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퇴근후 밤에 통화중에 남자쪽이 졸리고 피곤해서 씻고 자야겠다 씻고와서 전화 다시 하자 하고 화장실에서 변기에 앉아 깜빡 졸아서 40분이 지났음
나와서 전화 거는데 여자가 안받고 카톡으로 왜 안받냐 하니까 뭐하다 왔냐길래 졸았다고 말하고 다시 전화 걸어도 수신거부함
여자가 늦게왔으면 사과부터 해야지 나도 놀다와서 피곤한데 기다렸잖아 라며 사과를 요구함
남자는 전화 받으면 사과부터 하려 했는데 너가 그러니 사과할 맘도 사라진다. 난 일하다 와서 피곤해서 깜빡 졸았는데 그걸로 왜그러냐 함
내 진술
연락을 40분이나 못하다가 한게 서운하고 걱정될껀 알지만 사정을 얘기했고 피곤해서 골아떨어진걸 보고 화내는게 오히려 서운함.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통화 중 잠든 상대방에게 서운함을 느낀 신청인이 사과를 요구했으나, 상대방은 기다림에 대한 사과를 거부하며 갈등이 격화되었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통화 중 잠든 상대방이 40분 후 연락했을 때 사과부터 하지 않은 것에 서운함을 느꼈다. 상대방은 피곤해 졸았을 뿐이며, 기다림에 대한 사과를 먼저 요구하는 태도에 반발했다.
고려사항
피로로 인해 잠들었던 상대방의 상황과, 연락 두절에 대한 서운함과 걱정을 표현한 신청인의 감정을 참작했다.
판단
상대방의 피로로 인한 졸음은 불가피했으나, 연락 두절 후 사과보다는 기다림에 대한 불만을 먼저 표출한 것은 신청인의 서운함을 증폭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따라서 상대방의 책임이 더 크다고 판단된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신청인은 상대방의 피로를 이해하며 관계 회복에 힘쓰도록 한다. 또한, 두 사람은 앞으로 소통 부재 상황 발생 시 서로를 먼저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견지하도록 한다.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상대방이 잠들었던 40분 동안 느꼈을 걱정과 서운함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동시에 피곤했던 상대방의 상황도 이해하려 노력하기.
- ‘졸아서 미안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라고 진심을 담아 말해주고, ‘네가 피곤했다니 나도 마음이 안 좋아’라고 답하기.
- 서로의 피곤함을 이해하는 기념으로, ‘다음엔 같이 푹 자자!’라고 외치며 햄스터처럼 볼 빵빵하게 애교 부리기.

변기에 앉아서 졸 수가 있구나..
전화다시하자라고 해서 여자는 기다렸을텐데 피곤하면 얼른씻구 주무시지…
변기에 40분 꾸벅꾸벅 졸았다는게 신기하긴하네요
사과할마음이 사라진건 애초에안미안한거아닌가요??
저렇게 말하면 저라도 사과할 마음 없어질 거 같은데요
수단이 목적이 돼버린 상태임 저정도로 피곤한거면 좀 안쓰럽게 생각해보세요
일이 바쁘고 그러면 빨리자는건 이해되는데 40분..? 야동본거같은데 핑계댄거같음 만약 변기에서 잤다는거가 진짜라면 요즘 지옥의여름이라 출퇴근하면서 지치는것도 이해가가긴함 ..
변기에 앉아서 40분요...? 떵 싼다고 해도 40이면 열 받는데 졸았다고 하면 누가 믿어요... 차라리 그냥 졸았다고 하지... 어찌 됐든 상대도 본인도 서로 상황을 조금 더 이해하고 사과할 줄 알아야 할 것 같네요. 사과는 자존심 때문에 하고 안 하고 정하는 게 아닙니다. 해야 할 상황에선 하는 거예요. 사과는 내 기분 내키는 대로 하는 게 아니에요~
남자: 전화 받으면 사과부터 하려고 했다
근데 수신거부는 남친분이 했잖아요. 전화를 다시 걸 생각은 못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