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제가 살을 빼고나서 기립성저혈압이 생겼거든요 그래서 항상 아침마다 머리가 핑 돌고 어지러워요 근데 오늘 아침에 자다가 너무 덥길래 일어나서 에어컨을 켰는데 제가 에어컨 키고 침대로 돌아가는 길에 쓰러진거예요 에어컨을 킨 것까진 기억이 나는데 갑자기 눈을 떠보니까 제가 침대 바로 앞에 바닥에 쓰러져 누워있는거에요 저는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고요 이런적이 처음이라 너무 놀라서 제가 남친한테 상황 설명하고 전화가 왔는데 괜찮아? 어딘 안 다쳤어? 이런게 아니라 아직도 쓰러져있어 ㅋㅋ? 이렇게 장난치듯? 말하는거예요 그 얘기 듣고 너무 화나고 여자친구한테 이렇게 대할수 있나싶어서 말도 안 나오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냥 밥먹을거라고 끊으라고 했는데 남자친구는 왜그러냐 이러고 제가 또 한 번 끊으라고 했는데 뒤늦게 몸은 괜찮냐 이래서 제가 이제와서? 이렇게 말하니까 또 왜그러냐고 이러고 그래서 결국은 그냥 전화 끊었는데 얼마 안 돼서 또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미안하다고하는거예요 근데 이미 너무 화나서 제가 계속 아무말도 안하고 화나있었는데 남자친구가 자기도 내 생각해서 사과하고 풀려고 하는데 사과를 받는 시늉이라도 해야되는거 아니냐고 화를 내는거예요 누구 잘못인가요
내 진술
제가 뭐 많이 바라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쓰러졌다는데 아직도 쓰러져있어 ㅋㅋ? 이렇게 장난칠 수 가 있는지 의문이 가네요
상대 진술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이 쓰러졌을 때 상대방의 첫 반응이 장난스러웠다는 점과, 이후 사과 과정에서의 갈등이 쟁점이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기립성 저혈압으로 쓰러졌으나 상대방은 "아직도 쓰러져있어 ㅋㅋ?"라고 반응했다. 이후 상대방은 사과했지만, 신청인은 이미 화가 나 있었고, 상대방은 사과를 받아주지 않는 것에 대해 오히려 화를 냈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위급 상황에서 걱정받지 못한 것에 큰 서운함을 느꼈고, 상대방은 자신의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에 답답함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판단
상대방의 첫 반응은 분명히 부적절했으나, 신청인이 감정적으로 대응하며 소통의 기회를 놓친 측면도 있다. 하지만 생명의 위협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의 무신경한 반응은 더 큰 책임이 따른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이 쓰러졌을 때 보인 무신경한 태도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신청인은 상대방의 사과 의지를 받아들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서로의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하고 배려하는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
화해 미션
- 상대방은 쓰러진 신청인을 발견했을 때 어떤 반응이 적절했을지 구체적으로 3가지 이상 시뮬레이션하고 신청인에게 이야기해주기
- 신청인은 상대방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싶었던 구체적인 표현이 무엇이었는지, 상대방은 그 표현을 어떻게 해석했는지 다시 한번 차분히 이야기 나누기
- 오늘 저녁, 신청인이 쓰러졌던 상황을 떠올리며 서로를 향한 걱정과 고마움을 담은 짧은 손편지 교환하기

쓰러졌다는데 어떻게 웃을 수가 있지 황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