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본인은 여자친구입니다.
남자친구와 같은 회사를 다니고 있고 각자 파트 특성상 남친은 반바지를 입고 일하기가 힘들어 항상 작업복 긴바지를 들고 다닙니다. 오늘 아침, 출근할 때 본인-고가의 긴바지, 남친-반바지를 입고 출근했고 업무 시작 전 전화가 와서 작업복을 안 가져왔다고 했습니다. 이전에도 작업복을 가져오지 않아 바지를 바꿔 달라고 요청했는데 오늘은 바꿔주는데 다음부턴 안 바꿔준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도 바꿔 달라고 해서 싫다고 반바지 입고 일하라고 했는데 (여친기준) - 정색하며 짜증내는 투 (남친기준)- 사람이 있으니 조용히 말하며 그럴 수 없는 거 알지 않냐고 바꾸자고 했습니다. 저는 바지가 고가이다 보니 바꿔주기 싫다고 했고 결국엔 바꿔줬습니다. 근데 바지를 빌려주는 과정에서 저는 남친 태도가 부탁이 아닌 당연하다고 여기는 듯 했고 짜증이 나서 짜증을 내며 대답했는데 짜증내지 않기로 했지 않냐며(제가 짜증을 자주 부려서 기분 나쁜 게 있으면 짜증이 아닌 ㅇㅇ가 기분이 나쁘다라는 식으로 말하기로 함) 제가 다 잘못했다고 합니다. 바지를 빌려가면서도 고맙다는 말 한 마디 안 하는데 제가 어떻게 기분 좋게 빌려주나요?
내 진술
아무리 약속했던 거라도 남자친구가 바지를 당연히 바꿔줘야 한단 식으로 고맙다는 말도 없이 바지를 빌려간다면 제 입장에서는 당연히 짜증나는 거 아닌가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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