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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20살에게 조언좀해주세요
한 달 전쯤 썸이 깨졌어요 상대가 저 먼저 좋아했고 복잡한 상황이 있었는데 어찌 해결되고 사귀듯이 썸탔는데 제가 좀 불안형인지 상대가 확신을 주고 해도 제가 받고 싶은 표현방식이 아니고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불안해져서 잡도리를 했는데 상대가 이거에 부담을 느꼈는지; 원래 확신이 있었는데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제가 그냥 먼저 그만 만나자고했어요 ㅠ
근데 약간 이런것처럼 상대가 저를 좋아한다고 표현해줘도 제가 더 좋아지면 상대가 금방 식을 것 같다고 불안해지는 걸 어떻게 고치죠 ㅠ 결국 저한테 맘이 식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잡도리하면 잡도리때문에 도망가요
그리고 전썸남 너무 보고싶네요🥹사실 잡도리 한 다담날 몰래 클럽간 거 들켜서 그거관련해서도 얘기하다가 아닌 거 같아서 끝낸 것도 있어요 클럽남 걸러야하는 거 아는데 … 상대도20살이라 갈 수 있다고 생각하긴해사 ㅠ 아닌 거 같깅한데

사귀기 전이니까 잡도리든 클럽이든 터치할 부분은 아니라 생각하는데.. 받고 싶은 표현방식이 머야??
불안해지는 건 꾸준히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랑 연애 한번 하면 다 고쳐질 거 같은데 내 경험상 !
마자요 사귀기 전이긴 했는데ㅜㅜ 제가 2년만에 누군가랑 제대로 썸타기도했고 걔랑 분위기 자체가 썸보다는 약간 사귀는 사이 같았어서(쟤가 맨날 좋아한다 보고싶다 너 내 여자친구 뭐 이런식으로 얘기하구) 제가 살짝 오바한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잡도리한 날은 걔포함 단체 술자리에서 술먹다가 걔가 저 좀 더 잘 챙겨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술도 들어가고 이래서 잡도리했는데 실수했죠 머,,ㅜㅜ 그날 한 번으로 약간 확신?잃을 줄 몰랐어요 근데 2년 전에 만난 첫사랑이 약간 꾸준히 엄청 좋아해주던 사람이었어서 그런가 걔가 기준이 되서 그정도로 저 좋아하는 게 티가 안 나면 불안함을 느끼는 거 같아요 ㅠㅠ 사람마다 좋아함을 표현하는 게 다른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본인이 더 좋아한다는 생각을 최대한 하지 말아봐 그리고 몰래 클럽 간 건 잡도리할 만한 게 맞아 잘못해놓고 네 탓하는 애 버려라 그냥
그냥 너대로 살아. 그런 연애도 있고 이런 연애도 있는거라고 생각해. 너가 그런 경험을 하면서 아 이런건 내가 행복하지 않구나 느끼면 자연스럽게 안하게될거야. 그냥 뭘고쳐볼생각말구 흘러가는대로 살아봐, 지금처럼 고치고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면 너의 시간은 나중에 널 더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해줄거야.
20살이면 지나가는 바람에도 흔들릴 나이입니다.. 일단 전썸남은 그리워하지마시고ㅋㅋ 본인이 불안형을 고치고 싶으시다면 운동을하시고, 공부를하시고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을 늘리시면 해결됩니다. 뭔 갑자기 뚱딴지 같은 소리냐 하실 수 있지만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남을 사랑할 수 있기때문에 자신에게 먼저 관심을 쏟으세요
20살이면 너무 어리기도하고
사람 많이 만나고 중심적인 자아가 만들어질 때까지 상식의 선에서 사람들 많이 만나요
사람에게 실수도 많이 해보고 울어보고 웃어봐야해요 아무리 잘해줘도 바람둥이는 떠나고 아무리 못해줘도 날 사랑하는 순애남은 곁에 남아있었고 둘 다 떠났지만 결국 후자가 맘에 더 남았고.. 사귀기 전에 잡도리도 해봤다가 팽당해보고, 사귄 후에 잡도리 안 했다가 팽 당해보고.. 다 경험입니다 경험으로 건강한 생각과 자아를 만들어가세요 불안하면 불안한대로 느껴도 보고 그러다 본인이 과하다고 생각되면 조절하는 법을 배웁니다.
사람마다 사랑을 표현하는 법이 다르고 나와 상대의 사랑의 크기가 언제나 같을 수만은 없어요 나보다 작은 크기의 사랑이라고 해서 나를 안 사랑한다는 것도, 덜 사랑한다는 것도 아니구요
예시로 눈에 보이게 앞에서 챙겨주는 다정함을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뒤에서 보조해주는 다정함을 지닌 사람들도 있어요 눈 앞에서 티나게 이루어져야지만 나를 생각해주는 건 아닙니다 이건 그저 예시로 든 말이지만 이렇게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형태를 많이 겪어보다보면 그때는 표현받는데에 생기는 불안강박이 좀 사라질 수도 있을까 싶네요
아직 어리구 이제 막 사람들 만나보면서 연애 가치관이 생성될테니까 시간 지나면서 괜찮을거라 생각되긴하는데
떠나는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커보이고 불안도 엄청 커보여요
우선 나부터 다듬으세요 나를 사랑하고 내가 우선이고 나를 잘 아는 사람이 되고나면 불안형 기질이 좀 사라질겁니다 나에게 많은 투자를 하세요
20살에 결혼할 것두 아닌데 너무 부담가지지 말구 많은 경험을 해보시길 바라용
님을 찐으로 사랑하는사람은 잡도리도 견딥니다 그렇게 당해서라도 사랑해줄사람 나타날거에요 이사람도 만나보고 저사람도 만나다보면 깨닳는것도 잇구요 20살에게 연애란 사람을 거르는 법을 배우는 단계라고 생각해요
불안형 고치고싶으면
상대 표현방식에 대해 기대하지도 말고
상대가 하는 표현에 그려러니 하세요
얘는 그냥 이런 사람이구나 라고 인정하면서 사귀세요
반대로 상대도 계속 표현요구하고 삐지고 서운해 하면 그쪽도 지치게 되어 있어요
하나하나 이런거에 서운해하고 신경쓰여하면 나중 연애때도 아~무것도 못하고 본인 스스로 지치게 되어 있어요
그러고 계속 연애 하다보면 20대 중후반쯤 그런거 생각하는것도 귀찮아져용
저도 예전에 불안형이였어요
근데 생각을 아예 바꾸고 나서 상대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기대를 안해버리니
불안형은 많이 없어졌어요
지금 남자친구가 표현안하기로 유명한 intp인데 초반엔 아무 감정표현도 없고 그냥 물흘러가듯 연애하다보니 이제는 남자친구가 더 애정표현 많이 함
저랑 똑같네여
사귀기도전에 불안하게 만드는 사람은 아예 시작조차 안합니다
그리고 사귀면서 누가 봐도 아닌 행동 하며 불안하게 하는 사람이 있으면 하지 말라 하고, 말해도 안고쳐지면 가치관이 다르니 헤어졌어요
예전이랑 지금이랑 행동이 달라서 나에대한 마음이 식은것같고 내가 아런 행동을 한게 얘가 나 정떨어져하면어떡하지 하는 불안함은 그냥 다 말했어요
이래서 불안했다 이런 생각이 든다 말하고 상대가 해쥬는 말 들으면 좀 진정돼요
믿으려고 노력도 하고 이 사람이 했던 행동을 곱씹어보면서 시간 좀 보내면 괜찮아지는것같아여
아직 20살이니까 많이 경험해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