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싸움은 저녁에 둘다 퇴근길 통화중에 시작되었습니다.제가 저번주에 “다음주엔 언제언제 외부일하러 간다 얘기했었고, 통화하다가 “내일은 땡땡으로가” 이렇게 말했더니 계속 못알아듣고 어디? 어디? 이걸 계속 물어보는거예요. 그러다가 알아듣고 아~ 친구만나러 땡땡으로가? 이러더라고요.
그날 남자친구는 술을 마신 상황이고, 지금 어디냐는 질문에 계속 이상한 대답을해서 이미 한차례 짜증이 났지만 참고얘기하고 있던 상황에 저번주에 말했던거 기억못하니까 서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화를 참고 조사나가지 내가 친구를 왜 만나냐. 내가 친구들 땡땡에서 본적있냐 이렇게 대답을 했는데
제가 짜증나는 마음이 말투에 티가 났나봐요. 저한테 오늘 무슨일있었냐 물어보길래 무슨일없었고 나 진짜 화날려한다. 하니까 왜 화가나냐길래 기억을 못하는게 나에 대한 관심이 없어보인다. 기본적인것들도 기억못하면 나를 평소에 아예 궁금해하지 않나보다 오늘도 조사 몇시에 나가서 몇시에 끝난지 모르고 어디로 간지도 모르지? 라고 말하니까 너 똥싸는거 하나부터 열까지 기억해야하냐. 너는 내가 말하는거 다기억하냐. 이게 짜증낼일이냐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정말 상대방 잘못없이 제가 예민한건가요?
내 진술
저는 기본적인것도 기억 못하는게 서운했고
그저 “아 까먹었다, 다음엔 기억해볼게!”라고만 했어도 좋게 지나갈일인데, 제가 왜 서운한지 이해를 못하겠다네요.
애초에 선운해하면 안된다는게 말이 되나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퇴근길 통화 중, 신청인이 말한 약속을 상대방이 제대로 기억하지 못해 서운함이 시작되었네. 상대방은 사소한 것까지 기억해야 하냐고 반문하며 상황이 격화된 것 같아.
사실관계
신청인은 미리 말한 외부 일정에 대해 상대방이 되묻고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 것에 서운함을 느꼈어. 상대방은 신청인의 기억력 요구에 과도하게 반응하며 논쟁이 커진 상황이야.
고려사항
신청인은 상대방이 자신의 말에 귀 기울이고 기억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서운함을 느꼈고, 상대방은 사소한 정보까지 모두 기억해야 하는 상황에 부담을 느낀 것 같아.
판단
상대방의 진술이 아직 접수되지 않은 상태라, 신청인의 진술을 바탕으로 잠정적인 판단을 내려볼게. 사소한 것이라도 상대방이 기억해주지 못하면 서운함을 느낄 수 있다는 신청인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돼. 다만, 상대방이 모든 세세한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너무 크게 실망하기보다는, 서로의 기억력 한계를 인정하고 조금 더 부드럽게 소통해보는 건 어떨까 싶어.
주문
이번 일로 서운했던 마음은 몽실햄스터 판사가 꼭꼭 주물러줄게. 앞으로는 서로의 기억력에 너무 많은 기대를 하기보다는, 잊었을 때 솔직하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다시 한번 알려주는 따뜻한 대화를 나눠보자. 순한맛 판결,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내일 어디 간다고 했지?” 대신, “내일 어디 가는지 까먹었어! 다시 한번 알려줄래?”라고 말하며 웃어보기
- 오늘 있었던 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상대방의 말 한마디, 또는 행동 하나를 서로에게 이야기해주고, 그 이유를 함께 나눠보기
- 서로에게 ‘잊어도 괜찮아’ 칭찬 스티커를 붙여주며, 사소한 기억은 잊어도 괜찮다고 웃으며 말해주기

저는 여잔데 남자친구분같은 스타일이에요 자꾸 사소한걸 잘 잊어요... 그리고 아마 술까지 마신 상태여서 더 그러셨던것 같긴 하지만 작성자분 말씀대로 아 까먹었다 다음엔 잘 기억할게 라고 했으면 되는 문제를 괜히 싸움까지 번지게 만든 것 같아요ㅠ 말을 안 예쁘게 하시는듯여 그러면 담에는 상황을 얘기하면서 내가 여러차례 얘기했는데도 못 알아듣고 전에 말했던거 기억을 못 해줘서 서운해서 그랫다고 말씀하시면 좋을거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