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예전에도 제가 말을 하다가 남자친구가 관심 있는 슈퍼카가 지나가면 제 말에 건성으로 대답하면서 차 구경해서 싸운 적이 있었어요.
근데 이번에 스파이더맨을 보고 저는 감상을 나누고 싶었는데 한 번은 운전에 집중해서 말이 막혔고 이땐 이해해요. 운전 중이니까요. 근데 두번째로 가게에 와서 말하려는데 또 남친이 다른 거 쳐다보면서 제 얘기 안 들어서 제가 아 나 말 진짜 안해! 하고 감상평 얘기를 안했어요. 다른 얘기를 하다가 세번째 시도를 했는데 남친이 제 의견에 다른 의견을 말해서 저도 에 그래? 난 어쩌고 저쩌고 또 제 의견을 얘기했어요. 그러다가 남친이 또 대화에 집중 안하고 가게에서 요리하는거 구경하길래 뭐라고 했더니, 제가 본인의 의견에 부정해서 그랬다는 거예요. 제가 느끼기엔 그저 변명 같았어요. 계속 대화에 집중 못해서 이제 좀 대화하려는데, 내가 본인의 의견에 부정한거라면 본인도 제 의견에 처음부터 부정했던 거잖아요. 전 그냥 대화가 하고 싶었을 뿐인데 대화에 집중 안하는 모습+남탓을 하는 알맹이 없는 변명에 화가 났어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내 진술
진짜 궁금해요ㅜㅜ 다른 분들은 이게 화가 나거나 서운하지 않으신가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남자가 adhd이신듯
신청인님 예민하지 않아요 충분히 서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심각한 부분은 아니라고 느낌이 드는게 신청인님이 지금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한 욕구가 제일 머릿 속에 1순위로 차있는 것 같아요 그렇다보니 그 욕구를 해소하는게 급하다보니 아무래도 상대측은 준비가 안되어있었고 신청인님은 시동을 먼저 걸어 출발을 해버린 상태라 말을 할 때도 답답한 마음에 짜증과 불만이 섞이다보니 차분하지 못한 말투로 나갔을 것 같아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서 상대측도 아마 자존심도 상해서 그런 행동과 말을 한 것 같아보여서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차분히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톤으로 서운함과 설명을 얘기하면 충분히 괜찮을 듯 싶어요 물론 살아온 세월이 다르다보니 의견이 많이 엇갈릴거라서 제일 좋은 건 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너와 얘기하고 싶었고, 그와 동시에 너의 얘기를 들으며 대화를 나누고 싶었어라는 식으로 차분히 얘기 나누면 금방 좋아질거라 생각이 들어요 !
상대방에겐 '선택적 주의력 부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남자분 너무 안맞네요 신청자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