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저희는 같은 대학교에 다니는 인천-충남 장거리 커플입니다. 남자친구는 주말마다 충남 본가에 내려가고, 다음 주 화요일 입대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일주일 정도 남은 상황입니다. 저는 입대 당일에도 함께하지 못하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의 일정과 예약을 미리 준비해둔 상태입니다. 원래 월요일 오후 3시까지 인천에 오기로 했지만 남자친구가 늦잠을 잤고 전 화나서 그냥 오지말라고 했다가 그래도 오라고햇는데 자기가 개냐며 인천에 안오겠다고함 그다음 전화를해서 오전에 와달라고 했고 알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에도 다시 늦잠을 자 1시에 일어나놓고 결국 저녁에 오겠다고 한 상황입니다. 남자친구는 입대 전 친구들도 만나기에 촉박해서 자기도힘들다고 합니다. 저는 친구들을 만나는 시간까지 고려하여 미리 일정을 조정해둔 상태였고,남자친구에게도 8월달은 나랑 보내야하니까 친구들 미리 만나놓으라고 했습니다. 이틀 연속 약속한 시간이 지켜지지 않으면서 계획했던 일정들이 계속 틀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계획은 제가 서프라이즈로 준비한겁니다. 또 저에게 월요일날 100일 편지도 주기로 했었습미다..(제가 100일 안챙기는 줄 알고 남자친구는준비못함 -자기가 월요일날주겠다고함)
내 진술
솔직히 시간 아까워야할 사람은 남자친구인데 저는 한두시간 같이 못있는게 아쉽고 화나고 그러는데 얘는 막상 아닌거. 제가 인천 오지마 했을 때 미리 술 약속을 잡았더라고욬ㅋㅋ 친구들이랑;; 그리고 오전에 와라 이야기 하고 나서는 서로 아무 연락도 안하다가 오늘 일어났는데 오후 1시고 오전에 오기로 한 걔는 연락도 없고 전화 6통 걸어서 깨웠습니다. 남자친구보다 제가 더 이악물고 이러고 있는게 웃기고 얘가 정말 날 사랑하나싶기도하고 나보다 어려서 생각하는게 다른건가 정말 어떻게 받아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입대 전 소중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 남자친구의 늦잠과 약속 불이행으로 신청인이 서운함을 느꼈고, 이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생겼어.
사실관계
신청인은 입대 전 남자친구와의 소중한 시간을 위해 계획을 세웠으나, 남자친구의 잦은 늦잠과 약속 불이행으로 계획이 틀어져 서운함을 느꼈어. 남자친구는 입대 전 친구들과의 만남 등 촉박한 일정으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했어.
고려사항
신청인은 입대라는 특별한 상황 속에서 마지막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었지만, 계획이 틀어지면서 서운함과 불안함을 느낀 것 같아. 상대방은 입대 전 친구들과의 만남 등 촉박한 일정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어필하고 있어.
판단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노력보다는, 자신의 입장만을 강조하고 상대방의 감정을 간과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 것 같아. 특히 입대 전 소중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약속을 지키지 못한 부분과 이에 대한 신청인의 서운함에 대한 공감이 부족했던 점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
주문
서로에게 조금 더 애틋한 마음으로, 늦잠도 귀엽게 봐주고 약속 시간도 꼭 지키는 연습을 함께 해보자! 다음엔 100일 편지도 꼭 챙겨주고, 오늘 저녁엔 꼭 만나서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나누자. 늦잠과 약속 불이행에 대한 작은 사과와 함께, 남은 시간을 서로에게 온전히 집중하며 마무리하길 바라.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오늘 저녁, 남자친구와 만나서 100일 편지를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가장 고마웠던 순간을 이야기해보자!
- 각자 '내가 왜 서운했는지', '내가 왜 힘들었는지'를 딱 3문장으로 말해주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진심으로 공감해주기!
- 입대 전 마지막으로 같이 맛있는 거 먹으면서, '다음엔 꼭 이렇게 데이트하자!' 하고 오글거리는 미래 계획 세우고 사진 찍기!

군대를 기다려 줄 생각이 있을 정도로 좋아하는 것 같은데.. 서프라이즈로 계획을 짜는 거였다면 나같으면 그날은 특별히 충남 데이트 계획을 짜고 충남에서 데이트하고 같이 올라왔을 것 같음. 근데 뭐 이미 지나간 일이니까.. 솔직히 계속 늦고 여친보다 친구들을 더 소중히 여기는 것 같으니까 서운할 법함. 나도 서운할 듯. 아직 어려서 그런 듯. 그리고 이제 군대 가니까. 이제 진짜 가는 날도 얼마 안남았는데 너무 싸우진 마셈. 남친분 마음 진짜 복잡할텐데 그냥 얼마 안 남은 시간 좋게 보내.
ㅜㅜㅜㅜㅜ 고마워🥺
별로 안 아쉬워서 그런 것 같은데요..
저는 연애하면서 시간약속 못 지키는 사람이 제일 싫습니다. 충분히 신청인분이 약속에 늦었으니 화날 상황이라 홧김에 오지말라 하고 진정된 후 그래도 몇일 안남았는데, 그래도 약속이였는데 하면서 다시 오라고했는데 지 자존심이 중요해서 자기가 개냐는 둥 그런 말 하는 것부터가 문제입니다. 미안하다고 말해주지 못할 망정..
미안하다고 계속 하긴했어요.. 그 후에 제가 오지말라했다가 오라고 한건 맞쑵니더... 제가봐도 안 아쉬워하는거 같아요 근데 이게 걔가 군대가 기대되는 마음 때문인지, 제가 귀찮고 짜증나서 이런식으로 자꾸 행동을 하는건지.... 그냥 제가 걔가 절 사랑하는 것 보다 훨씬 더 걔를 사랑하는거 같아서 남자친구를 볼 때 이정도 생각도 못해주나, 이정도 헌신도 못해주나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들고 자존심도 상하고 화나네요
답변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