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다른 사람이 보면 헌신적인 좋은 남자인데 매맞는 여자 친구 같은 기분이라고 할까?

나에게 엄청 헌신적이야 근데 너무 일방적이야 이탈리아 상하이 오키나와 도쿄 데리고 갔어 근데 이탈리아는 3일전 상하이는 열흘전 오키나와는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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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나에게 엄청 헌신적이야 근데 너무 일방적이야

이탈리아 상하이 오키나와 도쿄 데리고 갔어
근데 이탈리아는 3일전
상하이는 열흘전
오키나와는 일주일 전
그래도 도쿄는 한달전에 알았네

여행가려면 회사일 2주치는 다 하고 가야하지 않나? 이번주 해야할일 휴가갔을때 할일
여자니까 옷도 신경쓰고싶고
여행지 서치도 하고 스케줄도 짜고 싶은데 너무 바빠…

평일도 잠깐이라도 보러와
저녁먹으러 올때도 있고 1시간 보고 갈때도 있어
주5일 만난적도 있어

그래 여행 안가면 되지 안나가면 되지
아냐.. 만나고 싶대 만나면 좋을꺼래
카톡으로 거절 2시간 해봤는데 어지럽더라구 그냥 만났어
같이 여행가면 좋을꺼래 가자고 졸라..
미리 계획하라구? 좋지 그게 내가 원하는바야
그래 추석 연휴도 여행 가기로 날짜는 정했지만 어딜 갈지 정하지 못했어
만나면 노니까 이런걸 정할 시간이 없어
이렇게 데이트해도 둘다 각자 헬스 골프 수영 해
시간 생기면 만나니까 생각할 여유나 체력이 없어

이렇게 적극적인데 만나면 당연히 좋지 공주대접해줘
근데 이 사람 만나는게 숨차
벌써 1년 만났는데 1년동안 뛰어다닌거 같아

이게 맞는걸까?

내 진술

미리미리가 하자 안정적인게 좋다 이야기 해봤지
ㅡ 인생에 변화와 예측 불가한것들이 얼마나 많은데 좀 유동적으로 유연하게 생각해라 라는 입장이야

같이 계획 짜보자 이야기 해봤지
ㅡ 알았대 그렇게 하재! 그러고 결국엔 지맘데로 함

만나면 너무 좋아
근데 옆에 없으면 이게 맞는걸까? 이런생각만 들어

내가 복에 겨운 여자인가?
데이트 학대받는 여자일까?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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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마찌 친구 55061호 2026년 08월 07일

둘다 이해가 돼 남자친구는 신청자를 사랑하는 마음에 같이 있고 싶은 마음에 그러는거 같아 그치만 남자친구도 여자친구 입장 고려 안해주는게 잘못이지 둘다의 잘못도 있어 계획은 하루만 좀 둘이 자유시간 줄이고 만나서 짜는게 어떨까 싶어 신청자가 여행 가기전 준비를 하고싶으면 이걸 좀 정말 진지하게 얘기 해보는건 어때? 그냥 난 이걸 원해 이런게 아니라 난 이런걸 선호하는 사람이고 난 너를 따라가기에 너무 벅차는 느낌이야 난 너가 너무 좋은데 이런거 때문에 너랑 싸우고 싶지도 않고 그래서 너랑 맞춰나가볼려고 지금 이렇게 내 마음을 얘기하는거야 내 부분에서도 좀 맞춰줄수 있을까? 이런 식으로 얘기해봐

마찌 친구 50675호 2026년 08월 07일

백수면 레전드 최고의 남친인데.. 여행가려고 예쁜 옷 사고싶고 계획 세우고싶고 이런 거 다 그렇다 쳐도 회사원인데.. 일도 하는 여자인데..! 해외여행 가는 걸 3일 전에 말해주는건 머지싶네요 서프라이즈 하고싶으신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