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커플링 안 끼고 다니는 남친

만난지 100일쯤에 커플링을 맞추자는 말이 나왔고 공방가서 같이 만들고 맞췄어요 남자친구가 운동 할때 빼고는 잘 끼고 다녔었고 최근에 크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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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만난지 100일쯤에 커플링을 맞추자는 말이 나왔고 공방가서 같이 만들고 맞췄어요

남자친구가 운동 할때 빼고는 잘 끼고 다녔었고
최근에 크게 다투면서 3일 헤어지고 다시 만났는데
반지는 블편해서 다시 안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전에 장기연애 했던 친구랑도 반지 했었는데 과거 사진 볼때마다 반지 하고 있었거든요
그때는 잘 하다가 이제 와서? 라는 생각이 들어서 물어봤는데 전연애때도 불편해서 안 끼고 다닌적 많았다고 사진 보면 얼마나 봤다고 라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걔는 안 끼도 다닌걸로 뭐라 안 했어 라고 했고 비교하는 말이지만 따로 말은 안 했어요

그래서 애초에 맞출때부터 전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야기하면 나도 다르게 생각 안 할텐데 이제와서 그러니까 마음이 식었나 생각하게 된다 했더니

한숨 쉬면서 그때 내가 너한테 솔직하지 못 했던 거 같다며 맞춰주려고 했어서 그땐 말 못 했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안 끼기로는 했는데 너무 서운한 마음이 들어요

내 진술

애초에 맞출때부터 미리 말을 하거나 맞추지를 말지 제가 맞추자고 강요한것도 아니고 반지 하는거 어떻냐 했을때 본인도 좋다며 다 해놓고 반지도 꽤 거금 들여서 한건데 이제 못 낄거라 생각하니 너무 아쉬워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맞춘 커플링 착용 문제로 인해 감정의 골이 깊어진 사안.

사실관계

신청인은 커플링 착용을 기대했으나 상대방이 불편함을 이유로 착용을 거부하며 관계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되었다. 상대방은 과거 연애 경험을 언급하며 불편함을 토로했으나, 신청인은 이를 솔직하지 못함으로 받아들였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커플링 제작에 들인 시간과 비용, 그리고 이에 담긴 의미를 중시하며 서운함을 느꼈다. 상대방은 과거 연애의 경험과 현재 느끼는 불편함을 솔직하게 표현하려 했으나, 시점이 적절하지 못했다.

판단

상대방에게 더 큰 책임이 있다. 커플링은 두 사람의 관계를 상징하는 물건으로, 맞출 당시 상대방이 느꼈던 불편함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면 신청인이 굳이 서운함을 느끼지 않았을 것이다. 이제 와서 불편함을 이야기하는 것은 관계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들 수 있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이 서운함을 느낀 지점을 명확히 인지하고,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서 더 깊은 소통과 진솔한 감정 표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신청인 역시 상대방의 솔직한 감정을 존중하되, 표현 방식의 적절성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판사의 냉철한 판결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관계 회복 가능성은 열려 있다.

화해 미션

  1. 커플링을 다시 보며, '맞출 때 솔직하지 못했던 점'과 '지금도 불편한 마음'에 대해 두 사람이 서로의 눈을 보며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2. 오늘 당장, 커플링 대신 두 사람의 관계를 상징하는 다른 작은 물건(예: 서로에게 의미 있는 장소의 조약돌, 직접 그린 그림 등)을 만들어 교환한다.
  3. 상대방이 커플링을 착용하지 않는 이유를 '불편함' 외에 다른 감정으로도 이해해보려는 노력을 10분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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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마찌 친구 45341호 2026년 08월 16일

반지 안 끼는거 ㅇㅋ 근데 그걸로 티 안나니까 다른 티나는 행동을 해야한다고 생각함 인스타로 커플 피드나 스토리, 적어도 카톡 프사 정도는 해줘야 납득할듯

마찌 친구 19325호 · 글쓴이 2026년 08월 16일

그건 원래 안 하고 있었는데 집착 같을 거 같아서 말 못 하겠는…

마찌 친구 59349호 2026년 08월 16일

불편할 수 있고 상황에따라 꼈다뺐다 할 순 있는데
다만 다시헤어지고 재결합한 상황이고 아예 안낄것처럼 이야기하는게 상황상 신청자분은 정떨어졌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 말인것 같아요. 특히나 반지를 전에 안끼던것도 아닌 상황이니까요. 지금상황에선 남자친구분 말이 신청자분한테 설득력이 떨어지는것같아요

마찌 친구 19325호 · 글쓴이 2026년 08월 16일

그 전에 만날때는 너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 말 못 했는데 솔직하지 못 했던 거 같아라고 하면서 이제는 편하게 만날때도 되지 않았냐면서
결론은 불편해서 못 하겠다겠다네요 ㅜㅜ
이해해줘서 고맙다고도 안해요

마찌 친구 59563호 2026년 08월 16일

진짜 반지가 불편한 게 아니라 싸운 뒤에 삐져서 괜히 자존심 부리느라 그러는 거 같은데요… 좀 하남자 같긴 하지만ㅋㅋㅋ 그러던 말던 냅두고 한 번 지켜봐요~ 마음 풀리면 다시 끼고 다닐 확률도 높으니ㅋㅋ 그 뒤에 판단하면 돼용

마찌 친구 59563호 2026년 08월 16일

그냥 “관계에 대한 불안감이 커플링에 투영이 되었나보다~” 생각하시면 돼요.. 이런 건 논리로 따지면 서로 더 혼란스러워지기만 해요. 사람은 생각보다 자기 감정에 솔직하지 않아요. 아마 자기자신도 그런 자신의 심리를 모를걸요?

마찌 친구 19325호 · 글쓴이 2026년 08월 16일

불안이 투영된건 맞는거 같긴해요
재가 부탁?해서 끼고 다니자 했는데 오늘 보니까 안 하고 다닌 거 알아서 다시 하지는 않을 거 같고
이해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듣고 싶은건데 그것도 참 어렵네요…

마찌 친구 55860호 2026년 08월 16일

돈 아깝다 왜 맞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