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동기들한테 놀림 받는게 싫은 남자친구

저희는 약 1년 사귄 cc 커플인데요 제가 한살 연상입니다 오늘 동기들, 남친이랑 같이 보드게임 카페를 갔는데, 자리에 앉는 과정에서 한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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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저희는 약 1년 사귄 cc 커플인데요 제가 한살 연상입니다
오늘 동기들, 남친이랑 같이 보드게임 카페를 갔는데, 자리에 앉는 과정에서 한 동기가 제 남자친구한테
‘야 누나가 안에 앉아야지! 내가 자리 바꿔줄까?’
하면서 살짝 놀리는 말투로 말을 했습니다

저는 아냐 괜찮아~ 라 했는데 남친은 기분 나쁜 표정을 지었어요

그 이후로 게임도 툴툴거리면서 하다가 음료를 갖고 와야 하는 상황이 왔어요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딱 저랑 남친이 남았습니다
결국 제가 남친한테 졌구요
분위기가 남친이 가져와야 하는거 아니냐는 식이었는데 남친이 ‘내가 이겼어 가져와’ 라고 했어요
가져올게!! 라고 했지만 좀 민망했구요

이후에 게임도 하고 술도 마시니 남친 기분이 풀렸는지 저한테 말도 걸고 윙크하고 했지만 이미 저는 정이 좀 떨어져서 그냥 무성의하게 반응했어요

그리고 저녁에 산책하자고 연락 와서 거절했는데
너무 조르길래 나왔어요
근데 제가 기분 안좋은 티를 안내니 안심했는지 산책 10분만에 피곤하다고 들어갔습니다

아무리 20대 초반이라 해도 너무 애같고 저를 가볍게 보는거 같은데 그런것 같나요?

내 진술

동기들과 같이 있을 때 느끼는 서운함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남자친구가 동기들의 놀림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고, 여자친구의 기분은 고려하지 않은 것 같아 서운하구나.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자신을 가볍게 본다고 느껴서 서운했던 것 같고.

사실관계

보드게임 카페에서 동기가 남자친구를 놀리자 남자친구가 기분 나쁜 티를 냈고, 음료 심부름 가위바위보에서 결국 남자친구가 이겨 심부름을 하게 되었어. 이후 남자친구는 기분이 풀렸지만 신청인은 서운함을 느꼈고, 산책 제안도 거절하다 나왔지만 금방 들어가자고 했어.

고려사항

신청인은 남자친구가 동기들 앞에서 자신을 가볍게 보는 것 같아 서운함을 느꼈고, 남자친구는 동기의 놀림 때문에 기분이 상했던 것 같아. 서로의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네.

판단

동기들의 장난스러운 말에 남자친구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한 것 같고, 그로 인해 여자친구까지 불편하게 만든 건 조금 아쉬워. 하지만 여자친구도 남자친구의 서운함을 알아채고 좀 더 풀어주려는 노력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아. 상대방의 진술이 아직 없기에, 신청인의 이야기만으로 잠정적인 판단을 내려볼게.

주문

두 사람 다 동기들의 말 때문에 조금씩 마음이 상했구나. 남자친구는 놀림 때문에, 신청인은 남자친구의 반응과 그 이후 행동 때문에 서운함을 느낀 것 같아. 서로의 마음을 다정하게 보듬어주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있을 때 ‘네 마음은 어땠어?’ 하고 먼저 물어봐 주는 건 어떨까? 햄스터 판사는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길 바라!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오늘 저녁, 남자친구가 왜 동기의 말에 그렇게 기분이 상했는지 직접 들어보고 ‘그때 네 마음이 어땠어?’ 하고 물어봐 주기
  2. 남자친구에게 ‘네가 동기들 때문에 속상했을 때, 내가 네 마음을 더 알아주지 못해서 미안해’라고 말해주기
  3. 서로에게 ‘너는 내게 OO한 사람이야’라고 칭찬하며 애정 표현 3가지씩 말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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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마찌 친구 57298호 2026년 09월 15일

남자친구분이 신청인분 지인들과 별로 친하지 않다고 하면 기분은 조금 속상해 할수는 있다만
그래도 남자친구 분이 신청인분 계신대 툴툴거리고 남들 앞에서 그렇게 눈에 보이게 행동 한다고 하면 조금은 아쉬워보여요..

마찌 친구 66079호 · 글쓴이 2026년 09월 15일

다 같은과라 서로 친해요,,

마찌 친구 57298호 2026년 09월 15일

그러면 남자친구 분께서 조금 자기자신을 우선으로 생각하는거 같은지.. 신청인분 더 많이 생각하고 저라면 그렇게 남들 눈에 보이게는 기분나쁜 티는 안 낼거같아요..

마찌 친구 66079호 · 글쓴이 2026년 09월 15일

저는 애초에 왜 저렇게 놀리는게 기분 나쁜지 이해가 안가요ㅠ 성향 차이인건지 뭔지...

마찌 친구 57298호 2026년 09월 15일

정말 성향 차이거나 좀 공격적으로 반응하는..
그냥 군대 다녀오면 안그러던데..

마찌 친구 57298호 2026년 09월 15일

그냥 잘 넘기고 화삭히고 그런쪽으로 넘어가보는게 어떨까요

마찌 친구 66079호 · 글쓴이 2026년 09월 15일

네 일단은 그냥 지켜보려구요..

마찌 친구 57298호 2026년 09월 15일

화이팅이에요!

마찌 친구 66016호 2026년 09월 15일

그냥 진짜 애를 만나고 있는 것 같네요 신청인분이 이 점을 넘길 수 있으시다면 계속 사귀는게 맞겠지만 성격 문제가 계속 지속된다면 헤어짐을 고려해보는게 맞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