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동거 중인 남자친구와 아침부터 크게 다투고 상황과 의견에 대해 다른 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글을 씁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배변패드에 오줌 쌀 곳이 없어서 남친에게 패드 좀 치워달라고 부탁함. 남친은 알겠다고 함.
하지만 남친은 패드를 안 치우고 화장실에 가버렸고, 결국 강아지들이 침대 옆 바닥에 오줌을 쌈. 오줌이 옆으로 천천히 흐르면서 침대에 묻을 위험에 처함.
내가 직접 휴지를 가져오면서 한숨을 쉬었음, 오줌을 닦고 있는데 "왜 짜증이냐"면서 쫓아와 자기가 치우겠다고 다툼이 시작됨.
치워달라 할 땐 안 치우고 화장실 가더니, 오줌 다 흐르고 난 뒤에야 나타난 상황. 욕하지 말라고 경고했음에도 남친이 계속 말 뒤에 씨발이라고 욕을 함.
욕을 한 이유는 내가 짜증나게 해서, 내가 먼저 화장실에서 하 씨발 하고 휴지를 가지고 갔다고함 (필자는 그런 적이 없다고 했음)
남친이 평소에도 "니 개지 내 개냐"라는 말을 자주 함. (함께 살고 있는 상황)
내 강아지면 시키지도 말고 내가 다 치워야하는건가요? 평일에는 제가 다 치우고, 주말에 간간이 부탁합니다.
내 진술
욕하지 말라고 몇 번을 경고했는데도 계속 선
넘어가며 욕설을 퍼붓는 모습에 속에 쌓여감.
배변패드는 사귀기전에 자기가 솔선수범하면서
먼저 치워주고 나 다 꼬셔놓고 이제와선 싫어하는게
개꼴받음 (하… ㅋ)
같이 살고 있으면서 배변패드 치울 때마다 "니 개지 내 개냐"라 며 선 긋고 책임 회피하는 발언을 반복하는데, 진짜 매번 너무 열받고 화가 남.
제가 먼저 한숨 좀 쉬고 짜증 냈다고 해서,
자기가 할 일 안 해 서 일을 만들어놓고 도리어
적반하장으로 욕하고 소리 지르는 게
과연 정당한가요?
상대 진술
내가 키우는 개도 아닌데 내가 치워야하는 거에 대해서 치우기 싫다는 생각이 강한건 맞음 원래부터 그랬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똥오줌 난리였는데 나도 화장실이 가고 싶었음 치워달라그래서 화장실 다녀와서 치울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방에서 야!! 하는 소리가 들림 이미 거기서 살짝 짜증나있었음
근데 와서 휴지 막 돌돌 감아가져가면서 화를 내는 모습이 눈에 훤히 보임 그래서 급하게 나가서 내가 치울게 했는데 말을 안함 그래서 화가 나버림 욕도 했음
더이상 뭐 할 말은 없음 이거 왜하는지도 모르겠고 난 짜증 지금도 남
AI 판결 결과
쟁점
동거 중인 연인 사이, 강아지 배변패드 문제로 발생한 다툼에서 누가 더 잘못했는가.
사실관계
신청인은 남친에게 배변패드 치워달라 부탁했으나 이행되지 않아 강아지가 바닥에 오줌을 쌌고, 이를 닦는 과정에서 다툼이 시작되었다. 상대방은 신청인의 짜증에 욕설을 했고, 신청인은 상대방이 평소 '니 개지 내 개냐'며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를 문제 삼았다. 상대방은 본인도 화장실 가고 싶었으며, 신청인의 짜증과 행동에 대한 불만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동거인으로서 강아지 배변 문제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으나, 상대방의 무책임한 태도와 욕설에 크게 실망했다. 상대방은 자신의 강아지가 아니라는 점과 개인적인 용무 때문에 즉각적인 처리가 어려웠다는 사정을 주장하나, 다툼의 발단이 된 행동과 욕설은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판단
이번 사건은 상대방의 명백한 책임 회피와 그로 인한 불필요한 다툼, 그리고 욕설로 인해 신청인의 피해가 더 크다고 판단된다. 신청인이 배변패드 치우기를 부탁했을 때 즉각적으로 이행하지 않고, 이후 상황에서 욕설을 사용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다. 상대방은 동거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를 보여야 했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앞으로 강아지 배변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상대방은 신청인에게 '니 개지 내 개냐' 발언과 욕설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과하고, 앞으로 배변패드 관리에 어떻게 협조할지 3가지 방안을 제안하세요.
- 오늘 당장, 강아지가 좋아하는 간식으로 화해의 제스처를 취하고, 배변패드 문제로 인해 서운했던 점을 서로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 만약 다시 배변패드 문제가 발생하면, 누가 먼저 치울지 미리 정하지 말고, 서로에게 묻고 함께 해결하는 '배변패드 당번'을 정해보세요.

기숙사 룸메끼린 같이 살아도 빨래를 따로하지만 친구랑 같이 살 땐 내꺼 할 때 친구꺼 같이 하잖아요.
배변패드도 비슷한 문제 같아요. 내 강아지는 아니지만 같이 살기 때문에 신경써주는거죠.
배려하고 호의를 베푸는 건 고마운 일이지 당연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남자친구가 전보다 덜 신경써주기 때문에 서운함을 느낄 수도 있고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짜증낼 일은 아닌 것 같아요.
화이팅 하세욥
아무리 같이 키우겠다고 했어도, 주도적으로는 신청자 님이 책임져야 하는게 맞는 거 같아요.
그리고 상대방 분도 바로 못하겠으면 언제 하겠다 미리 말씀하세요. 여자들 입장에서는 내가 시킨걸 왜 바로 안하지? 하면서 쌓이는게 많을 수도 있어요. 정확히 집안일 부분에서 누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체 적으로 여자가 좀 더 한다는 가정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