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우선 저는 상대방이 싫어할만할 행동은 의식해서 하지 않으려 합니다. 대신 상대방한테도 바라는게 좀 있습니다. (커뮤니티 말투 쓰지 않기, 노출 있는 옷 자제하기, 연락 빈도 신경쓰기 등)
여자친구는 제가 어떻게 하든 저에게 ~해라, ~하지말아라 라고 전혀 하지 않습니다. 반면 저는 여자친구한테 이건 안해줬으면 좋겠다 저건 안했으면 좋겠다 라고 요구하는게 좀 많은 편입니다.
어느날 여자친구가 자기는 저한테 맞춰주는게 너무 부담된다, 너무 자기자신을 통제하는것처럼 느껴져서 자존심이 상한다고 했습니다. 있는 그대로 자기 자신을 봐줄 수 없겠냐고 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이해심이 부족한거겠죠....?
내 진술
사랑은 서로 노력하는것이라 생각하는데
이런 노력을 바라는게 잘못된건가요
아니면 제가 과하게 간섭하는것일까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상대방에게 바라는 점이 많은데, 상대방은 그런 요구가 자신을 통제하는 것처럼 느껴 부담스럽다고 하네.
사실관계
신청인은 상대방에게 '이건 안 했으면 좋겠다'는 요구가 많은 편이고, 상대방은 그런 요구에 대해 '통제받는 느낌'이라며 부담스러움을 표현했어. 아직 상대방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이나 신청인의 요구사항에 대한 상대방의 구체적인 입장은 없어.
고려사항
상대방은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봐주길 바라고, 신청인은 사랑은 서로 노력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마음 모두 이해가 돼. 서로 다른 생각으로 인해 서운함이 쌓였구나 싶어.
판단
사랑은 서로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는 것이 더 중요해. 신청인의 '이건 이랬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그것 때문에 상대방이 자신을 잃어버리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면 조금은 조절해볼 필요가 있어 보여. 상대방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해주려는 노력이 필요해.
주문
이번 판결은 신청인의 일방적인 진술만으로 내려졌지만,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자! 앞으로는 신청인이 상대방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상대방은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조금 더 표현해보는 건 어떨까? 그러면 분명 더 행복한 연애를 할 수 있을 거야.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신청인: 오늘 상대방에게 '네 모습 그대로가 좋아'라고 말해주며, 신청인이 바라는 점이 있다면 딱 한 가지만 솔직하게 이야기해보기
- 상대방: 신청인이 바라는 점 중 가장 부담스러운 것 하나를 골라, 왜 그렇게 느껴지는지 신청인에게 차분하게 설명해주기
- 둘이서 같이 좋아하는 간식 먹으면서, 서로에게 '요즘 네가 제일 좋은 점' 이야기해주기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계속 글쓴이의 기준에 맞퉈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니깐 사랑 받는 “나”가 아니라 관리받는 “나” 로 인식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해
글쓴이가 요구하는 것들이 정말 서로의 신뢰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글쓴이의 불안 때문에 상대를 바꾸려고 하는 건 아닌지
연애는 상대를 내 기준에 맞게 만드는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과 절대 안 되는 부분을 서로 맞춰가는 거라구 생각해
본인이 고쳤으면 좋겠다 싶은게
"배려를 해줬으면 좋겠다" 이면
통제가 맞고
"이건 잘못된거라 고쳤으면 좋겠다"는 괜찮다고 봅니다.
와 이게 신청인 과실이 더 많다고?? 진짜?
커뮤 말투 안 쓰기, 노출 자제하기, 연락에 신경 쓰기는
연인 사이에 합당하고 합리적인 요구 아닌가
성별만 바꿔도 남자 잘못이라고 깔 거 같은데 뭐지..??
상대방이 커뮤 말투를 쓰고 노출 있는 옷을 입는 사람인가요?
요구사항에 해당되지 않은거라면 신청인 과실이고, 요구사항을 여자친구가 이행했다면 여자친구 과실이라 생각합니다
저 정도는 연인 사이라면 누구든지 싫어할 행동이니깐요
근데 하지도 않는 행동을 이야기 하는 거라면 상대방이 힘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