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이별 통보 받았어요. 제 잘못인지 혼란스러워요.

8년 가까이 만난 연인 J와 전날 “내일 11시에 전화로 뭐 할지 정하자”고 약속함 11시에 내가 전화했지만 J가 “좀 더 자고 전화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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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8년 가까이 만난 연인 J와 전날 “내일 11시에 전화로 뭐 할지 정하자”고 약속함
11시에 내가 전화했지만 J가 “좀 더 자고 전화하겠다”고 해서 나도 12시에 알람 맞추고 다시 잠
이후 12시 2분 J에게 전화가 왔는데 받으려는 순간 끊겼고 곧 다시 전화가 와서 받음
J는 “7번이나 전화했는데 왜 안 받냐, 네가 계속 전화를 끊었다”고 화냄
나는 전화가 온 줄 몰랐고 알림인 줄 알고 실수로 끊었나 보다,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고 여러 번 설명함
J는 같은 질문을 5~6번 반복함
나도 답답해 “왜 그러냐”고 했고 J는 전화를 끊음
이후 통화기록을 확인하니 J의 부재중 전화가 하나도 없었음
그 직후 J가 “고양이가 집을 나간 것 같다”고 문자함
공사하는 사람이 올 때 문을 닫으라고 했는데 가족들이 제대로 닫지 않았고, 가족들이 J의 잘못이라며 혼자 찾으라고 해서 J가 패닉 상태였음
나는 “어떡해 나라도 갈까? 같이 찾자 동물보호센터에도 연락해야 할 것 같다”고 도와주려 함
J가 CCTV를 확인하겠다고 해서, 내가 자동문이라 아파트 내에 있을 것 같고, 집 안도 다시 확인해보라고 필요하면 말하라 함
결국 고양이는 침대 밑에서 발견됨
고양이를 찾자 J는 바로

내 진술

“그래서 우리 언제 볼까?”라고 함
나는 앞선 전화 문제로 아직 기분이 나빠 “나중에 얘기하자”고 했고, J가 이유를 묻자 “아까 전화 때문에 나도 기분이 안 좋다”고 말함
J는 “너라면 네 강아지가 그래도 그럴 수 있겠냐, 너도 나를 잘못했다고 보는 거냐”고 함
나는 고양이 일을 얘기도 안 하고, 아까 나에게 화낸 방식 때문에 기분이 나쁜 것이라고 반복 설명함
하지만 J는 다시 내가 일부러 전화를 끊었다고 주장함 (내가 “내가 끊었나 보다”라고 한 것을 근거로 삼음)
나는 “네가 끊었다고 하니까 내가 실수로 끊었나 보다 한 것뿐”이라고 설명했지만, J는 “너도 내 잘못이라 하는구나, 와, 너도 미쳤구나”라고 함
이후 갑자기 “그냥 헤어지자, 정 다 떨어졌다, 다시는 만나기 싫다, 연락하지 마, 연락하면 신고할 거야”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음

작성 제한이 있어서 하나하나 쓰지 못해 아쉽네요. 큰 흐름을 적었습니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전화 통화 문제로 오해가 쌓여 감정이 격해졌고, 결국 이별 통보까지 이어진 점이 가장 큰 쟁점 같아.

사실관계

신청인은 J의 전화를 받지 못한 것이 실수였으나, J는 신청인이 일부러 전화를 끊었다고 주장하며 화를 냈어. 고양이 실종 사건으로 J가 패닉 상태였던 점은 공통으로 확인되지만, 이후 신청인의 반응과 J의 이별 통보 방식에서 서로의 입장이 엇갈리는 것 같아.

고려사항

J가 고양이 실종으로 극심한 불안과 패닉 상태였던 점을 참작했어. 하지만 신청인의 실수로 인한 전화 문제와 J의 과도한 반응이 관계에 큰 균열을 낸 것으로 보여.

판단

신청인은 J의 패닉 상황을 이해하려 했으나, J는 자신의 불안감을 신청인에게 과도하게 표출하며 이별 통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어. 신청인이 일부러 전화를 끊었다는 J의 주장은 통화 기록상 확인되지 않아, 감정적인 대응으로 보일 수 있어.

주문

이번 사건으로 두 사람 모두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 하지만 서로의 오해를 풀고 다시 한번 따뜻한 마음으로 대화해보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 판결이 두 사람의 관계 회복에 작은 씨앗이 되기를 바라. 쌍방 소통 부족, 회복 가능성 있음.

화해 미션

  1. 서로의 ‘실수’와 ‘오해’ 딱지 붙이기 전에, 있었던 일 그대로 천천히 이야기 나눠보기
  2. J의 고양이 실종 당시 패닉 상태를 떠올리며, 신청인이 느꼈을 불안감 공감해주기
  3. 오늘 밤, 서로에게 ‘괜찮아?’ 하고 다정하게 물어봐주며 따뜻한 통화 1분 나눠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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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마찌 친구 45384호 2026년 08월 17일

8년은 어케 만나신건지..

마찌 친구 60324호 2026년 08월 17일

J 이상해요
가스라이팅 화법 + 자기연민

마찌 친구 60859호 2026년 08월 17일

상대방이 요즘 힘든가요?
아님 8년을 사랑으로 눈감고 귀막고 입닫고 만나신건가요?
전자든 후자든 이해하기 힘듭니다
서로를 망치는 연애는 하지않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전자는 서로 더 힘들기전에 정리하는게 맞는것같고
후자라면 그냥 끝내세요 8년동안 같이 정신병 안 걸리고 여기 글 올린게 대단한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