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T와 F

점심시간에 잠깐 자다가 사무실에 4분 정도 늦게 들어갔고, 팀장님이 “점심시간은 1시까지니까 늦을 것 같으면 미리 말해달라”고 짜증 섞인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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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점심시간에 잠깐 자다가 사무실에 4분 정도 늦게 들어갔고, 팀장님이 “점심시간은 1시까지니까 늦을 것 같으면 미리 말해달라”고 짜증 섞인 말투로 말씀하셨어요. 저도 늦은 건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만 처음 있는 일이라 속상해서 남자친구에게 하소연했는데, 남자친구가 “근데 그렇게 얘기하는 건 그럴 수 있지”라고 했어요. 제가 왜 팀장님 편을 드냐고 하자 남자친구는 편을 든 게 아니라며 자기도 회사 다닐 때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했고, 저도 화가 나 “오빠는 여러 번 그랬잖아. 나는 한 번인데”라고 했어요. 그 말로 서로 기분이 상해 말다툼하다가 남자친구가 “그래도 쪼잔하네. 여러 번 그런 것도 아니고 한 번인데”라고 해서 풀렸어요. 그런데 제가 팀장님이 업무시간에 화장실을 자주 가고 오래 있기도 한다고 하자 남자친구가 “그건 업무시간이니까 그럴 수 있지”라고 했고, 또 편드는 것 같아 결국 크게 싸웠습니다. 남자친구가 편을 든 건가요, 제가 예민한 건가요?

내 진술

사건 내용이 제 입장입니다
편을 든다고 생각해서 너무 서운했어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점심시간 후 4분 지각으로 시작된 팀장님의 쓴소리와, 이를 남자친구에게 하소연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서로의 말에 대한 서운함과 오해가 쟁점이야.

사실관계

신청인은 점심시간 후 4분 지각했고, 팀장님의 지적에 속상함을 느꼈어. 남자친구에게 이를 이야기하자, 남자친구는 팀장님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로 인해 신청인은 남자친구가 편을 든다고 느껴 크게 다퉜어. 신청인은 팀장님의 잦은 화장실 이용에 대한 이야기도 덧붙였고, 남자친구는 이 또한 업무 시간 내에서 이해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어.

고려사항

신청인은 자신의 작은 실수에 대한 팀장님의 지적과 그 말투에 서운함을 느꼈지만, 남자친구마저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다고 느껴 더 속상했던 것 같아. 상대방은 신청인의 지각 상황과 팀장님의 발언을 객관적으로 보려 했고,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팀장님의 행동을 이해하려 했던 것 같아.

판단

신청인의 4분 지각은 분명 잘못이지만, 그로 인해 받은 속상함을 남자친구에게 이야기했을 때, 남자친구의 '그럴 수 있다'는 반응은 신청인의 감정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아쉬움이 있어. 다만, 신청인이 팀장님의 행동까지 언급하며 감정적으로 격해진 부분도 있어 보여. 서로의 입장을 조금 더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여.

주문

몽실 햄스터 판사가 주문한다! 신청인과 상대방, 둘 다 조금씩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서로의 마음을 다독이며 다시 한번 따뜻하게 손잡아 보자.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처럼, 지금부터라도 서로를 더 이해하고 아껴주면 분명 더 행복한 연인이 될 수 있을 거야!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오늘 점심시간에 4분 동안 서로에게 '오늘 당신의 칭찬 스티커' 1개씩 붙여주기
  2. 각자 팀장님 입장에서 '왜 4분 지각에 짜증 났을까?' 롤플레잉 해보기
  3. 서로의 서운했던 말 한마디씩, 예쁜 말로 바꿔서 속삭여주기 (예: '그럴 수 있지' -> '네 마음 이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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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마찌 친구 65473호 2026년 09월 21일

아니 머리로는 알지 나도 잘못이 있다는 거를~!! 근데 남자친구한테 그런 얘기를 하는 본질이 그냥 좀 내편 들어주라는 거잖아!!! 맞는 말하고 싶어도 내편 먼저들어주고 하라고... 라고 하세요^^

왜 팀장님 편들어? 이러면 문맥그대로 듣고 왜 팀장님 편들었는지 설명해서 싸움이 계속 진행될거 같으니 그냥 원하는 방식의 답이 어떤 건지 출력값을 입력해주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찌 친구 52296호 · 글쓴이 2026년 09월 21일

그래서 나는 같이 욕해주는걸 원한다 하니까 그게 도움이 되냐고 해서 당연히 그렇다 내 마음이 괜찮아진다 하니 자기는 그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대요

마찌 친구 65473호 2026년 09월 21일

ㅡㅡ 그러면 계속 자기가 하고싶은 말만 해서 듣는 여자친구 기분 나쁘게 만들어서 계속계속 자잘한 싸움 일으키기 vs 그냥 공감몇마디 해줘서 행복한 연애하기
후자가 압도적으로 좋지않나^^! 앞으로도 일상얘기하면서 이런일이 계속 일어날텐데ㅠㅠ?
맞는 말 너무~~ 하고싶으면 선공감해달라고 선공감후맞말 그정돈 할 수 있잖아

마찌 친구 52296호 · 글쓴이 2026년 09월 21일

그니까오 ㅠ 제가 원한건 그냥 공감인데 .. 그게 어렵나봐요 .. 남자친구 대신 공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