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여자친구 본가에서 같이 자는거 가능vs불가능

5년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드메 계약과 홀 상담 예약도 마쳤고 양가 부모님께 결혼 소식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8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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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5년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드메 계약과 홀 상담 예약도 마쳤고 양가
부모님께 결혼 소식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8월 18~19일 여자친구 아버님이 살고계신 고향으로 내려가 처음으로 뵙고 인사드리면서 식사도 같이하고 결혼 소식을 전달드릴 생각입니다.

당연하게도 하룻밤 자고 오는 일정인데
저는 여자친구와 결혼하기로 했으니 같이 자자고 했는데 여자친구는 그래도 고향집이고 아빠가 계신다고 방을 따로 쓰자고 하더라구요. 따로 쓸 방은 있다고 합니다.

결혼할 사이인데 왜 따로자냐 하니 여자친구는 아빠집이라 부담스럽다고 하네요.

저는 이제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30살인데..게다가 인사드리러 가서 결혼한다 말씀까지 드렸는데 같이 자는게 이상한건가요?

저는 서운하다고 했는데 여자친구는 좀 남사스럽다 하네요..

같이 자고 싶은 제 마음 욕심인걸까요? 아니면 같이 자도 이상하지 않은가요?

내 진술

같이 자고 싶은데 여자친구는 그래도 아버님 집이라 싫다고 해서 서운하네요.

그냥 커플도 아니고 30살 남녀가 결혼하겠다고 인사드리러 갔고 5년이나 만났는데 같이 잘 수 있는거 아닌가요?

상대 진술

아빠를 처음으로 만나러 간 것인데 첫 만남부터 아빠집에서 같이 자는것이 저는 조금 불편합니다.
남자친구가 서운해 하는 부분은 이해하지만 굳이 같이 잘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AI 판결 결과

쟁점

결혼을 앞둔 커플이 여자친구 본가에서 함께 자는 것에 대해 신청인은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상대방은 처음 뵙는 아버지 앞에서 불편하다고 느끼는구나.

사실관계

결혼을 약속하고 여자친구 본가에 인사드리러 가는 길에 신청인은 함께 자고 싶어 했지만, 상대방은 아버지와 함께 사는 집이라는 이유로 따로 자자고 했어. 신청인은 서운함을, 상대방은 부담스러움을 느꼈어.

고려사항

오랜 연인으로서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이니 편안하게 함께 자고 싶은 신청인의 마음과, 처음 뵙는 아버님 앞에서 예의를 갖추고 싶은 상대방의 마음 모두 이해가 가는 부분이야.

판단

결혼을 앞둔 중요한 자리이니만큼,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며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것이 좋겠어. 신청인의 서운함도 이해되지만, 상대방이 느끼는 부담감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야. 이번에는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다음 기회를 통해 편안한 시간을 보내자.

주문

이번 일로 삐쭉거리는 건 몽실 햄스터 판사가 제일 싫어하는 모습이야! 신청인과 상대방, 둘 다 서로의 마음을 헤아려보자. 이번엔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다음 만남에는 더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보는 건 어떨까? 몽실 햄스터 판사는 너희 둘이 따뜻하게 화해할 수 있다고 믿어!

화해 미션

  1. 오늘 밤, 잠들기 전 '아버지 앞에서 불편했을 상대방 마음'에 대해 5분만 더 생각해보는 시간 갖기
  2. '우리 다음엔 꼭 같이 자자!'라고 속삭이며 상대방에게 뽀뽀해주기
  3. 내일 아침, 신청인이 준비한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오늘 결혼 소식 잘 전해드리자!'라고 말하며 웃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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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마찌 친구 57195호 2026년 08월 09일

여자말들어라

마찌 친구 51775호 · 글쓴이 2026년 08월 10일

말 듣기로 했습니다🥲

마찌 친구 57208호 2026년 08월 09일

꼭 같이 자야만 하는것이 아니면 부담스럽게 할 필요 없는것같아요.. 하루 같이 안잔다고 맘이 막 불편하고 눈치보이지 않자나여..

마찌 친구 51775호 · 글쓴이 2026년 08월 10일

네 맞아요! 같이 안잔다고 큰일이 나는것도 아니라 제가 여자친구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ㅎㅎ

마찌 친구 43327호 2026년 08월 09일

아버님께서 보수적이시면 아직 결혼도 안 한 사이인데 같이 잔다는 것에서 안 좋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분 아버님이시니 여자친구 말을 따르는 것이 더 좋아보여요. 첫 인상부터 나쁘게 보일 필요는 없죠.

마찌 친구 51775호 · 글쓴이 2026년 08월 10일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ㅎㅎ

마찌 친구 57276호 2026년 08월 09일

부모님 여러번 만난 것도 아니고 처음 만났으면서 상대방이 불편하다고 하는데도 같이 안잔다는게 그렇게 서운한가요?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아버지랑 결혼할 남자친구가 같이 있는 상황만으로도 신경쓸게 많을텐데 그런 사소한 걸로 서운하다고 언쟁 펼치는건 너무 상대방 입장을 배려하지 않는 것 같은데요ㅜ 아들이랑 아버지 관계랑 딸이랑 아버지 관계에서의 차이는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부녀가 함께 있는 공간, 더군다나 부모님댁에서 남자친구랑 같이 자는게 눈치보이는 건 딸 입장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섣부른 일반화라면 죄송합니다.

마찌 친구 51775호 · 글쓴이 2026년 08월 10일

맞습니다 논리적 판결과 배심원들의 표심을 보고 인정하고 납득하게 되었습니다ㅎㅎ

마찌 친구 53062호 2026년 08월 09일

아직 결혼 안했잖아요~~~! 여자친구분 마음 충분히 이해되는데요!! 어른들은 더군다나 보수적인 분들이 많으셔서 같이 자는게 당연하지 않아요 ㅠㅠ

마찌 친구 51775호 · 글쓴이 2026년 08월 10일

맞습니다ㅠㅠ 이제라도 여자친구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어서 다행이라 생각해요ㅎㅎ

마찌 친구 57390호 2026년 08월 09일

아직 결혼 안했는데 그 집에서 재워주는거만으로도 감사히 여기셔야 할 듯합니다.

마찌 친구 51775호 · 글쓴이 2026년 08월 10일

감사히 여기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