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저랑 남자친구는 이번 달에 1년 되는 커플입니다.
오늘 남자친구와 전화도중에 화장대에 눈 옆을 부딪혀서 너무 아프다고 얘기하며 사진을 찍어 보내줬습니다.
남자친구는 잘 못들은건지 어?뭐?뭐라고? 이런 말 하길래 화장대에 눈 옆을 부딪혀서 너무 아프다고 사진 보냈어 봐봐 이랬는데 어~ 잠시만 이러더니 3분이 될 때까지 보지도 않고 계속 잠시만 잠시만 하는 겁니다. 저는 뭐하느라 안보냐니까 그제서야 농구 폰 게임을 한다며 기다려달라하더군요.
근데 저는 제가 다쳐서 아프다고 보여주는데 보지도 않고 나중에 다시 해도 될 농구 게임이 뭐가 중요하다고 끝까지 붙잡고 있었던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남자친구는 게임 30초 남았는데 그냥 미안하다면서 미안하다면 한번쯤 풀리면 되지 않냐고 하네요.
내 진술
제가 게임에 밀린 거 같아서 기분이 별로에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따질 것도 없이 헤어지세요
농구게임이 2k 인가요
아니요
아픈사람 입장에서 굉장히 서운할 수 있습니다. 사랑한다면 더욱 상대방에게 집중해주면 좋겠네요. 앞으로의 인연이 더욱 아름답길 바랍니다.
전 상대방 과실로 투표를 했지만, 뭐 하나 집중하면 그걸 끝마쳐야 하는 사람이 있어요..
또르르..
끝나기 전까진 방해받기 싫어하고...
제가 그렇습니다..
그래도 연인으로서 서운한 건 당연히 서운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흉지지 않게 잘 관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