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2월달에 남친, 여사친, 남자애 셋이 술자리를 했어요. 아래는 여사친이 남친한테 한 행동입니다.
1.남친이 나에게 거짓말을 치고 약속을 어겼는데도 남친편 들고 나를 이상한 사람 만듦
(1차만 가기로 했는데 말 없이 2차를 가서 화냈고 본인은 시간 강박이 있어서 위와 같이 예고되지 않은 행동 하는걸 무지 싫어함)
2. 남친에게 스킨십 함
3. 다른 친구가 썸녀랑 연락하니 여사친이 남친에게 친구 방해하지 말고 자기 옆에 앉으라고 함
4. 며칠 후 남친이 아프니 음료와 약을 사들고 남친이 일하는 곳을 감
남친은 제가 첫 여자고 이성과 접촉할 일이 별로 없었기에 위에 내용들은 그냥 누나가 동생한테 한 행동이라 생각하고 별 생각없이 저에게 말해준거라고 해요. 이 부분은 저도 남친이 여자가 한 행동이 잘못된지 모르고 무지해서 말해준거라 생각이 들어요. (여사친은 결혼을 앞두고 있음)
문제는 이번에 그 여사친이 또 술자리를 주최했고 저는 남친이 안가길 바라는 마음인데 남친은 제가 결혼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손절을 치겠지만 확신이 없다면 술자리에 가고싶어해요.
제가 볼땐 여사친이 제 남친에게 여우짓한게 맞다 생각이 드는데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행동할건가요?
내 진술
여사친이 한 행동과 말 모두가 여우짓이라고 생각 들어요.
스킨십부터 남친이 잘못한 상황에서도 남친 편 들기, 남친 아프다고 약과 음료를 굳이굳이 사서 남친 일하는 곳까지 가서 갖다준 행위 모두 여사친이 여우짓한거라 생각해서 남친이 그 여사친을 마주치지도 않고 연락도 안했으면 좋겠어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남친의 여사친이 한 행동을 '여우짓'이라 주장하며 관계 단절을 원하나, 남친은 이를 '누나가 동생에게 하는 행동'으로 치부하며 관계 지속을 원한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남친이 약속을 어기고 2차 술자리에 간 사실, 여사친과의 스킨십, 여사친이 남친 편을 들며 신청인을 이상한 사람으로 만든 점, 여사친이 남친 옆자리를 확보하려 한 점, 남친이 아플 때 여사친이 방문한 점을 문제 삼고 있다. 남친은 이에 대해 이성 경험이 적어 여사친의 행동을 동생 대하듯 했다고 주장한다.
고려사항
신청인이 느낀 서운함과 배신감, 그리고 앞으로의 관계에 대한 불안감을 참작한다. 남친의 이성 경험 부족과 여사친과의 관계에 대한 순진한 인식을 고려한다. 또한, 여사친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참작한다.
판단
남친의 행동은 명백히 잘못되었다. 신청인이 느낀 배신감과 불안감을 무시하고, 여사친의 행동을 '동생 대하듯 했다'는 변명으로 일관하는 것은 관계에 대한 책임감 부족을 드러낸다. 여사친의 행동 역시 결혼을 앞둔 사람이 취하기엔 부적절하며, 신청인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행동으로 보인다.
주문
남친은 신청인이 느낀 서운함과 불안감에 대해 명확히 인지하고, 앞으로 여사친과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해와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 신청인은 남친의 진심을 믿고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해야 할 것이다. 관계 회복을 위해, 남친은 신청인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향후 여사친과의 만남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세워 신청인과 공유해야 한다.
화해 미션
- 남친아, '누나가 동생'이라는 말로 신청인의 서운함을 덮으려 하지 말고, 여사친이 '결혼 앞둔 사람이 남친 일하는 곳까지 찾아가 약과 음료를 건넨 행동'이 얼마나 오해를 살 수 있는지 신청인에게 직접 설명해봐.
- 신청인, 남친에게 '여사친에게 스킨십을 당했을 때', '내 편이 아닌 여사친 편을 들었을 때'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구체적인 상황을 덧붙여 남친에게 차분하게 이야기해줘.
- 너희 둘, '앞으로 여사친과 연락하거나 만날 때, 신청인이 불안하지 않도록 어떤 점을 서로에게 공유하고 약속할 수 있을지' 딱 10분만 진지하게 이야기해보자! (진지함 필수!)

여사친을 잡을게 아니라 남친을 잡으세요ㅠㅠ
결정 되고 바꾼다는게 너무 이기적임
뭐든 자기 맘대로 하려고 하는데 자기가
먼저 확신을 줘야지 결정하던가 말던가하지
두마리 토끼 중 한마리는 잡고 싶어히는
판단 굉장하네요 달라지지 않으면 저는
헤이질 거 같습니다
저도 남친한테 비슷하게 말했었어요.
하나를 갖고싶으면 하나는 놓아야 한다고요. 남친은 끝까지 두개를 다 잡고있으려고 하길래 그만하자는 얘기도 했습니당
결국 술자리는 가는걸로 하되 남친이 사람들한테 그 여사친이 한 행실때문에 제가 안좋아하니까 다시는 술모임 참석안하겠다라고 말하겠다고 하네요.
말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지만 믿어봐야죠 뭐...
저는 이성이랑 노는거 자체가 너무 싫어해서 못 만날 것 같습니다 화이팅하십시오
저도 안가길 바라고 계속 가지 말라하고 있지만 어떻게든 가려고 해서요... 자기한텐 그년 포함 그 술자리에 사람들이 소중하다나 뭐라나...
그럼 거기서 평생 살라고하세요 여친보다 술지리면 결혼하고도 속 썩일 거 같네요
에휴... 속상하네요
결혼 확신에 따라 행동이 달라진다는 것도 어이없고 그렇게 중요한 술자리도 아닌 거 같은데 여자 껴있는 데 가서 여친 안심 못 시킨 남자 거르세요ㅠㅠ
제말이 그겁니다...ㅠ
인간관계에 있어서 놓아도 될 사람이고 도움도 안되는 사람인데, 하물며 그 여사친때문에 사귀네 마네 얘기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술자리에 참석하겠다는게 환장할거 같더라고요.
결국엔 술자리는 참석하지만 다음부턴 그 여사친때문에 모임에 참석할 일은 없을거다라고 말한다고는 하네요...
절 위해 그렇게까지 해주는거니까 저도 이번에 마지막으로 믿어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