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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차 장거리 연애 중입니다. 저는 논산에 살고 있...

56일 차 장거리 연애 중입니다. 저는 논산에 살고 있고 여자친구는 나주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고3이고 여자친구는 대학생입니다. 평소에 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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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차 장거리 연애 중입니다.

저는 논산에 살고 있고 여자친구는 나주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고3이고 여자친구는 대학생입니다.

평소에 카톡은 매일 하고, 전화도 일주일에 5번 정도 하는 편입니다. 연락을 아예 못 하는 상황은 아닌데, 역시 가장 큰 문제는 거리인 것 같아요.

여자친구는 월요일이랑 목요일에 공강이긴 한데, 그렇다고 매번 논산까지 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본인 일정도 있고 교통비도 부담되니까 자주 만나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습니다. 저도 지금 고3이라 제가 자주 나주까지 가는 것도 쉽지 않고요.

마지막으로 만난 건 9월 25일입니다.

여자친구가 원래부터 자주 못 만나는 걸 조금 서럽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친구들이랑 놀러 갔다가 그게 한 번에 터진 것 같더라고요.

친구들은 다 커플끼리 붙어 있는데 자기만 혼자 있으니까 너무 서러웠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평소에 쌓여 있던 외로움까지 같이 올라온 것 같아요.

저도 여자친구가 왜 그렇게 느끼는지는 이해합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자주 볼 수 없는 건 장거리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현실적으로 당장 거리를 없앨 수도 없고, 제가 생각하기에는 어느 정도는 장거리 연애를 하면서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지 조금 막막하네요.

오늘 통화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서로를 상징하는 물건 같은 걸 하나 가지고 다니면 어떨까 싶어서 반지를 맞춰볼까 하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떨어져 있을 때 조금이라도 서로를 가까이 느끼는 데 도움이 될까 해서요.

그래서 장거리 연애 중인 분들에게 궁금합니다.

자주 만나기 어려운 상황에서 상대방이 외로움을 많이 탈 때, 보통 어떻게 이겨내고 계신가요?

연락을 더 많이 하는 것 말고 실제로 도움이 됐던 방법이나, 서로 어떤 식으로 맞춰가는 게 좋았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1개

마찌 친구 68007호 2026년 10월 02일

장거리는 정말 어쩔수 없는게 외로움 인거 같아요
영상통화 더 자주 하시고 곧 20살 이신데 대학교를 여자친구 근처 지역으로 가실건가요 ?
그게 아니고 수도권으로 가시면 같은 대학생으로 더 보기 힘드실거 같아요 ..
주말마다 만나는걸로 하고 한 주는 여자친구 한 주는 남자친구 이런식으로 돌아가면서 만나거나 중간에서 만나서 노는것도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