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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300일 가까이 사귄 고1 여자입니다 썸은 3주 정도 사귀었고 작년에 사겼는데 같은 반이였어서 썸 탈 때도 쉬는시간에 맨날 붙어있고 일주일에 7일 만나서 친구들도 제발 그만 만나라고 할 정도였어요 그런데 고등학교 올라와서 제가 불안형이 되어버렸어요 작년엔 남자친구가 거의 저만 만나서 잘 몰랐는데 고등학교 올라와서 학교도 다르고 서로 공부를 하다보니까 요즘엔 거의 일주일에 한 번 만날까 말까에요 근데 남자친구가 동성 친구를 만날 때 연락이 너무 안돼요 전에는 2시간도 안됐었고 기본 40분~1시간이에요 친구들 만나면 보통 당구 치거나 피시방 가는데 전에 학교 끝나고 어디냐 물어보니까 친구들이랑 당구 치러 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왜 말 안하고 갔냐 담엔 말 해줘라 하니까 알겠다고 해서 넘어갔는데 최근에 저한테 이제 과외도 하고 공부도 하느라 자주 못볼수도 있다고 해서 이해 해 줬는데 학교 끝나고 또 당구를 치겠대요 조금 서운 해서 알아서 하라고 했죠 주말에 저를 만난 적이 있었는데 전엔 저랑 약속이 있으면 막 10시 넘어서 까지도 놀고 그랬는데 그 날은 같이 밥을 먹고 카페에 갈 생각이였는데 밥 먹고 바로 가려고 하더라구요? 이젠 뭐라 할 말도 없어서 그냥 보내줬는데 또 연락이 안되는 겁니다 한 시간 정도? 진짜 제가 한 두번 참은게 아니라 너무 속상하고 서운해서 울었어요 원래 제가 극TTTTT 거든요? 태어날 때 이후로 눈물을 보인 적이 없는 사람인데 이 친구 만나고 나서 너무 많이 울었어요 연락도 넘 안되고 사실 이 친구가 작년에 술 담배 다 했었는데 저 땜에 끊었어요 제가 안 해서 근데 끊은지 백일 정도 되 던 날에 몰래 피웠더라구요? 그 이후로 연락이 안 되면 좀 불안해요 필까봐 문제가 아니라 제가 한 두번 말 한 것도 아니라서..최근들어 작년이랑 비교 해 보면 하는 행동이나 이런 것도 좀 달라진 거 같고..말투도 그렇고..저 말고 친구 만나는 진도도 잦아지고 당연히 친구랑 노는게 더 재밌을 거라는거 잘 알지만 ㅜㅜ 너무 속상해요 제가 남자친구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힘들어요

+ 집에 전여친 흔적이 너무 많아요 한 명 흔적만 있는 것도 아니고 3명? 되는 거 같아요 중1 때 잠깐 만났던 애가 준 인형도 있고 중2 끝자락에서 중3 초 까지 사귄 애랑 맞춘 커플티도 있고요 그 후에 사귄 애랑 맞춘 시계랑 그 애가 준 인형, 그 애 어릴 때 증사, 같이 찍은 사진 여러장, 편지도 있었어요 걔랑 헤어지고 저랑 만나고 있는 거에여 같이 찍은 사진이랑 편지는 제 앞에서 태우긴 했는데 시계는 아직까지 있는 걸로 알아요 원래 제가 발견 안 했으면 안 버렸을 거였는데 제가 다 버리라고 해서 버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