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남자친구 누나 결혼식

남자친구가 누나 결혼식이 있다고 어느날 말하더군요 저희집안이나 친척들은 결혼식에 여자친구나 남자친구까지 데리고오라합니다 데리고오지 않으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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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남자친구가 누나 결혼식이 있다고 어느날 말하더군요

저희집안이나 친척들은 결혼식에 여자친구나 남자친구까지 데리고오라합니다
데리고오지 않으면 그 사람과 결혼 생각이 없다,
오라고 권하지 않으면 그 사람을 반대한다는 뜻입니다
결혼식 자리에서 어르신들 주선으로 이성을 알게되거나 나중에 만나는 경우도 있는지라 사귀고 있는 사람과 같이 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평소에 결혼하자고 계속 말하던 남자친구라 저도 결혼식에 갈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미 초청장은 다 돌린 상태더군요..

남자친구는 축의대를 맡고 같이 할 사람으로 친구를 데려가겠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다고해요

어떤 분들에게 돌렸나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친척, 누나 직장 동료분들, 부모님 지인분들 등등 절대 스몰은 아니고 중간보다 크더라고요

스몰 웨딩도 아니고 남자친구 지인 중 가족과 안면 없는 사람이 안가는 것도 아닌지라
부모님께서는 별다른 말씀 없으셨냐고 여쭤봤는데 전혀 말씀이 없으셨다고 해요

반대한다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매일 저는 못가는 그 가족만의 결혼식 이야기를 저한테 하는데 솔직히 왜 그러는지도 이해가 가지 않고 스트레스 받아서 올려봐요


가족 결혼식에 여자친구, 남자친구 초대하나요?

내 진술

가족들이랑은 안면없고 남자친구랑만 안면 있는 사람들도 많이 가는데
저에게는 물어보지도 않고 그날 결혼식 있다고 통보한 뒤 오늘까지도 매일 결혼식 이야기를 하는 모습에 식어요

일정 겹쳐서 결혼식 가는게 곤란해졌다, 가족사진 찍어야하는데 어떡하냐 할때마다 어차피 나랑은 상관없는 일인데 왜 나한테 말하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기간이 짧은게 이유면 나중에 잘 되어도 그 이야기 나올때마다 껄끄러울 것 같아서 멀어지고 싶고요
반대하는거면 빠르게 뒷걸음질치고 싶어요

집안 분위기 차이라는 생각에 올려본 것도 있어요

저희 부모님께 여쭤봤는데 두 분 다 부정적으로 보셔서 우리집만 이런지 다른분들도 비슷한지 궁금해요

*첫 글이라 두서없이 올려서 보기 힘드셨을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남자친구가 누나 결혼식에 나를 데려가지 않고 친구를 데려간 것에 대해 신청인이 서운함을 느끼고 있어요.

사실관계

신청인은 남자친구의 누나 결혼식에 당연히 갈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미 초청장을 돌린 후라 갈 수 없었어요. 남자친구는 축의대 역할을 할 친구와 함께 가겠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다고 해요.

고려사항

결혼식 초대가 집안의 문화나 분위기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가족 행사에 대한 나름의 계획이 있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어요.

판단

상대방의 진술이 아직 없어 신청인의 입장만 접수된 상태예요. 남자친구의 누나 결혼식에 여자친구를 동반하는 것에 대한 가족들의 의견이나 남자친구의 구체적인 의사소통 방식에 따라 앞으로의 관계가 달라질 수 있어 보여요.

주문

이번 일로 마음이 복잡했겠어요. 남자친구와 찬찬히 대화를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서로의 입장을 조금 더 이해하고 맞춰나간다면, 앞으로 더 행복한 날들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을 거예요. 햄스터 판사는 여러분이 따뜻하게 화해하길 응원할게요!

화해 미션

  1. 남자친구에게 '누나 결혼식 때 나를 초대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차분하게 물어보고, 남자친구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2. 남자친구가 결혼식에 친구와 함께 간다고 했을 때, 부모님께서는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 조심스럽게 여쭤보고 그 이유를 함께 알아보자.
  3. 오늘 저녁, 맛있는 간식을 함께 먹으며 '우리 다음 가족 행사 때는 꼭 같이 가자!'라고 웃으며 약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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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마찌 친구 21271호 2026년 10월 02일

초대 안 할 수는 있...는데, 그걸 왜 굳이 신청인님께 말하는지는 저도 이해가 안 되네요. 그냥 혼자 잘 다녀오고 마무리하면 되는걸..

마찌 친구 8963호 · 글쓴이 2026년 10월 02일

근황 : 내가 제일 오래 사귄건 아니지?했는데 전 사람 이야기 또 한다고, 과거에 집착한다고 화내더라고요
초대 안한 이유를 물으니 가서 인사하는 것도 팔불출이잖냐고 해요

저는 가서 인사하고 다닐 생각은 일절 없었어요
가는건 거절하고 축하드린다고 전해드려달라고 부탁하거나 축의만 하고 올 생각이었는데 초대하거나 가는 것 자체가 팔불출인가요..?

마찌 친구 65473호 2026년 10월 02일

근데 저도 9월말에 친오빠 결혼식이었는데 남자친구랑 서로 결혼 생각은 있긴하지만 서로 일가친척 다모이는 곳에 굳이 아직 보여줄 필요없다 생각해서 저만 가는걸로 얘기됐었어요 저는 온다고 하면 약간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저도 가고 싶지 않은 것 같아요
솔직히 결혼식 날짜 잡힌거 아닌 이상 사람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라 보수적으로 행동하는게 맞다고 생각되서요

마찌 친구 8963호 · 글쓴이 2026년 10월 02일

궁금한게 몇가지 있습니다!
가는걸 남자친구와 미리 이야기해서 정하신건가요?
축하한다고 전해달라고 부탁하거나 축의만 하는것도 부담인가요?

마찌 친구 65473호 2026년 10월 02일

오빠 결혼식이 이날이다, 가는 건 좀 부담스럽지않겠냐 하니까 그래 그럼 끝나고 보자 하고 끝나고 만났어요
축하한다고 전해달라고 하는거나 축의는 별 생각없어요 가족들도 남자친구 있다는 것도 알고하니까,,

근데 다만 그 결혼식장에 남자친구가 오는 건 좀 달라요 저도 어쨌든 직계가족이니까 친척들이나 주변지인분들이랑 같이 인사하고 해야해서 남자친구 옆에 있으면 신경 못써주니까 불편하고 남자친구도 저밖에 아는 사람 없는데 뻘쭘했을 것 같아요 또 축하하러 왔다고 하면 솔직히 어떻게 그냥 보내요 식사 하고 가라고하지.. 근데 부모님이나 오빠도 챙겨야 하기도 해서 왔으면 같이 먹지도 못했을 거 같아요 그럼 또 혼자 냅뒀다고 생각하면 또 맘 불편하고..

마찌 친구 8963호 · 글쓴이 2026년 10월 02일

의견 감사해요ㅠ
저희는 가는 부분에 대해 전혀 사전에 이야기가 된 적은 없고 매일 남자친구가 이야기를 한 게 전부였어요
사전에 미리 확실하게 이야기를 했어야하는 부분이었네요ㅠㅠ

마지막으로 하나 더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보통 말이 매일 나오는 상황이라고 초대가 없으면 가면 안된다고 받아들이고 물어보는 것도 조금 그런가요??

마찌 친구 65473호 2026년 10월 02일

아 근데 서로 가족 분위기가 달라서 그런거니까 둘중에 누가 잘못이라는 생각은 안들어요 다만 저는 결혼식에 데리고 가지 않으면 집안에서 반대하는 분위기아니냐 이거에 제가 좀 동의가 안된거 같아요ㅠ 저희 부모님도 제 남자친구 오면 남자친구가 부담스럽지 않겠냐고 먼저 말하시기도 했고..

근데 그냥 물어보면 되죠~ㅠㅠ '내가 안물어봐서 얘가 초대를 안받았다고 생각하고 있나?'를 생각도 못하고 있을걸요?(제가 그렇게 생각해서ㅜ)
저는 가고 싶다고 하면 그래도 데려갔을거 같아요 근데 다만 남자친구가 이러이러해서 혼자 가겠다 할 수도 있긴하죠 그러면 머 수긍하면 되고요ㅎㅎ
이건 다른 얘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남자친구의 친한친구 결혼한다고 하길래 그거 나도 가도 되냐고 해서 같이갈래? 이러길래 같이 간적도 있어요ㅠㅋㅋ

+엥 근데 밑에 추가 근황보니까 일부러 남자친구가 초대를 안한거라는 거예요? 팔불출은 왜 팔불출이라고 하는지는 모르겠고 아무튼 인사를 전체적으로 드리게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질 가능성이 높아서 부담스러울 수는 있다가 제 의견입니다..

마찌 친구 8963호 · 글쓴이 2026년 10월 02일

이유를 물어봤는데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다니는게 팔불출같다"고 했어요..ㅠ
안가는게 맞는 것 같아요ㅠㅠ
감사해요ㅠ

마찌 친구 8963호 · 글쓴이 2026년 10월 02일

일부러 초대 안한게 맞대요ㅠ
저도 팔불출같다는 말을 듣고는 이해도 안가고 기분이 영 안좋더라고요
부담스럽나 생각했는데 계속 팔불출같다고 하는게 마음에 걸렸어요ㅠ

마찌 친구 65473호 2026년 10월 02일

팔불출 뜻은 알고 하는거래요? 자랑하는 느낌을 팔불출이라고 하는데 부모님한테 인사시키는게 왜 팔불출이라는 거예요?ㅠ.. 그건 저도 좀 이해가 안가네요 뭐 좋게 말해주등가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