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여자친구와 남자친구가 다음 날 춘천에 가기로 한 상황이었음. 전날 남자친구가 춘천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밤에 여자친구와 영통을 하면서 “너 빨리 보고 싶어서 친구들 내일 아침 일찍 보내고 빨리 갈 거야. 그러니까 말 좀 맞춰줘”라고 함.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에게 빨리 오라고 한 적이 없었고, 친구들과 점심을 먹고 와도 상관없는 상황이었음. 남자친구가 본인이 여자친구를 빨리 보고 싶다고 해서 친구들을 일찍 보내겠다고 한 것임.
그런데 다음 날 남자친구가 갑자기 “애들이랑 점심 먹고 출발하려고~”라고 하거나 “몇 시에 데리러 갈까?”라고 하면서 전날과 다른 계획을 이야기함. 전날 본인이 빨리 오겠다고 했던 것에 대한 별다른 설명은 없었음.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본인이 요구하지도 않은 일을 남자친구가 먼저 이야기해 기대하고 있었는데, 다음 날 아무렇지 않게 계획이 바뀐 상황임. 이런 비슷한 일이 이전에도 여러 번 있었음.
이 상황에서 여자친구가 예민한 것인지, 남자친구의 잘못이 더 큰 것인지 판단 부탁함.
내 진술
내 진술
나는 남자친구가 나를 빨리 보고 싶어서 먼저 친구들을 아침 일찍 보내고 빨리 오겠다고 한 말을 믿었어. 중요한 건 내가 빨리 오라고 한 적이 전혀 없다는 거야. 친구들이랑 점심을 먹고 천천히 와도 나는 괜찮았어. 그런데 본인이 먼저 “너 빨리 보고 싶어서 친구들 일찍 보내고 빨리 갈 거야”라고 해놓고, 다음 날에는 아무렇지 않게 “애들이랑 점심 먹고 출발하려고~”라고 하는 거야. 나는 그 말을 듣고 빨리 오겠거니 생각해서 괜히 기다리고 있었고, 다음 날 갑자기 계획이 바뀌니까 당연히 실망하고 기분이 나빴어. 내가 화나는 건 남자친구가 늦게 와서가 아니라, 내가 요구하지도 않은 걸 본인이 먼저 하겠다고 해놓고 다음 날 아무 설명 없이 없던 일처럼 행동하는 거야. 이런 일이 한 번이면 이해할 수 있는데 비슷한 상황이 여러 번 반복되면서 나도 점점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내가 괜히 기대한 건지, 아니면 남자친구가 애초에 하지 않을 말을 해서 나를 기대하게 만든 건지 모르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남자친구가 먼저 '빨리 보고 싶다'고 해서 기대했더니, 다음 날 갑자기 계획을 바꿔버린 일로 신청인이 서운함을 느꼈어. 이 기대와 실망의 간극이 문제인 것 같아.
사실관계
신청인은 남자친구가 친구들과의 약속을 빨리 끝내고 자신을 보러 오겠다고 한 말을 믿고 기다렸어. 하지만 남자친구는 다음 날 아침, 친구들과 점심을 먹고 출발하겠다고 말을 바꿔 신청인을 실망시켰지. 남자친구의 진술은 아직 없어.
고려사항
신청인은 본인이 요구하지 않은 약속을 남자친구가 먼저 제안하고, 아무 설명 없이 이를 번복하는 과정에서 크게 실망하고 서운함을 느꼈어. 비슷한 일이 반복되어 더욱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했지.
판단
신청인의 진술만으로는 남자친구의 행동에 대한 명확한 판단이 어렵지만, 신청인이 느낀 서운함은 충분히 이해가 돼. 먼저 기대를 주었으면 그에 대한 설명이나 배려가 필요해 보이지만, 상대방의 입장을 들어봐야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주문
두 사람의 마음을 햄스터 볼에 담아 오물오물 잘 정리해보자! 먼저, 신청인의 서운한 마음을 남자친구가 귀 기울여 들어주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다음으로, 남자친구의 입장도 차분히 들어보고 서로의 진심을 확인해보자. 마지막으로, 오늘 밤은 서로에게 '오늘 하루 어땠는지' 따뜻하게 물어봐 주면서 관계 회복의 씨앗을 심어보자!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남자친구가 '오늘 왜 그렇게 말했는지' 차분히 설명해주고, 신청인은 '그때 왜 그렇게 서운했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해보자.
- 서로 '오늘 뭐 하고 싶어?'라고 묻고, 상대방의 대답을 듣고 '그럼 나도 그거 같이 하고 싶어!'라고 말해보자.
- 함께 춘천으로 가는 상상하며, 서로에게 '가서 제일 먼저 뭐 하고 싶어?'라고 묻고 답하며 웃어보자!

남자분 확신할 수 없다면 말을 쉽게 내뱉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