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어제 오후 2시쯤 올라온 ‘운동복 사건’ 글의 여자친구입니다. 남자친구와 6개월 동안 함께 헬스를 했고 4~5개월 전부터 레깅스를 입고 운동했습니다. 평소에 노출에 엄격한 사람이 그동안은 크게 별 말이 없었고 최근 레깅스를 새로 사러 갔을 때 처음으로 다른 남자들이 저를 쳐다보는 게 싫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날 저녁 안 입겠다고 했지만 남자친구는 “그 정도는 아니야” 라며 괜찮다고 했고 다음 날도 평소처럼 레깅스를 입고 헬스장에 갔습니다. 저는 헬스장에 남자 무리가 있는 건 알았지만 남자친구가 그들과 기싸움을 했다는 사실은 몰랐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레깅스 입지 마” 라고 하며 쟤네가 너를 쳐다본다, 내가 너 때문에 기싸움에 걸려야 되냐, 너가 레깅스를 안 입었으면 되는 일인데 왜 입어서 이런 일을 만드냐고 저한테 화를 냈습니다. 저는 쳐다본 사람들이 잘못한 것이지 헬스장에서 레깅스라는 운동복을 입은 제가 잘못한 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결정적으로 헤어진 이유는 남자친구가 자기는 그런 여자친구 싫다며 같이 살던 집에서 짐 싸서 나가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갈 곳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짐 싸서 내쫓은 게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납니다.
내 진술
최근에 다이어트로 인해서 크게 감량을 했기 때문에 자존감도 많이 올라가고 레깅스를 입고 헬스장에 가 운동을 하다보면 제가 노력했다는 결과물이 잘 보여서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헬스 초반에는 통 큰 와이드 팬츠를 입었지만 불편함으로 인해서 레깅스로 바꿔 입은 것입니다. 남자친구랑 대화를 하다보니 평소에 다른 사람들과 여러 번 기싸움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저한테 레깅스 사기 전에 한 번이라도 진지하게 정말 싫은데 안 입어주면 안되냐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다면 저도 남자친구와 합의점을 찾던가 아니면 입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제가 레깅스를 입어서 기싸움에 걸린거라며 그런 걸 왜 입냐고 나무랄때도 기싸움에 걸린 게 제 탓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 같아 서운한 마음이 컸습니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레깅스를 입고 헬스장에 갔고, 남자친구는 이로 인해 다른 사람들과 기싸움에 휘말리자 여자친구에게 화를 냈어요. 결국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 통보했어요.
사실관계
여자친구는 헬스장에서 레깅스를 입는 것에 대해 남자친구와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헬스장에 갔고, 남자친구는 이로 인해 다른 사람들과 갈등을 겪었습니다. 이후 남자친구는 헤어짐을 통보했습니다.
고려사항
여자친구는 다이어트 성공 후 자신감이 높아져 레깅스를 입고 운동하는 것이 좋았고, 남자친구는 다른 사람들과의 기싸움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또한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자신의 기분을 고려해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에 서운함을 느꼈습니다.
판단
남자친구의 잦은 기싸움과 일방적인 이별 통보는 여자친구에게 큰 상처를 준 것으로 보여요. 여자친구의 레깅스 착용이 남자친구의 갈등 원인이 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남자친구의 감정을 좀 더 헤아려주려는 노력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주문
둘 다 조금씩 아쉬운 부분이 있었던 것 같아.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불편해하는 마음을 조금 더 헤아려주고,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변화와 노력을 응원해 주는 건 어떨까? 서로에게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하고, 다시 한번 따뜻하게 안아주면서, 앞으로는 이런 일로 속상해하지 않기로 약속해보자. 둘 다 소통에 조금 더 신경 쓰면 분명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 거야!
화해 미션
- 오늘 바로 남자친구에게 '레깅스 입고 싶었던 내 마음'에 대해 1분만 이야기해주기
- 남자친구에게 '다른 사람들과 기싸움할 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솔직하게 물어보고 들어주기
- 서로에게 뽀뽀 3번 하면서 '앞으로는 이런 일로 싸우지 말자!'라고 웃으며 약속하기

그때도 남자친구 글 올렸을때 글 썼던 사람인데요, 서로가 싫다는거 그냥 안하면 되는걸 왜 이렇게까지 각자 올리시나요... 남자친구 옷 지적 하셔서 남자친구가 그 뒤로 본인 취향과 다른 옷을 입고 다닌다고 저한테 말씀 주셨는데 남자친구가 맞춰주셨으면 그쪽도 맞춰줘야죠. 그때도 남자친구분이 물론 쳐다본 사람이 잘못한거 맞다고 저한테 다시 말씀 주셨고요. 굳이 통큰 바지 말고도 반바지 있잖아요. 그 집이 남자친구 명의로 된 집이면 나가라고 하는게 맞죠. 솔직히 헤어진 남인데 상대방이 갈곳 있고없고 알빠인가요.. 그리고 무엇보다 두분 충분히 대화로 풀 수 있을 것 같아요. 잘 대화해서 맞춰나가보세욤
운동복 산 그 날 제가 남자친구에게 네가 불편하면 입지 않겠다고 이야기 했을 때 ‘그 정도 아니야‘ 라며 괜찮다고 이야기를 해서 다음 날도 입고 헬스장에 간거지 그 때 싫다고 이야기 확실하게 이야기 해줬으면 저도 반바지를 생각해보던 아예 입지 않던 했을거에요 … 다음 날 헬스장 가는 길에도 아무 말 없길래 정말 괜찮았던 건 줄 알았던거구요
음..말에 핀트를 잘 못잡으시는것 같은데요.
물론 남자친구가 괜찮다고 이야기는 했죠. 근데 그 후로 입지마, 입는거 싫어 라고 했다면서요 그럼 안하면 되죠 ㅎ
굳이 싸우면서 레깅스만 계속 고집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막말로 ‘요즘 살이 빠져 자존감이 올라 입었다/ 노력했다는 결과물이 잘 보인다’ 이건 솔직히 변명밖에 안되는것 같아요. 반바지 입어도 충분히 노력한 결과물이 잘 보이고. 그때 남자친구가 또 레깅스 위에 반바지 입는건 안되냐 이러셨다던데 그건 왜 싫다하셨나요? 신청인 말씀대로라면 누구에게 보여주는 몸매과시용이 아닌 이상 본인이 자존감 높아지고 노력했다는 결과물이 보이도록만 입으면 되지않나요. 남자친구는 본인 잘못한것도 다 적고 햤는데 신청인분은 자꾸 왜 그런 내용은 안적으시는지 모르겠네요.
생각해보니까 저도 그 부분에서는 잘못했던 것 같네요 그냥 안 입었으면 되는 일인데 그냥 나 좋자고 남자친구 불편하게 만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감사합니다
네 두분 서로 좀 더 이해하고 하기싫은거 안하면 잘 만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시 이 오해를 푸시고 잘 대화해보세영
그래도 빠르게 피드백 흡수하고 본인 잘못 인정하니 조율해서 이쁜연애 가능할 듯~~
싫다는데 안 하면 되지 참
옷 하나 못 입는다고 막 힘들고 어려움?
남친한테 옷 훈수둬서 연애기간동안 자기 입맛대로 입히고 다닌 건 괜찮고 남친이 운동할때 레깅스 입지말라고 한 건 문제될 일임?
이래서 양쪽 얘기 다 들어봐야함 이 글만 보고 판단했으면 고작 옷 하나로 여친 내쫓는 통제광 남친인줄 알았겠네ㅋㅋ
개추요 ㅋㅋ
남자친구가 평소에 입고 다니는 옷 제 입맛에 맞춰서 입고 다닌 건 맞지만 저도 연애하는 동안 무릎 위로 올라가는 반바지나 치마류는 남자친구가 못 입게 해서 아예 입은 적 없고 조금만 파여도 아예 못 입었었어요 … 평소에 입는 옷은 연애하는 동안 서로 맞춰줬다고 생각해요
한국이어서 그래요
인생 한번사는데 레깅스 입어서 남들이 쳐다보면 어쩔껍니까?? 그것도 ‘헬스장’에서 쳐다보라하세요 어차피 남자친구꺼아닌가요??
카페에서 레깅스 입는거도 아니고 운동할때 레깅스 못입는건 조선시대 발상이네요..
상대를 무조건 다 통제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