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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전화를 하는데 무슨 일 때문에 계속 누구 전화 받으러 가서 저는 한참 기다리기를 반복하다가 결국엔 끊고 본인이 전화 끊으면 다시 걸겠다 그래서 기다렸는데 몇 십분이 지나도 안오길래 배도 고프고 밥 먹고 있더니 본인 전화 끊고 밥 먹고 왔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내일 일찍 나가야해서 이제 잘건지 물어봤더니 또 대답 없어서 20분 기다리고 다시 톡 보냈죠 자꾸 어디로 사라지는거냐고 이번엔 설거지하고 강아지 밥 주고 왔다고 미안하단 말이 없길래 가볍게 또 틱틱댓더니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차 기름 넣으러 갈 때 연락 주겠다고 그래서 이번엔 그게 언제인지 물어봤더니 곧이래요 또 20분 넘게 기다렸더니 아무 연락 없길래 또 톡 보냈더니 화장실 갔다 왔다고 이제 차로 간다고 전화 걸고.. 기분 이미 다 잡쳐서 서운하다는 말하고 남친은 그럴려고 그런게 아니다, 혼자 밥도 잘 먹고 있지 않았냐, 나도 할 일이 있는걸 어쩌냐, 바빳다, 연락을 아예 안남긴건 아니지 않냐며 똥을 싸길래 너무 화나서 계속 아무 말 안했는데 이제 집 다 왔다고 끊겠다고 하고 진짜 끊고 자러감 진짜 이럴 땐 뭐라고 해야해요?? 너무 화나고 답답한데 본인 잘못이 없는 것처럼만 말하니까

글로만 읽었을땐 무심하고 애정이없어보이긴하네요
진짜 뭐라고 말을 해야할까요? 너무 화가나서 꿀밤 때리고 싶은데..
저도 전에 겪어봤는데
온다고 했으면 오던가 ㅠ 늦을 거 같으면 늦을 거 같다고 말이라도 한마디 하던가ㅠ 할 일 하는 사람도 자기 시간 쓰는 거잖아요? 기다리는 사람도 자기 시간 써서 기다리는 거라고 생각해요. 서로의 시간은 소중하고 존중해줘여 하는데 자기 상황만 보면 답 없죠.. 기다리는 상대 입장도 생각해주길.. 남친분이 배려 존중 섬세함이 좀 부족한듯..
맞죠 ㅠ 남자친구와는 제가 많은 대화를 해봐야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