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A가 옷을 입으러 피팅룸으로 감
B가 봐주기로 함
B가 앞에 사람이 있었어서 입구 바로 옆 벽에 붙어있었음
A가 갈아입고 나옴
B가 피팅룸 입구에 서있지 않아서 A가 B를 볼 수 없었음 피팅룸 문열고 기다림.
B는 A가 부르길 기다림
A는 부르기 껄끄러워해서 부르지 않음
결국 못 보여주고 다시 옷 갈아입고 나옴
내 진술
본인: B
가게 안이 완전 조용히 아무도 말을 하지 않는 곳이 아니었음, 일반 spa브랜드. 피팅룸 존에 여러 피팅룸이 있었고, 라운지 처럼 나올 수 있는 자리도 있었음. 두 발자국 떨어져 있었어서 이름을 불렀으면 되었을 것. 피팅룸 입구 바로 옆 벽에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들렸을 것. 벽이 막히지도 않았음. 억울함.
상대 진술
피팅룸에서 옷을 입고 방에서 나온다는 것 자체가 눈치가 보여서 입구쪽에서 서있으면 보여주려했음.
매장이 넓고 피팅룸 입구가 넓음. 웨이팅 없음. 들어간 사람 보려고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 2,3명뿐이었음.
당연히 앞에서 보고있을 줄 알았음.
막상 갈아입고 나와보니 다른 사람 보려고 기다리는 아줌마 한분만 앞에 서계셨음.
20초정도 앞에서 문열고 기다림.
아줌마랑 계속 어정쩡하게 눈마주치고 아줌마도 주변 두리번 거리심
그래서 그냥 들어가서 사진만 찍고 갈아입고 나옴
AI 판결 결과
쟁점
서로 피팅룸 앞에서 기다리는 방식에 대한 생각이 달랐던 것 같아. 신청인은 불러도 될 만큼 가까이 있었고, 상대방은 당연히 앞에서 기다리면 보여줄 줄 알았대.
사실관계
A가 피팅룸에 들어갔고 B가 밖에서 기다리기로 했으나, B가 피팅룸 입구 바로 옆 벽에 있어 A가 나오자마자 B를 볼 수 없었어. A는 부르기 껄끄러워했고, B는 A가 부르길 기다리다가 그냥 나왔다고 해.
고려사항
신청인은 상대방이 바로 앞에 있었는데도 불러도 될 만큼 가까이 있었다고 생각했고, 상대방은 당연히 기다리는 사람이 앞에서 봐줄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 서로의 마음을 제대로 읽지 못한 부분이 아쉬워.
판단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해서 생긴 상황 같아. A는 부르기 껄끄러웠고, B는 기다리면 보여줄 줄 알았다는 서로의 진술을 참작해서, 이번 일은 서로의 작은 오해가 쌓여서 생긴 일이라고 판단돼.
주문
이번 일은 마치 숨바꼭질처럼 서로를 못 보고 지나쳐 버린 귀여운 오해였던 것 같아! 다음엔 서로의 마음을 조금 더 솔직하게 표현해보는 건 어떨까? 그러면 우리 둘 다 웃으면서 예쁜 옷을 볼 수 있을 거야.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피팅룸 앞에서 서로 기다렸던 20초, 그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솔직하게 이야기 나눠보기
- 서로에게 '이럴 땐 이렇게 해주면 좋겠다' 하는 점을 편지나 메시지로 써서 전달하기
- 다음 데이트 때 서로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골라주고, 피팅룸 앞에서 '짠!' 하고 나타나 보여주기

굳이 뭐 과실따지자면 B는 앞에 사람있으니 옆으로 비킨거고 옷 입고나온 A가 B안보이면 걍 부르면 되는거 아닌가?….
아님 입구로 나가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