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제가 너무 간섭이 심한지 판단해주세요

저희는 풋풋한 11일차 커플이고, 비밀연애중입니다. 오늘 남자친구랑 3시간정도 같이 놀다가, 남친이 자기는 피방을 갔다가 집 가겠다한걸 듣고,…

내마리마찌 이미지

사건 요약

저희는 풋풋한 11일차 커플이고, 비밀연애중입니다.

오늘 남자친구랑 3시간정도 같이 놀다가, 남친이 자기는 피방을 갔다가 집 가겠다한걸 듣고, 원래도 저희 둘이서 자주 피방을 가니까 저도 게임이 놀고싶어서 그럼 같이 가자했는데, 남자친구가 자기 혼자만의 시간도 가지고싶다해서 그냥 그렇구나하고 보내줬어요.

근데 아까 전화가 와서 여사친중 한 명이 디엠으로 자기가 오늘 불미스러운 일을 겪었는데 이건 만나서 풀어야 할 것 같다. 근처면 잠깐 와봐라. 한 걸 듣고 남자친구가 저에게 다녀와도 되냐물어서 제가 그건 아닌 것 같아서 안된다고 했는데 자꾸 ‘나 왜 가면 안돼?’ 라는 말과 마지막에는 못 가게 하니까 서운해하는 티를 자꾸 내는거예요. 그래서 그냥 막판에는 저도 좀 짜증이나서 너 알아서해라 그냥 빨리 듣고 와라 했어요.

이 일이 있던 뒤로 남자친구가 정말 딱 3분만 그 얘기를 듣고 나와서 저에게 바로 전화를 걸었는데 제가 너무 예민했던건가요?..

내 진술

1. 이미 안된다고했고, 차라리 디엠으로 말하면 안되냐?.. 했는데도 계속 왜?라는 질문과 함께 서운한 티를 내서 조금 이해가 안갔음
2. 자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싶다해서 나는 집으로 온건, 정작 그 여사친이 연락을 주니까 바로 게임도 접고 나감.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풋풋한 11일차 커플의 비밀 연애 중, 남자친구가 여사친의 갑작스러운 호출에 응하는 것을 여자친구가 간섭한다고 느껴 서운함을 표한 상황이야.

사실관계

신청인은 남자친구가 피시방에 가겠다고 한 뒤, 여사친의 갑작스러운 호출에 응하는 것을 만류했으나, 상대방은 왜 가면 안 되는지 되물으며 서운함을 표현했어. 결국 신청인은 상대방에게 알아서 하라고 했고, 상대방은 약 3분 뒤 여사친을 만나고 돌아왔다고 해.

고려사항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 아직은 조심스럽고, 상대방의 영역을 존중해주고 싶은 마음과 혹시나 서운하게 할까 봐 불안한 마음이 뒤섞인 것 같아.

판단

11일차 커플이라는 점과 비밀 연애 중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상대방의 갑작스러운 외출 요청에 대한 신청인의 불안감과 이를 표현하는 과정에서의 서운함은 이해가 가. 하지만 '왜 가면 안 돼?'라는 질문과 함께 서운함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며 신청인을 더욱 예민하게 만든 상대방의 행동도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어.

주문

두 사람 모두 서로의 마음을 조금 더 헤아려보자. 신청인은 상대방의 입장을, 상대방은 신청인의 걱정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보는 건 어떨까? 비록 짧은 만남이었지만,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오해를 풀고 더욱 단단한 관계로 나아가길 응원할게! 햄스터 판사는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으로 판결을 내리겠어!

화해 미션

  1. 오늘 바로, 남자친구에게 '네가 갑자기 간다고 했을 때 내가 왜 서운했는지' 솔직하게 이야기 나누기
  2. 상대방이 '혼자만의 시간'을 왜 갖고 싶었는지, '여사친'의 이야기가 왜 그렇게 중요했는지, 차분히 되묻고 진심으로 들어주기
  3. 서로에게 '가장 믿음직한 연인'은 어떤 모습인지, 딱 3가지씩만 적어서 공개하고 웃으며 이야기 나눠보기

다른 연애 갈등 판결

댓글 4개

마찌 친구 66007호 2026년 09월 15일

사람마다 이성 문제에 대한 기준은 다르겠지만 여자친구가 싫다고 하면 안 하면 되는 걸 굳이?? 3분 듣고 올 거였으면 연락으로도 충분히 얘기할 수 있었던 건데? 상대방 과실이 있다고 봅니다.

마찌 친구 66016호 2026년 09월 15일

만난지 11일차에 벌써부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하는 남자친구라… 저는 전혀 이해가 되지는 않네요 ㅠ 거기다 여사친 만나는 걸 여자친구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서운한 티 잔뜩 내면서 찡찡 거리다 결국에는 다녀온 것도 전혀 이해가 안돼요 신청인분이 예민한게 절대 아닌 것 같아요

마찌 친구 29619호 2026년 09월 16일

11일 차는 하루종일 붙어있다가 헤어져도 계속 보고 싶은 때 아닌가요? 오래된 친구 사이에서 발전한 거면 모르겠지만
아무튼 예민하신 거 아닙니다. “굳이”를 여친한테 하지 않고 여사친한테 하고 자빠졌네요.

마찌 친구 65473호 2026년 09월 16일

아니 뭐임? 여친이랑 여사친 둘이 뒤바뀐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