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충무김밥 사건

내가 만든 김밥을 주려고 남친 집에 몰래 찾아갔는데 비번을 모르는거야 그래서 남친한테 카톡이랑 전화를 걸었어 그때 남친이 바빠서 내 연락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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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내가 만든 김밥을 주려고 남친 집에 몰래 찾아갔는데 비번을 모르는거야 그래서 남친한테 카톡이랑 전화를 걸었어 그때 남친이 바빠서 내 연락을 못봤어 그래서 그냥 예전집 비번을 눌러봤는데 열리더라
그래서 비번이 뭐냐고 물어본 카톡을 삭제했어
이후 전화가 왔어 왜 전화했녜. 그래서 아깐 필요있었는데 지금은 필요없어졌어 이따 연락해!하고 끊었는데 카톡으로 왤케 말을 기분나쁘게 하지?그리고 카톡은 왜 삭제를 해놨어?삭제좀 안하면 안돼?라고 온거야
나는 한시간이 지나서 나한테 전화로 카톡 왜안봐?라고 하길래 그때 알았어
근데 비밀이니까 말못한다 했더니 그냥 말해!하면서 화냈어. 나는 웃으면서 다 사정이 있다고 했는데 남친이 지금 화난상황에 웃어?라고 하는거야 나도 화가나서 알았어! 말할게!하며 소리쳤어
내가 오빠를 위해 김밥 만들어서 주려고 한걸 알면 풀릴줄 알았는데 그걸로 넘어갈 생각하지말래.
나는 그냥 유하게 넘어가면 안돼? 했더니 여기서 어떻게 더 유하게 하녜 그러면서 아씨.. 이러는거야
그래서 “못하겠지 오빠가 유한 사람이 아니니까“라고 했어 우리는 정말 안맞아 라고 했더니 너는 내가 그렇게 다 맘에 안들면 다른 남자 만나래. 나는 그래 라고 대답했어.

내 진술

일단 내가 그렇게 기분나쁘게 대답한건지도 잘모르겠고
김밥을 주려고 했던게 이렇게 싸움이 커진게 너무 당황스러움
그리고 싸울때 아무리 화가나도 아씨…라는 단어를 사용한 오빠에게 너무 화가나고 선을 넘은거같아서 내가 갑자기 더 쎄게 나간거같음
그러다보니 해서는 안될 말들을 하긴한것같아서 그건 미안함
그러나 저사건 이후 나한테 먼저 연락하지 않는 오빠가 미움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이 깜짝 방문으로 마음을 표현하려 했으나, 상대방은 바쁜 상황에서 연락을 놓치며 오해가 시작되었네. 서로의 연락 방식과 말 표현에 서운함을 느낀 게 쟁점 같아.

사실관계

신청인이 김밥을 주려고 비밀번호 없이 방문했다가 연락을 놓쳤고, 상대방은 바빠서 답하지 못했어. 이후 카톡 삭제와 말투로 감정이 상한 상황이야.

고려사항

신청인은 깜짝 선물로 마음을 표현하려 했고, 상대방은 업무 중이라 연락을 즉시 확인하기 어려웠던 사정이 있었구나.

판단

서로를 위한 마음이 엇갈린 소통에서 오해가 쌓인 것 같아. 상대방의 '아씨...'라는 표현과 '다른 남자 만나'라는 말은 상대방이 더 감정적으로 대응했음을 보여주는구나.

주문

두 사람 모두에게 조금씩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려는 노력은 좋았어. 앞으로는 조금 더 상대방의 상황을 배려하고, 감정이 격해질 때 조금 더 신중하게 말해보자.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오늘 저녁, '충무김밥 사건'을 떠올리며 서로에게 김밥을 싸주려 했던 마음을 이야기해보자.
  2. 상대방이 연락을 못 받았을 때, 어떤 상황이었는지 차분히 물어보고 오해를 풀어보자.
  3. 서로에게 '다른 남자 만나' 같은 말 대신, '오늘 하루 어땠는지' 묻는 긍정적인 말로 하루를 마무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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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마찌 친구 49335호 2026년 08월 24일

남자친구분이 오버리액션한 것으로 보이긴 하는데 뭔가 과거에 이미 쌓여있던 것들이 터져서 화낸 느낌도 있는 것 같아요. 당장 저 이야기에서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지금까지 서로 서운한 것들이 있었는지 털어보는 시간을 가지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마찌 친구 62683호 · 글쓴이 2026년 08월 24일

맞아요 뭔가 쌓인게 있는거 같아요 ㅜ 자기를 맨날 나쁜 사람으로 만들지 말래요
제가 먼저 연락해서 토요일에 만나서 얘기하기로 했는데 불안하네요 ..

마찌 친구 49335호 2026년 08월 24일

의도된 게 아닌 건 알지만 신청자분의 말투가 오해의 소지를 부를 수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게시글로 짧게나마지만 통보식의 연락은 좋지않다고 봅니다. 상대방쪽에서는 배려가 부족하다고 생각될수도 있는 거 같아요. 분위기를 완화시키고싶다면 ‘아 내가 뭘 잊어서~’등의 ‘[내가] 실수한거라 신경쓰지 않아도돼’의미로 보내면 상대방도 크게 반응하는 일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그리고 카톡은 연인사이라면 그냥 잘못보냈다고 하면 될일, 굳이 삭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분이실지도 모릅니다. 물론 서프라이즈를 계획하고 있어서 숨기려는 게 있었겠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대방 입장에서는 말그대로 뭔갈 숨기고 있고 말을 안하니까 불안해할 수 밖에 없을 거 같아요.

마찌 친구 62683호 · 글쓴이 2026년 08월 24일

맞아요 제가 거짓말을 잘 못하는데
그때 비밀로 해야하니까 뭐라 말을 해야할지 고민하던 찰나에 전화가와서 당황하다가 말이 그렇게 나왔던거같아요 .. 그때 오빠집이라 그냥 들킬까봐 빨리 끊으려고 했던거도 있구요
제가 말하는거에 미숙했던거 같아요
반면 오빠는 그런 말은 되게 잘 하는 타입이거든요
그때 내가 이래이래서 설명을 잘 못했던거같애 하고 미안하다 했으면 싸움이 끝났을거같은데 처음에 그러지 못하고
사정이있어~~~! 하고 가볍게 넘기는 바람에 오빠의 기분이 더 상하고
뭔가 대화가 꼬였던거같아요

마찌 친구 49335호 2026년 08월 24일

사과를 한다면 여자분쪽에서 먼저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도 여친분이 남자를 위해서 김밥까지 만들어서 서프라이즈하려고 한건데 사과하시면 금방 화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원만하게 화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마찌 친구 18996호 2026년 08월 24일

못하겠지 오빠가~~ 부터는 네 과실 100퍼다만 내 남친이었음 ¿¿¿¿????뭐임 하고 물어보긴하지 빡은 안치긴함

마찌 친구 62683호 · 글쓴이 2026년 08월 25일

맞아 거기서부턴 나도 이미 화가 잔뜩나서 그냥 맞서 싸우기 급급했던거같아

마찌 친구 18996호 2026년 08월 25일

상황만보면 ㅈ ㄴ 별거아니다만 이제 누구도 좋지않은 어정쩡한 상황에서는 상황을 풀어야지 싸우면
누가 잘못햇니 니가 이랫니 니가 이래서저랫니 그럼

마찌 친구 62622호 2026년 08월 24일

아무리 좋은 의도로 김밥을 가지고오고 했어도 앞에 그렇게 오해쌓이게 해놓고 오빠를 위해 만들어왔다라고 하면 나같아도 좋게안보일듯.
애초에 카톡을 삭제를 안했음될일이고, 사람 있는대로 약은 다 올려놓고 유하지못하다고 이야기하는건 너무 못된말같네
난 이상황에서 남친잘못은 하나도없다고본다.. 남친분 말대로 그냥 본인한테 맞는 남자 만나시길

마찌 친구 62683호 · 글쓴이 2026년 08월 25일

카톡삭제는 오빠 혹시 비밀번호 뭐야? 라고 물은 내용이라 삭제한건데 ㅜ

마찌 친구 62683호 · 글쓴이 2026년 08월 25일

그 뒤에는 솔직히 평소에도 오빠가 싸울때 언성높이는 경향이있는데 이번에도 너무 흥분하고 아씨…라고까지 하니까 나도 너무 화가났어 나는 아무리 화나도 언성은 높이지 말고 말해줬음 했는데
너무 위협적이고 따지는 느낌이 들었어 그래서 유하지 못하다고 뱉어진건데
그래도 그부분은 내가 사과할거야

마찌 친구 62384호 2026년 08월 25일

죄송한데, 사전에 동의 된 것이 아니라면 남친이라도 남의 집에 말도 없이 들어가는건 예의가 아니랍니다. 충분히 화날만 했던 상황이고, 하지만 급발진한 남친도 잘못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용

마찌 친구 62822호 2026년 08월 25일

딴 내용 다 빼고 진짜 이해 안 가는게 남친이
"아깐 필요햇는데 지금은 필요없어 이따 연락해"가 대체 왜 말을 기분 나쁘게했다는거지?
이정도면 걍 스코프 째다가 너 잘 걸렸다 이거 아닌가

마찌 친구 63011호 2026년 08월 26일

본인이 필요없다 느꼈나봄