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일기장을 보고 내 과거를 다 알아버린 남친

저는 일거수일투족을 다 일기장에 기록해요 근데 일부 기록중에 제가 지인과 관계를 가졌었던 것도 있고 남사친이 고백했던 내용도 있어요 위에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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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저는 일거수일투족을 다 일기장에 기록해요

근데 일부 기록중에 제가 지인과 관계를 가졌었던 것도 있고 남사친이 고백했던 내용도 있어요
위에 말한 사람들과 아직 지인으로, 친구로 지내고 있어요 상황상 손절 할 수가 없습니다.. 당연히 주변 사람들은 모르고요
(철 없을 때 어린 결정을 했다고 생각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제가 집을 비웠을때 남친이 제 10년치 일기를 정독 했더라구요
읽고 나서 제 과거를 다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저는 친구들 모임(남녀 혼합)에 못 나가게 되었고 친구들은 영문을 모르니 그저 남자친구가 통제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사실을 말해줄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그냥 내가 내 의지로 안 나가는거라 합니다

제가 남자친구 입장에서 불편한 관계들이 많은것은 사실이지만 제가 밝히고 싶지 않은 과거를 본인이 판도라 상자를 열어서 알게 된건데 그 이후에 저를 문란한 사람, 또 그럴 수 있는 사람으로 보고 통제하는게 너무 힘들고 억울해요(당연히 연애 중에는 바람 핀 적 없습니다)

내 진술

과거와 관련해서 제 욕을 너무 하지 말아주세요..
후회하고 있습니다
잘잘못 보다는 조언 부탁드려요

남친은 이 상황에서 그냥 제가 알아서 누구있느면 나가지 말라고 하는데 그럼 저는 거의 혼자만 살아야 합니다
여자애들끼리만 보면 안되냐 생각 할 수 있겠지만 제 여사친들은 사실을 모르니 남사친들도 부르고 놀자 합니다
제가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고 말하면 둘이 뭐 있어?라고 할테니 아얘 안나가는게 맘 편한거죠

여자끼리도 놀다가 갑자기 불편한 남사친이 오면 제거 자리를 떠날 수도 없는데 그럴때 어떡해야되냐니까 남친은 할 말이 없대요 그냥 그런 상황이 안 되게 하래요
제가 아얘 안나가서 사람을 안 만나고 살거나 제 과거를 모두에게 밝히거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이 상황을 어떻게 조율 할 수 있을까요
(상대가 내 과거를 아는게 싫다고 헤어지자고도 해 봤는데 아직 제가 좋다고 반려 당했습니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과거 연애사를 이유로 남자친구가 자신을 통제하고 억울하다 주장한다. 상대방은 현재까지 진술이 없어 신청인의 일방적인 주장만 접수되었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10년간의 일기장을 남자친구가 몰래 읽고 과거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로 인해 남자친구가 친구 모임 참석을 통제하며 신청인은 억울함을 느낀다고 한다. 상대방의 진술은 아직 없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과거의 잘못을 후회하며 현재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과거 연애사를 숨기고 싶은 마음과 남자친구의 통제 사이에서 심적 고통을 겪고 있다. 상대방의 입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판단

상대방의 진술이 없어 신청인의 주장만을 토대로 잠정 판단한다. 과거 사실을 알게 된 경위는 신청인의 일기장을 몰래 본 상대방의 행동에 기인한다. 신청인은 후회하는 과거를 숨기고 싶어하나, 이를 이유로 상대방이 통제하려 드는 것은 과도한 개입으로 보인다. 관계의 신뢰 회복과 상호 존중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주문

본 판결은 상대방의 진술이 없는 상태에서 신청인의 일방적인 주장에 기초한 잠정적 판단임을 밝힌다. 이에 따라, 신청인은 자신의 과거에 대해 스스로 책임지고, 상대방은 신청인의 통제 시도를 중단하며, 쌍방은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관계를 재정립할 것을 명한다. 판결 후에도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을 권고한다.

화해 미션

  1. 남자친구에게 '내 과거는 내가 책임질게, 너는 나 통제하지 마'라고 정확히 말하기
  2. 오늘 당장, 남자친구에게 10년 일기 중 가장 좋았던 기억 3가지 이야기해주기
  3. 다음 친구 모임 때, 남자친구에게 '내가 가는 모임에 너도 같이 가도 괜찮아'라고 말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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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마찌 친구 59594호 2026년 08월 15일

이 사람 아니면 안될 것 같나요?
남자친구를 너무너무 사랑하시나요?
그런 정도가 아니라면 그냥 헤어지세요
제 말은, 신청자님 말씀처럼 과거는 되돌릴 수 없고 어떨때는 리셋이 해답일 수 도 있어요.
이미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고, 남자친구도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것 같아 보입니다.
그렇게 그 사람과 결혼하면 미래가 어떨것 같나요? 평생 신청인을 의심하고 주변사람들을 못 만나게 통제하고, 신청인은 죄인처럼 받아들이며 살아야겠죠.
근데 문제는 신청인 잘 못한게 없어요.
연애하면서 바람핀것도 아닌데 왜 과거를 멋대로 들추고는 책임지라고 해요
너무 불합리하지 않나요?

마찌 친구 19327호 2026년 08월 15일

저도 일기 쓰는 사람으로서 좀 화가나요.
저는 그래서 그런 비밀들은 다른 나라 언어로 쓰거나 해요.
일단 남친이 일기를 읽은 건 잘못이고 이 관계는 끝을 볼 거 같아요

마찌 친구 59998호 2026년 08월 15일

그런것까지 기록을 하신 것도...아쉽고
맘대로 보고 제지하는 것도...아쉽고
두분은 계속 만나면 이대로 평생 갈 겁니다...
두 분다 불행하게 살게 될거에요

마찌 친구 18133호 2026년 08월 15일

신청자가 보여준 것도 아니고.. 남의 일기 몰래 정독해놓고는 통제할 거 통제 다하고, 그렇다고 헤어지긴 싫어한다..? 상대방이 좀 이기적인 것 같아요….

방법은 신청자분이 계속 만나고 싶으신거면 관계를 가졌던 사람과 손절을 하고 확실함을 줘야 할 것 같고 반대로 상대가 계속 만나고 싶어하는거면 감수하라고 하셔야 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