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남자친구 입장:
서로 연예인 이상형 말하다가 내가 로제가 취향이다 라고 말했어. 그러다 갑자기 “아 로제 영상중 하나를 보고 내가 이런 생각이 들었었지” 하고 영상을 같이 봤어.
그리고 다 본 후 여자친구가 “전여친 영상을 보듯 영상을 보네” 했어.
여자친구 입장:
오빠가 밥 먹다가 갑자기 서로 번갈아 가면서 이상형 말하자고 제안을 했고 내가 기억이 잘 안 난다고 했음에도 먼저 말하라고 했어. 세명씩 얘기하고 오빠가 다른 둘은 별로 안 좋아했지만 로제는 정말 연예인으로서 처음 좋아했다고 얘기하면서 나한테 로제 노래 커버 영상을 보여주며 영상을 빌미로 기타도 처음 샀고 처음 연습한 노래도 그 노래라고 했어. 그리고 3분짜리 영상을 보면서 전으로 돌아가서 또 듣고 영상에서 눈을 못 뗐어
내 진술
나는 뭐 그냥 연예인이고 딱히 가능성이나 현실성이 전혀 없었어서 그냥 보여준거야.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상대방이 연예인 로제 영상을 보며 과한 반응을 보인 것에 서운함을 느꼈고, 상대방은 이를 연애와 무관한 순수한 관심으로 해명했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상대방이 로제 영상을 보며 기타까지 배우는 등 깊은 관심을 보인 점, 영상을 계속 반복 시청한 점을 문제 삼았다. 상대방은 연예인으로서의 관심이며 연애와 무관하다고 주장한다.
고려사항
신청인의 서운함은 충분히 이해되나, 상대방의 행동이 연애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주장도 일면 타당하다. 다만, 표현 방식에서 오해가 생겼다.
판단
상대방의 행동에 더 큰 책임이 있다.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라 할지라도, 연인 앞에서 전 애인을 대하듯 영상을 반복 시청하는 듯한 인상을 준 것은 신청인의 감정을 충분히 상하게 할 여지가 있다. 신청인의 진술만으로는 상대방의 행동이 순수한 팬심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에게 로제 영상 시청 당시 느꼈을 신청인의 감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과하고, 앞으로 연인과 함께 있을 때 상대방의 관심을 표현하는 방식에 대해 신청인과 충분히 상의하기로 한다.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로제 영상 보다가 내가 널 보며 느꼈을 감정에 대해 상대방에게 구체적으로 사과하기
- 앞으로는 연인과 함께 있을 때, 나의 '순수한 팬심'이 상대방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미리 확인하는 대화하기
- 오늘 저녁, 신청인이 좋아하는 연예인 영상 하나를 함께 보며 '나도 저렇게 좋아했었지!' 하고 짓궂게 말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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