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저녁 먹으러 나가기로 하고 곱창이나 조개구이 먹자고 했어요. 어느 동네로 갈지만 정하고 식당은 안 정한 채로 출발했습니다.
지하철이랑 버스 둘 다 갈 수 있었는데 평소에는 저는 지하철, 남편은 버스를 타는 편이에요. 이날은 오랜만에 버스를 타기로 했는데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갑자기 속이 너무 안 좋아졌습니다. 원래도 버스를 타면 멀미를 하는 편입니다.
저는 한 번에 가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환승을 해야 한다고 해서 그때부터 짜증이 나기 시작했어요. 속이 너무 안 좋아서 도저히 버스를 한 번 더 탈 수가 없어서 결국 걸어가기로 했는데, 날씨까지 너무 더워서 걷는 내내 너무 힘들었습니다.
근데 식당도 미리 안 정해놔서 계속 돌아다녔어요. 평소에도 식당을 즉흥적으로 정하는 편인데 저는 J라서 원래 미리 정해놓는 걸 좋아합니다. 평소에는 그냥 맞춰주는데 이날은 속도 안 좋고 덥기까지 해서 계속 헤매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
결국 근처에 사람 없는 식당으로 들어갔는데 들어가서도 속이 너무 안 좋아서 토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말도 거의 못 하고 가만히 있었어요. 남편이 괜찮냐고 걱정은 해주다가 갑자기 “그러면 버스 타자고 하지 말았어야지.“라고 했습니다
내 진술
그 말 듣는 순간 더 화가 났습니다. 제가 일부러 그런 것도 아픈 사람한테 할 말이 그건가 싶더라고요. 그 상황에서 그런 말을 한다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멀미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 배려받지 못했다고 서운함을 느끼고, 상대방은 신청인의 선택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며 서로의 입장 차이를 보인다.
사실관계
날씨가 더운 날, 신청인과 상대방은 저녁 식사를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했으나, 환승 과정에서 신청인의 멀미 증상이 심해져 결국 걷게 되었다. 식당 선정 과정에서도 갈등이 있었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멀미라는 신체적 고통과 더운 날씨, 식당 미선정으로 인한 어려움이 겹쳐 힘든 상황이었음을 참작한다. 상대방은 신청인의 선택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으나, 당시 신청인의 힘든 상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판단
햄스터 판사 가라사대, 신청인은 유죄다 찍! 아니, 햄스터 판사 가라사대, 상대방은 유죄다 찍! 신청인의 진술만을 접수한 바, 멀미로 고통받는 신청인에게 '그러면 버스 타자고 하지 말았어야지'라는 말은 매우 부적절했음을 밝히는 바이다. 신청인의 신체적 고통과 힘든 상황을 먼저 헤아리지 못한 상대방의 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다만, 상대방의 진술이 없어 신청인의 입장만을 토대로 잠정 판단함을 밝힌다.
주문
이에 본 판사는 신청인의 고통을 먼저 헤아리지 못한 상대방의 언행에 대해 경고하노라! 하지만 신청인 역시 힘든 상황 속에서 이성적인 소통을 놓친 점이 없지 않으니, 두 분 모두 앞으로는 서로의 힘듦을 먼저 보듬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 나아가길 바라노라. 그리하여 '멀미도 함께 극복하는 끈끈한 우리'가 되기를 명한다 찍!
화해 미션
- 오늘 바로! 신청인의 멀미 증상과 힘듦을 먼저 헤아리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며, 다음 외출 시 신청인이 편안한 이동 수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대방이 먼저 제안하기
- 오늘 바로! '그러면 버스 타자고 하지 말았어야지'라는 말의 진짜 의도와 그때 신청인이 얼마나 힘들었을지에 대해 차분히 다시 이야기 나누기
- 오늘 밤, 함께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서로의 '최애' 이동 수단과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애정 넘치게 이야기 나누며 웃음꽃 피우기

제가 멀미가 있어봐서 아는데 멀미한번나면 그히루종일 어지럽고 속안좋ㅇ고 기운빠짐 그래서 저는 미리미리 멀미약 챙갸놓고 멀미날거같으면 말하고 다른 대책을 세우는편이에요 그렇게 했으면 낫지 않앗을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