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저는 불안회피형이라 원래는 그냥 회피를 했었지만 지금은 불안하다고 말을 하면 남친이 알겠다 하고 기다려줍니다
애정 표현도 잘 못하고 틱틱거리는데
오늘 여사친이 (같이 아는) 자기 남친 상담을 제 남친한테 했어요
그러다가 제 얘기가 나왔어요 둘 성향이 비슷하다며
근데 남친이 자기한테도 말을 해주면 좋겠다, 가끔 헤어질까 생각한다, 힘들때도 있는데 아직은 헤어지기 싫다, 오래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랬다더라고요
제가 어떻게 행동을 해야할까요?
지금 집안 문제 때문에 힘들지만 남친한테 짐이 되기 싫어요
남친이 저런 말을 한 이유도 궁금해요
내 진술
제가 먼저 좋아했고 고백했어요 남친은 곧 군대를 가고 전 불안회피형입니다
100일 좀 덜 되게 만났네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남자입장에서는 회피를 하면 답답해서 뒤져버릴지경입니다 심지어 불안회피형인데 곧 군대를 간다니 한번 싸우면 핸드폰도 시간제인데 여자는 회피하고 남자는 군대 안에 박혀 답답함에 결론적으로는 남자가 헤어지자고 할 것 입니다.
도망가도 괜찮다고 말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저런줄 몰랐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기대고 싶은데 말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자친구도 신청자의 불안 회피 성향을 완전히 고칠 수는 없기에 헤어짐을 염두에 두고 있을 수밖에 없을 거 같아요. 그렇다고 여사친에게 신청자와 헤어질 생각도 든다고 말한 건 신청자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 만한 일이죠.. 서로 다 터놓고 이야기를 통해 잘 풀어보는 게 어떨까요? 내가 불안회피형이라서 미안하다, 근데 좋아하기 때문에 헤어지긴 싫고 나도 많이 노력하겠다, 만약 나에게 확신이 안 생긴다면 직접 말을 해달라 고쳐나가보겠다 뭐 이런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