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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싶어요..동거한지 3년차 되어갑니다.
남친이 너무 저랑 안맞아요.. ENFP인데 바깥에 남들 부탁은 잘 들어주면서 제가 부탁하는건 '지금 해야해?' '급해?' 이러는데.. 어이가 없고 그리고 집안일 면에서도 너무 지저분하고 더럽고 침대위에서 발 긁지 말라고 몇번을 말해도 무의식적으로 긁고.. (저는 잠옷도 엄청 얇게입거나 안입는데 남친 발은 습진걸려서 각질 많이 나와요.)
문제는 헤어지고 싶어도 자꾸 잡아요.. 다시 잘 해보겠다고도 하고 그리고 저보다 말을 잘해서 하나하나 이유를 대면 저는 또 말문이 막히고 ..
이렇게 잡혀지는 제가 원인인건 알지만
헤어지자 몇번을 말해도 헤어져주지 않아요
어떡하죠

여자를 만만하네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