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저는 군대를 거의 다 기다리고 말출만 남았습니다.
말출 후 하루있다가 제대구요
추석껴서 15박16일입니다.
원래 가기로 했던 로카우스를 예약을 못해서 대신 경주를 가기로 했는데, 남자친구가 적금을 세개정도를 들고 있습니다. (적금+아이패드,컴퓨터 산다고 모으는 돈 빼면 5~10만원 정도 남아요)
여태껏 여행에서 제가 더 내거나 남자친구는 부모님한테 받아서 사용했었어요.
남자친구가 없는동안 저는 하루도 쉬지 않고 알바를 하고 있어서 이번 말출 여행(제 생일이 얼마 전이었기도 해서)은 좀 길게 가고 싶었으나 남자친구가 돈이 부족하다며 1박 2일로 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저는 제가 비용을 더 지불할테니 2박 3일 정도는 어떻냐, 총 예산이 어느정도 되냐 물어봤습니다.
답변으로 “추석용돈 받아봐야 알듯 근데 받아도 쓸데가 있어서 모르겠다” 라고 답장이 왔습니다.
얘는 저축하고 쓸거 다쓰고 남은 돈으로 저와 노는데 저는 참고참고 휴가때까지 모아뒀다가 쓰고 남은돈으로 하고싶은걸 하는데 남자친구의 우선순위에 제가 없는 것 같아 서운해요.
저는 모은돈이 하나도 없는 게 너무 현타가 오더라구요..
원래 곰신이란게 이런가요? 그냥 답답해서 적어봐요
내 진술
그리고 남자들은 여자친구가 돈을 더 낸다고 하면 자존심이 상하나요? 그 자존심이 여자친구를 한번이라도 더 보고싶은 마음 보다 커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서운할거 같아요.. 돈 더 낸다고하면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갈거 같은데 돈을 내준다는데도 1박만 한다는 건 그만큼 좋아하는 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