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겠습니다
보시고 판단 부탁드립니다
상대입장:
1. 수염은 남성성과 같다
2. 면도하라고 강요하지 마라
3. 개성을 폄훼하지 마라
4. 너는 틀에 박힌 사람이다
5. 명령조로 얘기하지 마라
본인입장:
1. 수염이 비위생적이다
2. 피부가 예민하여 마찰시 고통스럽다
3. 안 어울린다
- 간격이 커 듬성듬성 자라며, 인상을 더 험악하게 만든다는 제 주관입니다.
사건:
1. 연애 초 원고는 피고가 면도를 해야하는 이유를 열거하여 설득함
2. 피고는 이해, 시정 한다 하였으나 기르는 행위가 잦았음 (혹은 잊음)
3. 원고는 이에 항시 ‘부탁’하였으나 번복될 수록 스트레스를 받음
- 원고 입장: 30대 성인 남성의 개인 청결 등을 언급하며 부탁 한다는 것 자체가 기괴하게 느껴짐
- 피고 입장: 명령조로 얘기하는 것, 개인의 개성을 간섭한다는 것이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껴짐
4. 현재 피고의 출장으로 유선상 다툼 상황
5. 피고는 감정표출은 하지 않았으나 어투에서 문제가 있었음
6. 원고는 대화중 중복발언을 해야한다는 것에 감정이 과해져 피고에게 ‘그렇게 개성이 중요하면 혼자살아야지’발언
7. 피고는 사과함, 원고는 받지 않았음
내 진술
1. 연애 초 부터 제기했던 문제가 미해결이라는 점
2. 본인 어투가 과격하다는 것을 인지, 허나 상대적인 것이라는 의견
3. 사건 당시 마지막 발언 자체가 상대에게 감정적으로 안 좋을 수는 있으나 틀린 말은 아니라는 견해
4. 평소 상대 화법 자체가 논지를 흐리는 경우가 상당수
5. 질문에 명확한 답변보다 질문으로 답하는 경우가 잦음 (위 4번 보조설명)
너무 따갑고 아파요 안 깎은 거면 좀 덜 과격하게 스킨쉽을 하면 되는데 그냥 비벼버리는게 상대방 생각 안 하고 행동하는 것 같아서 배려없어 보여요
세안시 폼클렌징 사용 안하는 사람이예요
그냥 진짜 수염 기르면 개밤티 조선 산적 족장같고 너무 별로예요 비위생적으로 보임; 수염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이미지가 바닥에 떨어진 거 주워먹게 (실제로 먹은 적 있음) 생겼어요
미적 감각은 좋은 사람인데 자꾸 도전을 하려고 합니다
결혼하려는 사람으로서 그런 부분 불안해요
개성을 인정 안하는 사람이라고 하기엔 저 타투도 있고 옷도 좋아해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수염을 기르는 문제로 시작된 신청인과 상대방 간의 소통 방식 및 존중의 문제로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상대방의 수염이 비위생적이고 외모상 부적절하며, 이로 인한 스킨십의 불편함을 주장한다. 상대방은 자신의 개성을 존중하지 않는 신청인의 태도와 명령조 화법에 불만을 표한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연애 초부터 제기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피로감을 느끼고 있으며, 상대방은 자신의 개성을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껴 스트레스를 받고 있구나.
판단
봉식 가라사대, 신청인과 상대방 모두 소통 방식에 아쉬움이 있으나, 상대방이 신청인의 불편함을 명확히 인지하고도 행동을 반복한 점, 그리고 신청인이 감정적 언행으로 관계에 상처를 준 점을 고려할 때, 신청인에게 더 큰 책임이 있다 찍!
주문
피고(상대방)는 신청인의 불쾌감을 명확히 인지하고, 신청인은 피고의 개성을 존중하며, 서로의 감정을 헤아리는 대화를 나누도록 하라.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뿅망치 쾅쾅!
화해 미션
- 서로에게 '수염 기를 때 가장 좋은 점', '수염 기를 때 가장 싫은 점'을 차분히 이야기해보고, 각자의 입장을 5분씩 경청하기.
- 오늘 당장, 신청인은 상대방에게 '수염 관련해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을 구체적인 행동과 함께 이야기하고, 상대방은 신청인의 이야기를 듣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1가지 이상 제안하기.
-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는 의미로, 상대방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이나 액세서리를 골라 선물하며 '널 닮아가는 중이야!'라고 속삭여주기.

수염 좋아하는 여자 만나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