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데이트 문제

남친이랑 전 대학생 방학입니다. 전 화목금은 사촌동생 집에 방문해서 과외, 금토일은 남자친구랑 저녁에 3시간 버거집 알바를 합니다. 남자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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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남친이랑 전 대학생 방학입니다. 전 화목금은 사촌동생 집에 방문해서 과외, 금토일은 남자친구랑 저녁에 3시간 버거집 알바를 합니다. 남자친구가 제 사촌동생이랑 많이 친해서 과외하러 갈때면 같이 가서 공부하고 공부가 일찍 끝나면 저녁도 셋이 같이 먹고 같이 놀아요. 여행도 같이 갈 정도로 사이가 좋아요. 제가 과외와 알바로 시간이 바쁘다보니 남자친구와 데이트가 꽤나 적어 평소 일상을 같이 보내고 짬내서 자주 보자라고 얘기하고 자주 만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어느날은 나랑 있는거 너무 좋다 나중에 추억할 순간이 될거다. 보고싶었다. 행복하다. 하다가도 어느 날은 내가 너 과외하는데 왜 따라가야하냐.알바 끝나고 너 데려다주고 같이 밥먹고 하면 시간도 늦어지고 부모님 눈치도 보이고 자기도 너무 피곤하다 힘들다. 라고 말합니다. 완전 반대되는 말들이 반복되다 보니 저도 오늘은 나랑 밥 같이 먹고싶을까? 날 데려다주지 않고 집에 빨리 가고싶을까?라는 사소한 의심이 들기 시작하고 아니면 어쩌지하는 불안도 심해집니다. 어제는 기분이 좀 다운되어 있는 저에게 야식을 같이 먹자더군요. 전 또 의심이 되어 물어보니 사실 집에 일찍 가고싶다고 합니다. 제가 예민한걸까요

내 진술

저는 연애할때 같이 있는 시간을 1등으로 생각하고 남자친구한테도 그렇게 말했음에도 그걸 보장해주지 않는 상대에게 속상합니다. 내가 항상 본인 옆에 있을거라 생각하고 익숙함에 소중함을 잃은거라 판단됩니다. 자기가 만나거 싶고 보고싶을땐 다 좋고 자기가 피곤하고 만나기 싫을땐 온몸으로 그걸 표현하는 모습이 절 너무 불안하게 하고 힘들게 합니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관계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만남의 빈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나, 상대방은 만남의 피로감과 개인 시간을 이유로 감정 기복을 보이며 신청인을 불안하게 만든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남자친구와의 만남을 최우선으로 여기지만, 남자친구는 피로감을 이유로 만남에 대한 태도를 번복한다. 신청인은 이러한 태도 변화에 의심과 불안을 느낀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연인과의 시간만큼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상대방은 개인의 피로와 시간 제약을 현실적인 이유로 들고 있다. 양측 모두 각자의 입장에서 합리적인 부분을 가지고 있다.

판단

더 큰 책임은 상대방에게 있다. 상대방은 신청인이 관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일관된 태도를 보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감정 기복을 보이며 신청인에게 불안감을 야기했다. 신청인의 불안감은 충분히 이해된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만남에 대한 태도를 일관성 있게 유지하고, 신청인의 감정을 존중하는 행동을 보여야 한다. 본 판결은 쌍방의 피로 누적 및 소통 미흡에 따른 결과이나,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화해 미션

  1. 데이트 시, 상대방이 '오늘은 너랑 같이 있고 싶어'라고 말한 날짜와 '피곤해서 빨리 가고 싶다'고 말한 날짜를 각각 3가지 이상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서로 확인하기
  2. 상대방에게 '너랑 같이 있으면 시간이 너무 빨리 가. 보고 싶었어.'라고 말했던 날, 실제로 느꼈던 감정의 이유를 5분 동안 진솔하게 설명하기
  3. 오늘 저녁, 남자친구에게 '내가 너한테 익숙함 때문에 소중함을 잃은 것 같아?'라고 물어보고, 그 대답을 듣고 느낀 감정을 짧은 이모티콘 3개로 표현해서 보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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