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동거 커플 설거지

메모에 적어둔거 복붙해서 반말이에요. 미리 죄송합니다.. 밥 먹고 설거지 헹궈만 달라고 했음 그냥 대충 물에 적셔서 음식물이랑 뒤엉켜 놓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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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메모에 적어둔거 복붙해서 반말이에요. 미리 죄송합니다..

밥 먹고 설거지 헹궈만 달라고 했음
그냥 대충 물에 적셔서 음식물이랑 뒤엉켜 놓고는 다했대
덕분에 깨끗했던 컵에도 음식물 다 들어감
다 하지도 않았고 냄비랑 도마는 그냥 주방에 올려져 있음
너무 답답해서 너는 이게 깨끗해 보이냐고 이게 다한거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이게 헹군거래
들어가서 쉬라고 내가 하겠다하니까 왜 짜증을 내냐며 설거지하는 내옆에서 계속 뭐라뭐라 싫은 소리를 함
결국 화내면서 그냥 드러가랬더니 소리지른다고 진짜 싫다며 고개를 저으며 방으로 들어감
나는 헹구기 부탁했다가 졸지에 혼자 울면서 설거지 하는 사람 됨

맨날 핸드폰 달고 살면서 제가 주방일 하는 법 같은 것도 좀 찾아보고 하라니까 그건 절대 싫은가봐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줘야하는 낳은 적 없는 애를 키우고 싶지 않아요..

내 진술

집안일 잘 못할 수 있죠. 그래도 이제 누군가와 같이 살고 그 사람과 맞춰살아야 하는데 잘 하려고 노력도 안하면 저는 어떡해야하죠..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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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마찌 친구 59033호 2026년 08월 13일

사실 그 상대방이 저에오.. 설거지가 죽어도 싫더라구요... 헤헤
그대신 저는 아주 맛~있는 요리를 정성껏 차려준답니다 :)
저희는 초반에 자주 다퉜는데 상대방도 부족한 분야가 있어 서로 잘하는 분야를 전담해서 해요.
그럼에도 가끔 투닥이지만요..

마찌 친구 50783호 2026년 08월 13일

가정교육의 문제임. 빠른 손절 하시길

마찌 친구 54238호 2026년 08월 13일

남자들은 다 그런 거 같아요 제 남친은 헹구는 거 바라지도 않고 어차피 설거지는 밥그릇 국그릇만 하잖아요 반찬통은 다 먹으면 따로 하니까 (매번 반찬도 예쁜 그릇에 덜어서 먹을 수도 있긴 하지만) 국그릇은 국물이 있어서 그릇에 말라붙지 않으니까 밥그릇만 물 좀 담아놔라 해도 잘 안 해요 그래도 뭐라하면 미안하다 해서 저는 이걸로 화가 나진 않는데 이외에도 저보다 남친이 먼저 일어나서 출근하는데 화장실 불 그대로 켜놓고 거실 불 켜놓고 중문 안 닫고 씻을 때 변기커버 올리라해도 안 올리고 불을 끄면 문을 안 닫고 문을 닫으면 불을 안 끄고 변기커버를 올리면 화장실 불을 안 끄고 뭐 하나라도 해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고 사네요 저는... 진짜 답답하고 짜증나는데 제 남친은 그래도 미안하다 하고 암말도 안 해서 이걸로 싸우진 않는 거 같아요 근데 사연자분 남자친구는 적반하장 하는 게 답이 없어 보이긴 하네요...

마찌 친구 59324호 2026년 08월 13일

각자 잘하는거 하자는 주의라 저희는 제가 밥하고 설거지하는 시간에 남자친구는 화장실 쓰레기 집청소 하면 서로 편하고 좋던데 합의점을 찾아봐요 괜히 맘에도 안드는데 그래서 전 안시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