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여행 가자고 햇는데 까먹음

내가 작년 11월부터 일본 여행 가자고 함. 남친이 알겠다고 하고 나는 매달 일본 여행 이번에 여름에 가자고 계속 말했음. 근데 여름 방학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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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내가 작년 11월부터 일본 여행 가자고 함. 남친이 알겠다고 하고 나는 매달 일본 여행 이번에 여름에 가자고 계속 말했음. 근데 여름 방학 시작하고 갑자기 인턴 2개월 일하는 회사에 남친 취직함. 차피 담달에 끝난대서 끝나고 가야겠다고 생각함. 근데 교회에서 자꾸 선교 활동 가자고 남친을 꼬드김. 남친 고민하길래 내가 돈내서 고생하지 말고 이번엔 나랑 일본 여행 가자고 함. 정확한 확답은 안줬지만 대충 선교 활동 안가는 방향으로 대답함. 근데 며칠 후에 나한테 카톡으로 “선교 활동 가기로 함” 이라고 연락옴.

남친 말로는 선교 활동 가서 추억도 쌓고, 남자가 최소 두명은 필요하다고 하고, 돈도 진짜 거의 안 들면서 교회에서 대부분 지원해준다길래 간다는데 같은 기독교인으로서 이해 안됨. 그리고 애초에 내 일본 여행 약속을 나랑 대화하지도 않고 멋대로 캔슬해버린거임.

선교 활동 갔다가 여행 가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남친 유학생이라 며칠 후에 바로 출국해서 여행 갈 시간이 안됨.

내 진술

난 나랑 대화도 안하고 그냥 선교 활동 가기로 결정해버린거 너무 짜증남. 이걸 내가 그냥 이해해줘야 하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인지 모르겠음.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작년 11월부터 약속된 일본 여행을 남친이 일방적으로 선교 활동으로 변경한 것에 대해 서운함을 느낀다. 상대방은 선교 활동 참여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여행 취소에 대한 명확한 소통이 부족했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작년 11월부터 약속된 일본 여행을 여름에 가기로 했으나, 상대방이 갑자기 인턴 후 교회 선교 활동 참여를 결정하면서 계획이 틀어졌다. 신청인은 상대방이 자신과 충분한 대화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을 통보했다고 주장한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오랜 기간 기다려온 여행 계획이 일방적으로 변경된 것에 대해 큰 서운함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 상대방은 교회 활동의 중요성과 지원 상황을 고려했으나, 신청인과의 소통 과정에서 명확한 합의 없이 결정을 통보한 점은 분명한 과실이다.

판단

이번 사건의 더 큰 책임은 신청인과의 약속을 일방적으로 변경하고 소통이 부족했던 상대방에게 있다. 신청인의 서운함은 정당하며, 상대방은 자신의 결정 과정을 충분히 설명하고 신청인의 감정을 헤아렸어야 한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에게 일본 여행 취소 및 선교 활동 결정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 신청인과의 추후 여행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다음 여행은 반드시 신청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존중하기로 약속한다. 이는 단순한 사과를 넘어, 앞으로의 관계에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다.

화해 미션

  1. 상대방은 신청인에게 일본 여행 계획 취소 및 선교 활동 결정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와 당시 상황을 담아 진심을 담은 음성 메시지를 보내세요.
  2. 두 사람은 '최초 여행 약속'과 '선교 활동 결정' 당시의 각자의 마음과 상황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서로의 입장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3. 다음 여행지 3곳을 함께 찾아보고, 각자 가고 싶은 이유를 햄스터 판사 앞에서 발표하듯 신나게 이야기하며 웃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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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마찌 친구 37136호 2026년 07월 15일

남친분께서 그래도 신청인님을 먼저 생각해야된다고 생각해요..갑자기 일본여행 가자고 하는 것도 아니고 그 전부터 얘기한거면 남친분께서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마찌 친구 38230호 · 글쓴이 2026년 07월 15일

저 진짜 솔직히 제 잘못 0퍼라고 생각하긴 해요

마찌 친구 37966호 2026년 07월 15일

까고 말해서 종교야 나야? 이 질문에서 종교를 선택하신거네요
이거때문에 헤어질 필요까진 없다고 보지만 남친분이 당당하게 말할 입장은 아니죠

마찌 친구 38230호 · 글쓴이 2026년 07월 15일

저도 같은 기독교인인데 솔직히 아직 20대 초라서 돈내면서 고생하고 싶지 않고 힐링하고 싶은데 이게 약간 신양심 차이인지,,,ㅜ

마찌 친구 25945호 2026년 07월 15일

난 혼자가는여행을 추천!
그남자도 알아서 가라고하고
서운하겠지만
오히려 혼자여행다니면서 힐링하는게 더 득이라고봄 ㅋㅋㅋ
어쩔수없이 유학가랴 뭐 시간도안맞고..
스트레스 받을바에
본인한테 스스로 선물주길… 안맞는사람 계속 질질끄는거별루

마찌 친구 38230호 · 글쓴이 2026년 07월 15일

진짜 걍 혼자 가버릴까봐여. 개짜증나요,,,

마찌 친구 28680호 2026년 07월 15일

진짜 너무 서운하다 나였으면 울었을듯

마찌 친구 38230호 · 글쓴이 2026년 07월 15일

저 진짜 찐으로 울엇음요

마찌 친구 31931호 2026년 07월 15일

제가 보기엔 님이랑 같이 여행보다는 선교활동 간거보면 님을 예전만큼 많이 안좋아하는듯아니면 돈이 없어서 일부러 피할려고 하는거일수도있고

마찌 친구 38230호 · 글쓴이 2026년 07월 15일

하 뭔가 이거 맞는 것 같기도요,,돈이 없는 것 같아서 피하는거 같다고 대충 생각은 해봤는데 뭔가 솔직하게 말하면서 서운하지도 않고 그냥 선교활동 보냇을텐데 걍 대화 안하고 정해버린게 개짜증낫던 것 같아여

마찌 친구 31931호 2026년 07월 15일

솔직히 인턴이면 돈 없는것도 이해함 함번 얘기해보세요 남자로써는 돈이 없다고 하기에는 자존심 상할거같아서 안했을듯

마찌 친구 39840호 2026년 07월 17일

돈이 없어서 피하고 싶거나 여의 별로 갖고 싶지 않은가 봐요 서운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