면 남자친구가 미안해 해야하남...? 나도 같은 여자지만 내 개인적인 기분으로 상대한테 피해안주려 최대한 티 안내고 노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