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누가 잘못했어?

오늘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랑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어 근데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A가 했어 근데 기분이 안 좋아져서 난 기분을 더 이상 표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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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오늘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랑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어 근데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A가 했어 근데 기분이 안 좋아져서 난 기분을 더 이상 표현하지 않으려고 애써 괜찮은 척 하면서 감정을 억누르고 조용히 있었어 근데 남자친구가 거기서 쟤 그냥 냅두면 풀려 이러는데 너무 화가는 거야 그래서 안 풀린다고 말하니까 그럼 풀지말라고 해서 집에 혼자 와버렸어 그리고 카톡으로 이때까지 쌓인 걸 털어놨어 근데 남자친구가 사과 한마디는 커녕 역으로 따지는 거야 내가 적당히 삐지면 우쭈쭈 하겠는데 자꾸 삐지니까 그냥 짜증난대 평소에도 자존심이 쎄서 사과 한 번을 못 받아 본 여자친구 입장으로선 너무 속상하고 그냥 답답해 평소에도 막말 자주해서 기분 나쁜티를 많이 냈는데 그래도 계속 했던 것도 말했었고 근데 여기서 역으로 따지는게 맞는 거야?

내 진술

내 기분이 상한 걸 안 풀어주고 무시하고 쌩까고 모르는 사람인 척 한 거에 대해서 난 담아둔게 굉장히 많았어 근데 오늘도 그러니깐 너무 속상했던 거 같아 자존심 부리면서 인정도 안하고 자기 말이 맞다라는 식으로만 끌고 가니깐 열도 받고 당시 있던 상황만으로 안 끝내고 자꾸 얘기를 끌고와서 내가 잘못한 사실을 말하면서 어떻게든 자기는 사과를 받으려고 주도권을 가져가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이 기분이 상했음을 표현하지 않고 억누른 상황에서, 상대방이 이를 풀려는 노력 대신 '냅두면 풀린다'는 취지로 말한 후, 갈등이 심화되어 결국 신청인이 귀가하고 카톡으로 감정을 토로했으나 상대방이 사과 대신 역으로 추궁한 사건.

사실관계

신청인은 사회생활 중 상대방의 특정 행동으로 기분이 상했으나 괜찮은 척했고, 이후 상대방이 '냅두면 풀린다'고 말하자 갈등이 격화되어 집에 돌아온 후 감정을 표현했다. 상대방은 신청인의 잦은 삐짐에 짜증을 내며 역으로 추궁했다고 한다. (상대방 진술 미작성)

고려사항

신청인은 과거부터 쌓인 서운함과 상대방의 막말, 자존심 때문에 사과를 받아본 적 없는 답답함으로 인해 감정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상대방은 반복되는 신청인의 감정 표현에 피로감을 느낀 것으로 추정된다.

판단

신청인의 진술만을 바탕으로 판단하건대, 기분이 상한 지점을 명확히 표현하지 않아도 상대방은 이를 인지하고 적절히 대응했어야 한다. 상대방이 신청인의 감정 표현 방식에 대한 피로감을 느꼈다 하더라도, 사과 대신 역으로 추궁하며 상황을 악화시킨 점은 분명한 소통 과실이다. 따라서 이번 사안에서는 상대방의 대응 방식에 더 큰 책임이 있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의 감정 표현이 억눌렸던 지점과 그로 인해 속상했던 마음을 구체적으로 되짚어보고, 자신의 언행이 신청인에게 어떤 상처를 주었는지 명확히 인지해야 한다. 신청인 또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병행하며, 상대방의 입장도 고려하는 균형 잡힌 소통 방식을 모색해야 한다. 이 사건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되, 앞으로의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을 촉구한다.

화해 미션

  1. 오늘 서운했던 포인트, '그냥 냅두면 풀린다'는 말 때문에 얼마나 더 속상했는지 햄스터처럼 작고 귀여운 목소리로 녹음해서 상대방에게 보내주기.
  2. 상대방이 '자꾸 삐지니까 짜증난다'고 했던 말의 진심을, 햄스터 특유의 날카로운 눈빛으로 똑바로 쳐다보며 '내가 언제 왜 그랬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3가지 들어 묻고 답하기.
  3. 오늘 있었던 일로 삐졌던 마음을 풀기 위해, 각자 상대방에게 '이럴 때 네가 ~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구체적인 행동 한 가지씩 제안하고, 서로에게 즉석에서 실행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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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마찌 친구 42802호 2026년 08월 19일

헤어져요 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