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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판단해주세요.
저희는 집미련으로 인한 4월에 먼저 혼인신고를 했고,11월에 결혼식 예정입니다.
그러는 와중에 새생명이 찾아왔어요.
임테기 두줄 떴다고 남편에서 소식을 알렸을때남편반응이 “병원가서 확인해봐야지”라는 반응이 끝이더라구요.
그래서 내일 빨리 퇴근하고 병원 가봐야지 했더니“나는 업무때문에 못 가”라는 답이 끝이더라구요 병원같이 못가는데 안미안하냐 대답이 그게 끝이냐 하니 안미안하대요 월급 벌어오고 그 월급 같이 쓴다고 저도 일하고 돈 벌어오는데 말이죠 심지어 결혼준비 전 남편은 모아둔 돈도 없고 카드값 1,000만원 리볼빙 되어있어서 그것도 제 돈으로 리볼링 갚아줬습니다. 근데 업무때문에 같이 병원 못가는건데 자기가 왜 미안해해야하냐 라는 대답이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그래도 결국 남편이 일을 빼고 저랑 같이 병원을 가줬어요. 임신 5주차 초반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산후조리원 할거면 미리 예약해야한대 요즘은 이라고 말했더니 그건 나중에 해. 애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라고 말하더라구요 자꾸 뱃속에 아이와의 미래를 얘기하면 그건 나중에 생각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라고 답해서 참다참다 왜 자꾸 그런 부정적인 생각을 하냐 라니까 임신 초반에 유산되는 경우가 많으니 하는 말이다 너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을 항상 해라 러고 얘기하더라구요…그게 임신한 와이프한테 할 말인가요?
심지어 지인들 술자리에서 남편이 첫째가 유산이 되어야 둘째,셋째는 유산이 안된다더라 이런 말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는 지금 집을 나온 상태입니다 저한테도 똑같이 저 말을 했구요 집 나온 후에 저한테 사과 한마디 없고 연락한 통 없습니다. 집 나올때 폭력적으로 대하고 욕한 것도 그렇고 아직 결혼식은 안했는데 결혼식 취소하고 이혼하고 애는 낳아도 제가 키우는게 낫겠죠?

요즘은 남편없어도 혼자 육아 하시는 멋진 어머님 많으셔요. 천만원 리볼빙 하신거 갚아주셨다고 하셨는데... 그거 이혼하면서 다시 돈 돌려받으셨으면 좋겠네요.
지금도 아내분이 임신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심적으로 많이 힘드실꺼같아요 근데 초반에도 이러는데... 나중에라고 결혼생활이 괜찮을까요?...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랄께요 저도 이 글 보면서 마음이 참 안좋네요, 참고로 제 상황이였으면 바로 이혼 갈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