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난 원래 연락을 자주 안 하는 사람이고 애초에 너 때문에 폰도 자주 하는거야 이 말에 엄청 상처 받았는데 정상인걸까요 아니면 제가 예민한 걸까요
내 진술
여자친구는 회피형이고 게임하다가 갑자기 사라졌다가 1시간 뒤에 돌아와서 다른 얘기하는데 집에 있을 땐 연락을 잘 안하다고 얘기했고 저도 이해해서 그거에 대해선 아무 생각도 없습니다 근데 게임하다가 사라졌고 돌아와서 다른 얘기를 하길래 1시간 2시간 연락 없는 건 상관없다 예전에도 연락 안될수도 있다라고 얘기해서 이해한다 근데 나랑 놀다가 갑자기 사라지고 아무말도 없는 건 아니지 않냐 가족이 불러서 갔겠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그 상황에선 뭐 하다가 늦게 왔어 미안해 한마디만 해주면 되지 않나요 그렇게 말하니까 자기는 원래 이런 사람이다 애초에 너 때문에 폰도 자주하는거다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라 억지로 연락하는 거 같고 이런 말 듣는게 너무 상처네요연인관계가 아니어도 친구랑 놀고 있는데 급한 일 생겨서 상황설명 못하고 가버리고 나중에 집에 일 있어서 말도 못하고 급하게 왔다 미안하다 이게 맞지 않나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원래 이런 사람'이라는 말에 상처받았고, 상대방은 연락 빈도와 방식에 대한 이해를 원하고 있어. 둘 사이의 소통 방식 차이가 핵심인 것 같아.
사실관계
신청인은 상대방이 갑자기 연락 없이 사라지는 것에 서운함을 느꼈고, 상대방은 '원래 연락을 자주 안 하는 사람'이며 '너 때문에 폰을 자주 하는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해. 상대방의 구체적인 진술은 아직 없어.
고려사항
신청인은 상대방의 갑작스러운 연락 두절과 '원래 이런 사람'이라는 말에 큰 상처를 받은 것 같아. 상대방은 자신의 소통 방식을 설명하려 했지만, 그 방식이 신청인에게 상처를 준 점을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 같아 보여.
판단
신청인의 서운함은 충분히 이해가 가. '원래 이런 사람'이라는 말은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 것처럼 들릴 수 있거든. 상대방의 소통 방식에 대한 설명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신청인이 상처받지 않도록 배려하는 말이 더 필요했을 것 같아. 상대방의 진술이 더 필요하지만, 현재로서는 신청인의 입장이 조금 더 이해되는 상황이야.
주문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말 한마디에 담긴 마음을 더 깊이 헤아려보자. 상대방의 진술이 아직 없으니, 이번에는 신청인의 마음에 먼저 귀 기울여주고, 앞으로는 서로에게 상처 주지 않는 표현을 함께 고민해보자. 햄스터 판사가 응원할게! 햄스터처럼 오동통한 볼살로 꼭 화해하길 바라!
화해 미션
- 오늘, 상대방에게 '너 때문에 폰 하는 거 아니야'라는 말에 얼마나 속상했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자.
- 상대방이 연락 없이 사라졌을 때,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들어보자.
- 서로에게 '원래 그런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을 때, 대신 '요즘 좀 힘들구나' 하고 말해주는 연습을 해보자.

원래 이런 사람인 게 어딨어!! 연애하명서 원래는 없어 혼자 연애하는 것도 아니면서!!
원래라는 단어 하나로 관계를 위해 노력해야할 의무를 싹 다 내팽개치는거임 이건 성향 문제가 아니라 성의 문제입니다
갔다와서도 문제긴 한디 아무리 급해도 가기전에 말도없이 가버리는건 그냥 배려가 너무 없는거 아닌가요..? 그래놓고 원래 그런사람이다 적반하장으로 나오면 오만정 다 떨어질거같은데..
그렇게 배려 없는거라고 말하면 또 감정 과부화와서 시간 갖자고 말하고 서운한 거 말하면 피하고 말 무시하고 그게 두려워서 제가 참고 여자친구도 회피형이라 굳이 서운한 거 말 안하고 참고 제가 결국엔 그 원래라는 사람에 항상 맞추며 왔습니다 지금 그게 저도 피폐해지고 힘들어서 헤어질까 생각중입니다 그것만 빼면 저한테 너무나 사랑스럽고 완벽한 사람인데 말이죠..
여자친구분은 자기가 배려없는 것에 대해서 인정하기 싫은거에요. 그리고 시간 갖자는것에 두려워서 참을수록 여자친구는 자기가 잘못됐다는 걸 모를거에요.. 오히려 그걸 두려워한다는 것을 알고 무기처럼 사용할 겁니다.
글쓴이 분이 참을수록 감정이 병이 되고, 스트레스받아서 정신건강에도 해롭습니다. 아무리 사소한 문제에서 다툼이 시작되었다고 하더라도요.
애초에 회피형이어도 사랑하면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주고, 회피하지 않으면서 조금씩 노력해주는 사람 많아요.. 그냥 제가 보기엔 글쓴이 분이 상대방보다 더 사랑하시는거 같아요.. 하지만 미래 관계를 위해서 옳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에 대해 확실하게 밀고 나가시고 시간 갖자고 하면 헤어질 각오하시고 굽히지 마세요. 그 과정에서 상대방이 깨닫고 먼저 사과하면 오래가는거죠. 그게 아니라면 더 볼것도 없지 않을까 싶어요.
두 분이 만나기 전에는 서로 남이셨잖아요. 그러다 연인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두 분의 관계가 달라진 거고요.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변하면 그 관계에 맞춰 나도 자연스럽게 변해야 한다는 거예요. 예전의 관계와 지금의 관계가 다른데, 내가 예전 그대로만 행동하려고 하면 결국 서로 부딪힐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관계가 변하면 서로를 대하는 방식도 그에 맞게 변해야 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