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요새 저에게 욕하지 말라고 하는데 전 평상시 욕을 잘 안씁니다 물론 연애 초반에 비하면 욕이 가끔 나오는건 인정해요 그런데 여자친구는 연애 초반도 그렇고 지금도 욕을 좀 자주해요 근데 전 옛날에 비해서 욕 비중이 좀 늘긴 했는데 이걸로 저에게 가끔 뭐라 합니다 본인은 욕 많이 하면서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가 욕하는 건 대부분 감탄사 입니다
내 진술
상대 진술
이러네 똥이나 머거라 전 욕 공주라서 안합니다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상대방이 자신에게 욕설을 자주 한다며 자제를 요구하거늘, 상대방은 신청인 또한 욕설을 사용하며, 오히려 최근 그 빈도가 늘었다고 주장하느냐.
사실관계
신청인은 연애 초반에 비해 욕설 빈도가 늘었음을 인정하나, 대부분 감탄사라고 주장한다. 상대방은 자신을 '욕 공주'라 칭하며 신청인 역시 욕설을 자주 사용한다고 반박한다.
고려사항
신청인의 말처럼 욕설이 감탄사의 의미로 주로 쓰였다면, 상대방이 이를 '자주 하는 욕설'로 받아들인 데 오해가 있었을 수 있느냐. 다만, 상대방 또한 '욕 공주'임을 자처하며 신청인의 욕설 빈도 증가를 지적하는 바, 서로의 언어 습관에 대한 민감도가 다름을 참작한다.
판단
햄스터 판사 가라사대, 상대방은 유죄다 찍! 신청인이 욕설 빈도가 늘었다는 점은 스스로 인정하였으나, 그것이 상대방에게 직접적인 해악이나 모욕을 주기 위한 의도였다기보다는 감탄사의 용례에 가까웠다고 볼 여지가 있거늘, 상대방은 스스로를 '욕 공주'라 칭하며 상대방의 욕설 빈도 증가를 지적함과 동시에, 상대방의 욕설 사용에 대해서는 '안 한다'고 일축하는 모순된 태도를 보였으니, 이는 이치에 맞지 않느냐. 뿅망치 쾅쾅!
주문
신청인과 상대방, 서로의 언어 습관에 대한 민감도가 다름을 인정하고, 감탄사와 비난의 경계를 다시금 짚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라. 뿅망치 쾅쾅! 이리하여 쌍방의 언어 습관을 존중하며, 서로에게 상처 주는 말은 줄여나가기를 명한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오늘 바로 '욕설'이라고 느껴지는 말을 서로에게 각 3번씩만 해보고, 그때마다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솔직하게 이야기 나누기
- 서로에게 '이 단어는 욕설인가요, 감탄사인가요?' 질문하고 답하며, 서로 생각하는 욕설의 기준선 명확히 짚어보기
- 서로의 '욕'을 들었을 때, '나한테 하는 말이 아니구나' 하고 웃으며 넘길 수 있는 귀여운 애칭 만들어 부르기

내로남불
감사합니다 이제 당당하게 여친한테 뭐라할 수 있네요
나한테 하는 말 아니잔ㄴ아;
감탄사고 뭐고 욕 자체를 금지시켜야 편함 어떤건 봐주자? 이런건 없음
욕이나 폭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당화 될수가 없습니다 장난으로라도 서로 내뱉는건 서로 얼굴에 침뱉기 밖에 안됩니다 완만하게 합의하시길 바랍니다
욕하면 소원권 ㄱㄱ
근데 여자분은 처음부터 변함없이 했던 거고 남자분은 처음엔 안 그러다가 요즘 그러는 거면 그냥 단순히 욕을 하지 말라는 의미는 아닐 듯
남자분이 처음부터 꾸준히 욕을 해왔던 거여도 여자친구분이 뭐라 했을까?
아니 여친이 욕을 쓰는 모습을 보이면 나도 그렇구나라고 생각할수도 있는거지 그럼 첨부터 나는 되는데 넌 안돼라고 하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