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제 잘못이 그렇게 컸나요?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 방송에서 다른 방송인과 교제한 적이 있었고, 연애를 시작하면서 그 관계와 방송을 정리했습니다. 남자친구가 방송을 싫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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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 방송에서 다른 방송인과 교제한 적이 있었고, 연애를 시작하면서 그 관계와 방송을 정리했습니다. 남자친구가 방송을 싫어해 제가 즐기던 방송 활동도 그만뒀습니다. 반면 남자친구는 이성 관련 약속을 제외하면 함께 정한 약속을 반복해서 어겼고, 함께 결정할 일을 혼자 정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매번 사과했지만 비슷한 일이 반복돼 서운함이 쌓였습니다.

어제는 남자친구를 하루 종일 기다린 뒤 함께 피시방에 갔지만, 몸이 안 좋아 먼저 가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하루 종일 기다린 것에 비해 만남이 허무하게 끝나 억울했고, 남자친구가 싫어하는 방송을 약 1시간 반 켰습니다. 이후 억울한 마음에 그랬고 미안하다고 솔직히 말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제가 방송에서 남자들과 대화하며 이성 문제를 일으켰다고 했습니다. 실제로는 캠도 켜지 않았고, 일러스트를 띄워놓고 뜨개질하며 건전하게 소통했습니다. 저는 계속 사실을 설명했지만 남자친구는 제 말을 다르게 받아들였고, 대화가 통하지 않았습니다. 방송을 켠 것은 제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것이 제가 생각한 것보다 큰 잘못인지, 남자친구의 반응이 정당한지 객관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내 진술

남자친구는 저랑 한 약속 중 이성 약속을 제외하면 다 어겨요 (ex장거리라서 어디 놀러갈지나 그런 얘기하면서 장소를 정하는데 제가 가자고 했던 곳 가는 날엔 전날 일찍 자도 늦게 일어나 가질 못해요 그러면서 피시방은 꼭 같이 가고 싶대요. 저랑 같이 결정해야 할 내용을 혼자 생각하고 공유해주지 않아요. 만나는 날짜, 알바 일정 등등 물론 연애 초부터 지금까지 매일 어긴 건 아니지만 소소하게 계속 같은 내용이 어겨지고 매번 사과를 하는데 고쳐지진 않으니 속으로 좀 안좋게 느껴졌어요. 방송 켰고 뜨개질 하면서 노래 틀어놨다고 캠 안 켰다고 했더니 저한테 캠 키고 남자들이랑 얘기했냐면서 또 와전되게 말해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상대방이 약속을 자주 어기고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것에 서운함을 느끼고, 상대방은 신청인이 방송에서 이성 문제로 오해받을 만한 행동을 했다고 느낀 점이 충돌하는 것 같아.

사실관계

신청인은 상대방이 이성 관련 약속 외 다른 약속을 자주 어기고, 함께 결정할 일을 혼자 정하는 것에 서운함을 느꼈어. 어제는 상대방을 기다리다 몸이 안 좋아 먼저 갔는데, 억울한 마음에 방송을 켠 것이고, 실제로는 캠을 켜지 않고 뜨개질을 하며 소통했으나 상대방은 이를 오해했어.

고려사항

신청인이 상대방의 반복되는 약속 불이행과 일방적인 결정에 서운함을 느낀 점, 그리고 억울함 때문에 방송을 켠 자신의 행동에 대해 미안함을 느끼는 점을 참작했어. 상대방은 신청인의 방송 활동이 자신과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며, 신청인의 행동이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느낀 점을 고려했어.

판단

신청인이 방송을 켠 행동은 오해를 살 만한 여지가 있었고, 억울한 마음에 한 행동이라도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할 수 있었으니 잘못이라고 볼 수 있어. 하지만 상대방 역시 신청인의 진심 어린 해명을 충분히 듣지 않고 오해하며 몰아붙인 점은 관계 회복에 좋지 않아 보여.

주문

서로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한 대화 시간을 가져보자. 신청인은 상대방이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 더 세심하게 신경 쓰고, 상대방은 신청인의 진심을 믿고 소통하려는 노력을 기울여보자. 이 작은 오해들이 두 사람의 사랑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

화해 미션

  1. 오늘 저녁, 상대방이 '함께 가고 싶었던 장소'를 신청인에게 물어보고, 신청인은 솔직하게 그 장소에 왜 가고 싶었는지 이야기해보자.
  2. 신청인이 켠 방송에 대해 '캠을 켜지 않았고 뜨개질을 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차분하게 설명하고, 상대방은 신청인의 말을 경청하며 '어떤 부분이 걱정됐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해보자.
  3. 서로에게 '오늘 상대방이 가장 고마웠던 순간'을 하나씩 말해주고, 그 순간을 떠올리며 꼭 안아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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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마찌 친구 57195호 2026년 08월 09일

약 드시나요

마찌 친구 57187호 2026년 08월 09일

떳떳하지 못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