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남자친구는 고3이고 저는 고2입니다.
남자친구가 다음 주에 친구들이랑 1박 2일 여행을 간다고 하는데, 남녀가 함께 가는 모임이고 다른 이성들도 같이 간다고 합니다.
거기까지는 저를 만나기 전까지도 그겋게 놀았으니까 이해하려고 하는데, 여행 가서 술도 마신다고 해서 솔직히 많이 신경 쓰입니다.
물론 남자친구는 절대 술 안 마신다고 했고 그 말은 믿습니다. 그런데 저는 남자친구보다 같이 가는 친구들을 더 못 믿겠어요.
특히 저는 학생 때 술을 마시는 행동을 정말 싫어하기 때문에 그런 자리라는 걸 알고도 왜 가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차라리 남자들끼리 가는 여행이었다면 이렇게까지 신경 쓰이지 않았을 것 같은데, 이성들도 함께 있다 보니 괜히 여러 생각이 듭니다.
특히 같이 가는 사람 중에 남자친구 소꿉친구인 언니가 있는데, 학교에서도 항상 둘이 붙어 다닐 정도로 정말 친합니다.
그래서 더 마음이 불편해요.
물론 오래된 친구라는 건 이해하지만, 여자친구가 있다면 어느 정도는 상대가 신경 쓰이지 않도록 행동해 주는 배려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아니면 충분히 신경 쓰일 만한 상황인 걸까요?
내 진술
남친과 친한 제 친구는 여행 가는 걸 1달 전부터 알았다는데 저는 그걸 일주일도 안 남은 채 안게 속상하고 남친도 이성문제에 대해 예민해서 웬만하면 남자애들과 말을 별로 섞지 않는데 남친은 저를 배려해주지 않는 모습을 보여서 서운합니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남자친구의 이성 친구들과의 여행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상대방은 이를 이해해주길 바라고 있어. 특히 술과 친한 이성 친구의 존재가 신청인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지.
사실관계
신청인은 남자친구의 친구들과의 1박 2일 여행 계획을 뒤늦게 알게 되어 서운함을 느끼고 있어. 상대방은 여행 계획을 미리 알렸다고 주장하지만, 신청인은 이를 인지하지 못했거나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것에 서운함을 느끼는 듯해.
고려사항
신청인의 불안감은 충분히 이해가 돼. 특히 학생 신분으로 술자리가 포함된 이성과의 여행은 여러 가지 걱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지. 상대방은 오랜 친구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싶겠지만, 여자친구의 마음도 헤아려주는 배려가 필요해 보여.
판단
상대방 진술이 아직 접수되지 않은 상태라, 신청인의 진술만을 바탕으로 잠정적인 판단을 내려볼게. 신청인의 걱정은 타당해 보여. 오랜 친구와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연인으로서 상대방이 느낄 수 있는 불안감에 좀 더 귀 기울여주는 것이 좋겠어. 특히 여행 시기와 술자리가 포함된 점은 충분히 신경 쓰일 만한 부분이야.
주문
이번 일로 마음 상한 만큼, 앞으로는 서로의 이야기에 더 귀 기울여보자. 신청인의 불안감을 이해해주려는 노력과 상대방의 진심을 믿어주려는 마음이 만나, 더 단단한 믿음을 쌓아갈 수 있을 거야.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남자친구의 친구들 여행에 대한 신청인의 불안감을 편지로 써서 전달해보자.
- 여행 장소와 관련된 남자친구의 친구들에 대한 신청인의 걱정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남자친구가 안심시켜 주는 말을 직접 들어보자.
- 서로가 가장 신경 쓰이는 이성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웃으며 공유하고, 왜 신경 쓰이는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함께 이야기해보자.

일단 고3인데 당당히 술마신다는게 참웃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