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너무 짜증나는게 이번 연휴에 부모님들이 와있어서 육아는 한결 편했어 이건 남편도 마찬가지잖아 근데 나는 쇼핑몰 일을 해서 쉬는날도 물건 들어오면 신상올리고 , 판매들어오면 포장하고 , 장사 안되면 홍보하고 계속 일을 손에서 놓을 수는 없어
근데 며칠전에 둘째가 너무 많이 울어서 내가 안고있고 일좀 도와달라고 했는데 남편이 축구보면서 어영부영 느릿느릿해서 크게 싸웠거든 화해하고 오늘도 양가에서 부모님이 오셔서 남편은 쉬다가 자기 옷사러 나갔다 오고 밥먹고 누워있는거야 나는 오늘 물건도 들어오고 판매도 계속 되고 그래서 계속 일했거든 근데 내가 며칠전에 안경을 잃어버려서 일할때 너무 불편해서 남편보고 안경점 좀 다녀오랬더니 차로 가면 금방인걸 4살 3살 애들을 데리고 시어머님이랑 친정엄마 두분이 버스타고 안경점에 다녀오라는거야? 이거 짜증나는게 내가 예민한거야? 남편은 이미 할머니들이 애들 데리고 산책 갔다온지 모르고 넷이서 시간 보내란 뜻이었다고 핑계대고 있어
내 진술
바빠서 내내 일하는데 본인은 본인 옷 사러 나갈때는 쌩하니 나가고 돌아와선 누워있더니 부탁하니까 냅다 양가 어머니들에게 떠넘기는게 화나
상대 진술
축구는 후반 막바지라 5분이면 끝나고 지금 포장하는 이유는 단순 빨리 해놔야 맘이 편해서였고 (굳이 그때 안해도됬음 마음은 이해함) 그래도 보면서 할거 하고있었고 둘째가 울어서 내가 방에 들어가서 달랫는데 쉬하고싶다 해서 나온거임!!!! 근데 집에 엄마가 있으니 엄마랑 같이 자고싶다고 그랬음!!
옷 사기도 귀찮았는데 시간이 그때밖에 없어서 갔다온거고 와서 할머니들하고 나간지 모르고 나들이 다녀오라고 한것임!!
AI 판결 결과
쟁점
바쁜 와중에 남편이 옷 사러 나갔다 온 사이, 부탁한 안경 심부름을 시어머니와 친정엄마에게 떠넘긴 것에 대한 서운함이 터졌어.
사실관계
신청인은 본인이 계속 일하는 동안 상대방이 옷을 사러 나갔다 돌아와 쉬는 모습에 서운함을 느꼈고, 안경 심부름을 대신 부탁하자 양가 어머니들과 아이들을 동원해 안경점에 다녀오라는 요청에 화가 났어. 상대방은 축구 경기가 곧 끝나고, 옷 쇼핑은 시간이 그때밖에 없어 다녀왔으며, 할머니들이 아이들과 나간 줄 몰랐다고 주장해.
고려사항
신청인이 쇼핑몰 일을 병행하며 명절 연휴에도 바쁘게 일한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용무를 위해 외출한 상대방의 행동과 부탁 방식에서 서운함을 느낀 점을 참작했어. 상대방 역시 본인 옷 구매 등 개인적인 용무가 있었고, 신청인의 안경 심부름 요청 시점에 대한 오해가 있었던 점도 고려했어.
판단
신청인이 명절에도 일을 병행하며 힘든 상황이었던 점, 상대방의 행동에 대한 서운함이 클 수 있다는 점은 이해가 가. 하지만 상대방도 개인적인 용무가 있었고, 양가 어머님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나간 상황을 몰랐다는 항변도 일리가 있어. 서로의 상황을 좀 더 세심하게 배려했다면 좋았을 것 같아.
주문
이번 일로 너무 속상했지? 앞으로는 서로 조금 더 바쁜 상황을 먼저 물어봐 주고, 부탁할 때도 '이건 꼭 해줬으면 좋겠어'라고 먼저 이야기해보자. 서로의 마음을 조금 더 헤아려주면서, 따뜻한 말 한마디 더 건네는 건 어때? 이렇게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으로, 곧 예쁜 화해를 할 수 있을 거야.
화해 미션
- 오늘 바로, 남편이 좋아할 만한 간식거리 챙겨주며 '힘들었지?' 하고 먼저 말 걸어보기
- 이번엔 내가 안경 맞추러 갈 때, 남편이 같이 가주고 싶은 게 있는지 물어보고 같이 가보기
- 서로에게 '오늘 당신이 제일 보기 좋았던 순간' 딱 한 가지만 이야기해주며 웃어보기

솔직히 바쁘다는 신청인자체도 짜증이 많이 나있는상태고 상대방이 뭔짓을해도 짜증나있는거같아 조금 짜증을 줄이고 남편에게 너무 배려없는것 같다고 말하고 대화로 풀면될거같아 남편도 자기가 이기적이고 자기혼자만 편하게 생활할려는 모습을 스스로 잘 잘모르는거같기도해 그리고 글에서도 짜증이많이느껴져 짜증을 줄이고 일도좀 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