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여자친구한테 몇년동안 봐온 사이인 5살 연상의 아는 오빠가 있어요. 예전에 힘들때 많이 의지가 됐었다고 하는데 여자친구는 마음이 없다고 합니다. 근데 남자한테서 자꾸 릴스도 오고 새벽에도 시도때도없이 연락도 옵니다. 별 시시콜콜한 바퀴벌레가 집에 나왔다느니 그러면서 전화도 자주오고 연락을 안 보면 전화도 온다고 합니다. 그 전화내용은 자기가 무슨 일이 있는데 어떡할까? 이런거 물어보고 제 여자친구가 쓰던 이모티콘이 귀엽다고 따라서 사고 여자친구가 면접이나 원서접수같은 일정이 잡히면 그걸 카톡으로 리마인드 해줘요. 그리고 저랑 전화하다가 새벽에 자면 저만 자고 여자친구는 안 자는데 그 시간 기다려서 전화하고 그러더라구요. 같이 데이트하면 거기 스토리 답장도 하고 알바하는 사진 올리면 자기 썰 디엠하다가 풀어주고 이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여자친구는 자기는 마음이 하나도 없고 자기가 둔한건지 모르겠는데 감정이 있을 수 없다고 하고 남자도 자기가 억울하다는 식으로 감정이 없다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내 진술
그냥 좀 끊어내고 헤어지거나 하면 연락하면 좋겠는데 잘 못끊는 여자친구도 답답하고 그 남자도 이해가 안가요
상대 진술
연락오는 남사친이랑은 오래 알고지내던 사이고 서로의 전남친 전여친까지 다 아는 사이에요. 교복입었을때부터 봤고 무엇보다 제가 안좋은 생각 할때 잡아준 사람이에요. 이 사람이 없었으면 지금 여기에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저한텐 은인같은 사람이에요. 연애를 하지 않을때는 맨날 연락하고 전화오면 전화받고 저한테 맨날 장난치고 진짜 친구처럼 투닥거리는 사이에요. 연애 시작하고나서 그 사람이 연락오는걸 보고 남친이 불편해하는게 눈에 보여서 제가 이 사람한테 연락하지말라고 했거든요 남친이 불편해한다고 입장바꿔서 생각해보라고. 그래서 원래 몇년동안 하던 연락의 빈도가 진짜 많이 줄어들었고 저도 상대가 릴스를 보내거나 하면 읽어보지도 않고 그냥 맨 마지막에 보낸거에 반응만 누르는게 전부거든요. 세세한 연락이 오는데 그걸 읽씹하면 어느순간부터 전화가 오길래 전화오는게 더 불편해서 그냥 답장만 해주고 있고요. 연락을 끊기엔 오래 알고지낸 사람이라 단절하기에도 또 겹지인도 있어서 힘들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여자친구의 오래된 남사친과의 연락 빈도와 내용에 대해 서운함을 느끼고 관계 정리를 원하지만, 상대방은 친구로서의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하며 정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
사실관계
신청인은 상대방이 친한 남사친과 새벽 연락, 릴스 공유, 개인적인 고민 상담 등을 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고 관계 정리를 원한다. 상대방은 해당 남사친이 힘들 때 의지가 된 은인 같은 존재이며, 관계를 완전히 끊기 어렵다고 주장하며 연락 빈도를 줄이고 오해를 풀려 노력하고 있다고 진술한다.
고려사항
신청인의 서운함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상대방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연을 갑자기 끊어내기 어려운 상황 또한 참작할 필요가 있어 보여. 두 사람의 감정을 모두 소중히 여기면서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나가자.
판단
친한 이성 친구와의 관계는 언제나 조심스럽지만, 상대방이 관계 정리에 대한 신청인의 마음을 인지하고 연락 빈도를 줄이려 노력한 점은 긍정적으로 보여. 하지만 여전히 새벽 연락이나 개인적인 고민 상담 등은 신청인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으니, 앞으로는 조금 더 신청인의 마음에 귀 기울여주는 것이 좋겠어.
주문
두 사람의 마음을 몽실 햄스터 판사가 다정하게 보듬어 줄게. 상대방은 신청인이 불안하지 않도록, 남사친과의 관계에서 조금 더 명확한 선을 보여주는 건 어떨까? 신청인도 상대방이 소중히 여기는 인연을 존중하며, 작은 변화에도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면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단단해질 수 있을 거야.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오늘 바로 남사친에게 "나 이제 남친이랑 더 잘 지낼거라 연락 줄일게!" 라고 딱 잘라 말해보기
- 서로의 '친한 이성 친구'에 대한 걱정거리와 그 친구와의 관계에서 서로에게 바라는 점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우리만의 네비게이션' 만들어보기
- 서로에게 "너는 나에게 OOO 같은 존재야" 라고 말해주며 꽁냥꽁냥 행복한 감정 충전하기

아무리 여자친구분이 관심 없다고 하더라도 작성자님께선 당연히 신경 쓰일 것 같아요
여자친구분의 남사친도 애인이 잇는 걸 아실텐데 좀 선을 넘으시는 거 같네요 관심이라도 잇는 건지..? 아무리 소중한 관계더라도 상대가 불편하다고 하면 조심할 필요는 잇을 것 같아여
상대방 진술보고 다시 댓글 달러 옴 ,, 나름대로 노력한 건 알겠지만 방법이 틀렸습니다 읽씹하면 전화하는 남사친의 행동은 타인의 연애를 존중할 줄 모르는 집착이에요 남친이 불편해하니 연락하기 어렵다 라고 단호하게 박아두지 않으면 중간에서 남사친한테 끌려다니고 남친한테는 신뢰를 잃는 행동이 돼요 은인이라는 명분으로 남사친의 무례함을 못 쳐내는건 엄연히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진짜 남사친은 여사친이 남자친구가 생겼을때 연락을 아예 안하는게 진짜 남사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