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말 안하고 종일 연락이 잘 안됐는데 알고보니
전애인 장례식장 갔다왔음.. 나한테 숨김
이해 됨?
내 진술
말 안한것도 싫고 간 것도 싫은데 장소가 장례식장이다 보니 또 뭐라하기 힘들어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남자친구의 전 애인 장례식 참석 사실을 숨긴 것과, 그 사실을 말하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되었던 상황에 대해 신청인이 서운함을 느끼고 있어. 이 부분이 두 사람의 갈등 핵심 같아.
사실관계
신청인은 남자친구가 말없이 종일 연락이 되지 않다가 전 애인 장례식에 다녀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서운함을 느꼈어. 상대방의 구체적인 진술은 아직 없어.
고려사항
상대방이 전 애인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이제는 신청인에게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을 수 있어. 하지만 중요한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아 신청인이 불안하고 서운하게 느낀 점도 충분히 이해가 돼.
판단
상대방의 진술이 아직 없기에, 신청인의 입장만을 바탕으로 잠정적인 판단을 내려야 할 것 같아. 중요한 일을 숨기거나 미리 알리지 않는 것은 상대방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주문
이번 일로 마음이 상한 신청인을 위해, 상대방은 앞으로 중요한 일이 있을 때 꼭 미리 이야기해주기로 약속해보자.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나누는 소통이 있다면, 이 일은 충분히 회복될 수 있을 거야. 햄스터 판사가 응원할게!
화해 미션
- 오늘 바로 남자친구에게 '오늘 네 하루 어땠는지 궁금해'라고 먼저 물어보기
- 남자친구에게 '나한테 말 안 하고 전 애인 장례식 갔을 때, 내가 어떤 마음이었을 것 같아?'라고 물어보고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해보기
- 서로에게 '가장 힘들었던 순간, 나에게 솔직하게 말해주지 않아서 서운했던 경험'을 편지로 써서 교환해보기

말은 해야지
말했으면 좋았을텐데 말 안한 이유도 이해를 아예 못하는건 아니고..그렇다고 그게 맞다고 생각하지도 않음. 조금 아쉽다 정도? 평소에 잘하고 문제 안 일으켰으면 그냥 좋게 얘기하고 넘어가
말은 해야지
글쓴이님 화나는건 당연....
말해도 가지말라고 할거고 가고는 싶고
그럼 왜 만나?
말하기 좀 그랬을 수 있음
기분이 언짢거나 상할 수 있다보니
말 없이 간 것 같은데
앞으로 두번다시는 만날 수도 없는 사람인데 연이 있었으니 갔을 수도 있겠다 싶은데 이렇게 생각 못하는 쓰니를 보니 남친이 사전에 말했어도 맘 편하게 다녀오라고 보내줬을지는 의문
제가 좀 속이 좁은걸까요?ㅠ
속이 좁다기 보단 상대가 오죽했으면 그랬을까 먼저 생각하고 얘기한 다음 내가 느낀 감정을 말하고 다음에 그런 일이 없겠지만 뭐든 공유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 성숙하게 보였을 듯
말을 안 하고 간 것은 잘못이지만 말을 안 할 수밖에 없던 이유가 될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듭니다. 이미 신청인분은 간 거 자체도 싫다고 하는거면 상대방은 말하면 갈 수 없을거라고 확신했겠죠.
하지만 무언가의 목적이 아닌 고인의 가는 길은 마중해주는 것이 맞지 않은가 싶습니다. 신청자분을 만나기 이전에 인연이었고 그 이전의 삶이 있었으니까요. 현재 만나고 있다고 모든 사람을 다 통제할 수는 없습니다. 연애를 해도 결혼을 해도 각자의 인격체는 있으니까요.
한편으로는 내가 통제와 질투가 심한 편인지 왜 나한테 말을 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못한거인지 스스로도 되돌아본 후 상대방과 대화를 하면 조금 더 솔직한 대화가 가능할 거 같습니다.
말하지 않은 상대의 잘못도 잇겟지만
사정이 있을수 있으니 이해해줘야죠
대신 다녀와서 어떤 마음으로 그랫는지 충분히 대화하셧음 좋겟네요
다른것도 아니고 장례식장인데 그거 갔다온거 가지고 뭐라하는건 싸이코패스 아님?
말했으면 좋았을거 같긴 하지만.. 연이 있었던 사람 마지막 가는길 인사해주고 왔구나 하고 넘어가는게 좋을거같아요
이건 사람 입장마다 다른 거 같음 현재 애인이 기분 안 좋을 수 있는데 내 입장에서는 현애인 만나기 전 함께보냈던 추억이 있던 사람임. 그사람이 안타깝게 하늘에 별이 되어서 장례식 다녀온걸로 서운해하거나 싫어하면 안되지.. 말도 안하고 숨긴 남친한테 서운해야할뿐 돌아가신분에게 절 올리러 다녀온거는 뭐라하면 안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