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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 중인데 마치 남친 결혼의 웨딩플래너가 된 기분이에요..
이전에도 나만 준비하는 것 같아 나 혼자 결혼하냐 뭐라했더니 그 뒤로 반지나 촬영 시안 같은 건 보내주는데 딱 거기까지에요.
앞으로의 계획, 해야할 것, 필요한 예약 다 제가 하는 중이고 남친이 먼저 이거해야한다고 말하거나 이거하자 의견낸 적이 없어요.
결혼이야기는 남친이 먼저 꺼냈는데 이젠 저만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아 다 그만두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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