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남친과 집안일 이야기

저는 손을 다쳐서 직장을 2년 쉬었고 지금도 그 뒤로 손을 조심해요. 현재 설거지를 하고는 있지만 식세기를 되도록 이용하고 식세기에 넣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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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저는 손을 다쳐서 직장을 2년 쉬었고
지금도 그 뒤로 손을 조심해요.

현재 설거지를 하고는 있지만 식세기를 되도록 이용하고 식세기에 넣지 못하는 것들을 설거지하며 화장실 청소는 사람을 부르거나 대충 락스 뿌려서합니다.

그래서 남친 집에서 제가 거의 주말마다 요리를 해주고 작은 설거지 또는 요리할때 나오는 작은 설거지들은 제가 다 하고 큰 설거지들 그리고 밥 먹고나서 나오는 설거지 또한 남친이 해요.

남친은 너와 결혼하면 집안일을 자기가 많이 해야 될거 같고 아기 낳으면 기저귀도 또 자기가 다 갈아야할거 같다고 자기가 호구될거 같단 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손에 가장 무리가 가는게 화장실청소,설거지라고 생각해서 이것들은 남친이 해줬으면 하는 게 있어요.

그리고 제가 비위가 약합니다. 남친이 고양이를 키우는데 남친 고양이가 토를 해서 제가 헛구역질 하면서 치웠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고 애기 낳고 기저귀 못갈거 같다고 뭐라하더라구요. 사실 저도 이 부분이 걱정이 되긴 합니다.

근데 제가 남친 집가서 빨래 돌리고 널고 청소기 돌리고 고양이 케어 제가 80,90프로 하고 밥도 자주해주는데 이게 비합리적인건가요?

내 진술

손이 아파서 손에 무리가 가는 거 못하는 거 사실입니다. 그래서 잔잔바리 일들을 제가 한다고생각했는데 이정도 바라는 것도 제 욕심인가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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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마찌 친구 59033호 2026년 08월 13일

지*하네 진짜 욕나온다.
아 많은 말이 필요없고 진짜 저였음 정 털릴 거 같아요.
신청인 분 아픈 것도 서러운데 얼마나..
남인 저도 이렇게 열 받는데.
당연히 사랑하는 배우자가 아프다면 내가 일정부분은 희생하고 하는 마인드가 있어야지. 뭔 내가 호구네 어쩌네.
그런 사람을 만나는 신청인 분이 호구네요.
항상 그런 태도라면 신청인 분을 더 아껴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봐요..

마찌 친구 19327호 · 글쓴이 2026년 08월 13일

어쨋든 지금은 손이 다 호전되었지만 앞으로도 조심해야하는 건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손에 무리가 가는 건 남친이 전담해줘야하는 건 사실이고 제가 남친보고 다하라는것도 아니고 몇가지는 전담해달라는건데 불합리하단것도 솔직히 이해는 안됩니다. 제가 다른거 다 손 놓겠단것도 아닌데

마찌 친구 51997호 2026년 08월 13일

… 결혼하실수있으시겠어요?

마찌 친구 19327호 · 글쓴이 2026년 08월 13일

지금 남친과는 솔직히 잘 모르겠구요. 이런 제 상태로 결혼이 무리인가요?

마찌 친구 59563호 2026년 08월 13일

결혼도 안 한 사이에 그런 말 들어가면서 뭔 집안일을 다 해주고 앉아있어요… 빨래며 청소며ㅠ 헛구역질하는 거 그냥 손 놓고 보면서 되려 잡도리하는 것도… 적어도 자기 고양이는 자기가 케어하게 냅두세요

마찌 친구 19327호 · 글쓴이 2026년 08월 14일

저도 남친 집에서 2일 3일동안 있으니까 더럽힌것들은 청소해준다는 생각으로 해줘요. 고양이가 토한걸 제가 치운이유는 남친ㅇㅣ잘때 고양이가 토를 해서 굳이 자는 남친을 깨우긴 좀 그래서 그랬어요..

마찌 친구 59563호 2026년 08월 14일

음 신청인님이 굉장히 책임감이 강한 스타일 같네요… 저런 말을 하는 남친분은 복에 겨운 줄 모르고 좋은 사람을 폄하하는 거예요. 솔직히 지금부터 미리 자기가 호구될 걱정을 하거나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의 육아로 뭐라고 하는 건 일부러 내려치는 걸로 보이고 가스라이팅의 일종이라고까지 할 수 있어요. 만약 이 분이랑 진짜로 결혼까지 간다면 평생을 죄 지은 기분으로 살아야 하는데… 관계를 한 번 신중하게 생각해보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