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기분 나쁘면 대화 단절

남자친구가 집에서 부모님이랑 크게 싸우고 집에 안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었음. 전화할 때도 엄청 화나 보였고 “오늘 연락 잘 못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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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남자친구가 집에서 부모님이랑 크게 싸우고 집에 안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었음. 전화할 때도 엄청 화나 보였고 “오늘 연락 잘 못할 수도 있다” 하고 끊어서 어디 갈지 정해지면 연락 달라고 했음.
근데 오빠는 내가 말 없이 자는 걸 싫어하는데, 한 시간 넘게 연락 기다리다가 너무 졸렸음. 그래도 이런 상황에 “나 잘게” 하는 게 괜히 미안해서 버티다가 그냥 잠들어버림.
일어나자마자 연락 와있는 거 보고 바로 전화했는데 잤냐고 묻길래 그렇다고 했더니 기분 안 좋아 보였고 갑자기 전화를 끊음.
그 전에 “그냥 대전 갈까?” 라는 카톡이 와있어서, 내가 집 안 들어갈 거면 대전 오라고 하고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조금 이따 전화하라고 했는데 “아니야 자 그냥” 이라고 옴. 그래서 다시 “괜찮으면 대전 와, 같이 있어줄게” 했는데 또 “아니야”만 옴.

내 진술

평소에 나는 어떤 상황이든 굳이 잘잘못을 따지지 않고 오빠한테 맞춰주려고 먼저 사과하고 오빠 마음도 이해하려고 하는데 내가 10번을 그렇게 다가가도 풀리지 않고 자기 기분만 생각하고 저런식으로 대화 단절하니까 난 참다가 11번째에서 터져버려 내가 터지면 오빠도 같이 터져 그럼 내 입장에선 난 이만큼 하다가 오빠 태도를 보고 참고참다가 화가 난건데 되려 화내는 오빠 모습에 실망해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남자친구가 힘들 때 연락을 차단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자, 서운함이 폭발해버린 사건이야.

사실관계

남자친구가 부모님과 다투고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연락을 잘 못할 것 같다는 말을 남겼고, 신청인은 잠들어버렸어. 이후 연락에서 남자친구는 차가운 태도를 보였고, 신청인은 이를 서운하게 느꼈어.

고려사항

남자친구는 힘든 상황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었을 수 있고, 신청인은 그런 남자친구를 걱정하며 곁에 있어주고 싶었지만, 서로의 마음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해 오해가 생긴 것 같아.

판단

남자친구의 갑작스러운 연락 단절과 차가운 태도는 신청인에게 큰 서운함을 안겨주었어. 신청인 역시 남자친구의 힘든 상황을 고려하지 못하고 잠들어버린 점은 아쉬움으로 남아. 서로의 입장을 조금 더 헤아렸다면 이런 갈등은 피할 수 있었을 거야.

주문

이번 일로 서로 서운한 마음이 많이 들었겠지만, 햄스터 판사는 너희 둘 다 서로를 얼마나 생각하는지 잘 알고 있어. 앞으로는 조금 더 속마음을 나누는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나가보자.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오늘 서로에게 '힘들 때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말'이 뭔지 공유하고, 왜 그런 말을 하고 싶은지 이야기 나눠보기
  2. 남자친구가 '대전 갈까?' 라고 했을 때, 신청인이 '대전 와, 같이 있어줄게'라고 말한 진심을 다시 한번 이야기하고, 그때 남자친구의 마음은 어땠는지 들어보기
  3. 서로에게 '나를 알아주는구나!' 하고 느끼게 해주는 칭찬 한마디씩 해주며, 오늘 밤엔 꼭 꼭 껴안고 잠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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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마찌 친구 4652호 · 글쓴이 2026년 05월 28일

평소에 내가 대화하려 하면 짜증나서 얘기 안 한다 라는 식으로 나오고 시간이 필요한거면 주겠다 나랑 다시 이야기할 마음이 생기면 연락달라고 하면 넌 며칠이 걸려도 상관 없으니까 걍 알아서 연락하던지 말던지 하라는거지? 식으로 나옴

마찌 친구 5006호 2026년 05월 28일

진지하게 한마디하자면 도망가세요... 회피형은 만나는 거 아닙니다 정말 수많은 회피형을 만나봤고 남는건 정신병밖에 없었습니다 고쳐쓸생각 하지마세요 세상엔 남자 많습니다... 특히 이기적인 회피형은 더더욱 피하세요... 회피형 만나면 작성자님처럼 문제점을 알고 계신 분이라면 언젠간 힘들어서 지칠거고 꼭 언젠간 헤어질겁니다... 시간 낭비예요

마찌 친구 5006호 2026년 05월 28일

이기적 + 회피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